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와 삼지애니메이션 MOU 체결

  • 부루미즈 캐릭터 접목 캐릭터 공원으로 업그레이드

(아주경제 최병일 기자)
서울랜드와 삼지애니메이션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캐릭터 활용을 통한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덕개발(대표 최병길)의 '서울랜드'와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의 '부릉!부릉! 브루미즈'는 지난 1일 캐릭터 테마파므 형성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랜드' 놀이동산 내 '브루미즈'캐릭터를 접목시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서울랜드는 봄 시즌을 시작으로 놀이공원 현장과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서 '브루미즈'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포토존 설치, 입체영상, 뮤지컬 등 에듀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3월부터는 '서울랜드'에서 기존 퍼레이드와는 다르게 3m 크기의 대형 '브루미즈'캐릭터 '스피더'가 고객들과 춤추고 함께 어울리는 로드쇼가 진행되며, 유아전용 공간인 '브루미즈 놀이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그 외 EBS에서 방영예정인 '브루미즈' 시즌2 오픈과 맞춰 현장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유아, 어린이 단체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서울랜드'와 '브루미즈'의 인기에 반응하는 시청층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향후 캐릭터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랜드의 홍보팀 김태형 팀장은 "앞으로 서울랜드는 TV속에서 볼 수 있었던 캐릭터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공원으로 변화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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