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 10일 개막…글로벌 전자·IT업계 ★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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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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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세계가전제품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 10일 개막됐다.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다. 그해 전자·IT 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올해도 세계 주요 기업들의 신제품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만4000여명이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했다. 삼성과 LG전자 비롯해 세계 전자·IT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4487㎡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TV를 중심으로 삼성 스마트 기기들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가전기기 등 삼성 스마트 기기들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경험을 소개한다.

LG전자는 '당신의 3D는 얼마나 스마트합니까(How Smart Is Your 3D)'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시네마 3D TV, 스마트TV,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 스마트 가전, LTE 스마트폰 등 500여 제품을 공개한다.

업계를 대표하는 경영자들도 대거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부회장, 윤부근 CE담당 사장, 신종균 IM담당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 회장의 세 자녀인 이재용 사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부사장도 올해 CES에 동행한다.

LG전자는 구본준 부회장과 권희원 HE사업본부 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사장과 이웅범 LG이노텍 부사장 등 계열사 수장들도 참여한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을 맡는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폴 제이콥스 퀄컴 CEO, 폴 오텔리니 인텔 CEO도 이번 CES에 참석, 공식일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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