이익모멘텀이 개선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 <NH농협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30일 글로벌 경기둔화로 투지심리가 악화된다면 주식시장의 조정은 불가피하나 3차 약적완화 정책의 실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정시 분할매수 기회로 활용하며 이익모멘텀이 개선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장기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및 유럽의 경기둔화로 투자심리가 악화된다면 주식시장의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이는 버냉키의 3차 양적완화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조정시 분할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내주부터 본격적인 1분기 실적 시즌에 접어든다"며 "글로벌 대외 환경 불확실성으로 이익에 대한 신뢰성은 약한 상황이지만 최근 국내 기업의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이 진행되고있는 만큼 글로벌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나타낸다면 이익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익모멘텀 개선이 기대되는 IT, 금융, 경기소비재 섹터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볼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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