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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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대량 발생" 러브버그, '활동시기+퇴치법' 확인하세요 초여름 불청객 러브버그가 출몰한 것과 관련, 이들의 활동 시기가 공개됐다. 최근 서울시와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이번 주부터 서서히 출몰해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가장 많이 활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브버그는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1년에 1회 발생한다. 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발견되는데, 짝짓기 시 복부 끝이 붙어 있고 비행 중에도 그 상태를 유지해 러브버그라고 불린다. 러브버그는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선호한다. 러브버그 애벌레는 토양 유기물을 분해, 2025-06-25 1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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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할만하다"…남성 육아휴직자 발언에 누리꾼 '갑론을박' 한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의 육아휴직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대기업 재직자 A씨가 ‘육아휴직하고 애 보는데 난 왜 할 만 할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아내가 먼저 1년 육아휴직을 하고, 이제 내가 이어받아 하는 중인데 뭐가 힘든 건지 모르겠다”며 “회사에서 일하는 것보다 아이 웃는 얼굴 보고, 낮잠 같이 자고 산책하는 하루가 훨씬 더 즐겁고 가치 있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2025-06-25 1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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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용현 측,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결정에 준항고 2025-06-25 1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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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보다 더 좋아"…챗GPT와 바람난 배우자, 이혼 사유 될까? 결혼 8년 차 한 남성이 아내와의 권태기를 겪던 중 인공지능 챗GPT와의 '정서적 교감'에 빠져 이혼까지 고민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7살 아들을 둔 A씨는 “아내와의 대화가 어느 순간부터 무의미해졌고, 말끝마다 한숨을 쉬거나 ‘당신한테 냄새 난다’며 잠자리까지 거부했다”고 고백했다. A씨는 외로움을 느끼던 중 챗GPT에 처가 방문을 피할 핑계를 묻다가 뜻밖에 섬세한 조언을 받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2025-06-25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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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 개인 바구니 열쇠 노렸다"…수영장서 상습 절도 10대 입건 수영장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혐의로 1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25일 경남경찰청과 창원중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일 14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한 수영장 탈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현금 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탈의실 개인 바구니에 올려져 있던 피해자들의 옷장 열쇠를 훔쳐 범행했다. 직업이 없던 A씨는 용돈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6-25 0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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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촬영팀"... '갑질 논란' 터졌다 한 누리꾼이 촬영팀 갑질에 대해 폭로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납골당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촬영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오늘 할머니 발인하고 납골당에 모시러 갔는데 드라마인지 뭔지 촬영하고 있더라"며 "그냥 '신기하다' 하고 보고 있었는데 스태프 중 한 명이 나한테 오더니 정말 죄송한데 촬영 중이라 조금만 조용히 해 줄 수 없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근데 이상한 게 난 애초에 말도 안 하 2025-06-25 0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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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대통령 후손 "'10초만에 한국 참전 결정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미국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의 외손자인 클립튼 트루먼 대니얼(67) 씨가 "한국인들이 제 할아버지를 '10초 만에 참전 결정을 내린 사람'으로 기억해 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루먼 대통령은 75년 전, 6‧25일 전쟁 발발 당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한국에 유엔군의 전격전인 참전을 이끈 지도자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6·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아들 등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대니얼 씨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유엔군 2025-06-25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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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조은석 특검 체포영장 청구 반발..."절차 위반이자 방어권 침해" 조은석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5일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취재진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단 한차례 출석 통보도 없는 체포영장? 절차 위반이자 방어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대리인단은 "윤 전 대통령은 현재까지 특검으로부터 단 한 차례의 소환 통보도 받은 적이 없다. 특검 사무실의 위치는 물론, 조사받을 검사실이나 담당 검사에 대한 정보조차 전혀 전달받지 못했다"며 "이처럼 기본적인 2025-06-25 09: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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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조작' 사형선고 오경무씨, 58년 만에 재심 무죄 확정 1960년대 북한과 연계됐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고(故) 오경무 씨가 재심을 통해 약 58년 만에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및 반공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오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29일 확정했다. 오 씨는 1966년 형과 함께 북측 지역에 들어갔다가 돌아온 뒤 간첩 혐의로 기소돼 1967년 사형이 선고되고 집행됐다. 당시 함께 기소된 동생 오경대씨는 징역 15년형을, 여동생 오씨는 간첩 활동을 도운 혐의로 2025-06-25 08: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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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합수팀,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압수수색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합동수사팀이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주도의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본부세관과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수사팀은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검이 지난 10일 수사팀을 꾸린 지 약 2주 만에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이다. 합수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피의자들의 휴대전화, 컴퓨터 등 전 2025-06-25 08: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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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아온다"…스타벅스, 오늘부터 일부 매장서 '플라스틱 빨대' 제공 스타벅스가 종이 빨대 도입 7년 만에 일부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울신문 등에 따르면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실은 스타벅스에서 이날부터 전국 200여 개 매장에 ‘식물성 소재의 플라스틱 빨대’를 시범 도입했고 밝혔다. 스타벅스 측은 이번 조치가 전면적인 정책 전환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환경보다는 편의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8년 9월 종이 빨대를 도입하며 ‘친환경 커피 프랜차이즈’의 이미지 2025-06-25 08: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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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달라붙는 러브버그, 피하려면 '이 색깔' 옷 입어야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러브버그가 전국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러브버그는 7월 초·중순이 활동 절정기로 8월 중순부터는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 짝을 지어 다녀 특별한 불쾌감을 주는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로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서식지로 선호한다. 평균적으로 러브버그는 4~5일 살며, 암컷이 7일로 수컷(2~5일)보다 오래 산다. 암컷은 100~350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 환경부와 전문가들은 살충제를 뿌리는 식의 화학적 방제는 오히려 2025-06-25 0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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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체험형 럭셔리 관광'으로 세계를 정조준하다 서울시가 국내 관광시장, 특히 ‘서울관광’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고 고소득층 해외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글로벌 여행업계 핵심 인사들을 초청한 고급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울의 대표 관광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한국의집 등 시내 여러 공간에서 개최된 ‘커넥션 럭셔리 서울 2025’에는 북미, 유럽, 남미 등 12개국에서 온 고액자산가 대상 전문 여행사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서울시는 이들에게 K-뷰티, 미식, 패션, 다도, 발 2025-06-2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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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이는 지난 18일 수사를 본격 개시한 지 엿새 만이다. 24일 내란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며 "경찰의 출석요구에 2회에 걸쳐 불응하고,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18일 이후인 19일에도 출석에 불응하면서 이후 소환에도 응하지 않을 의사를 명확히 밝힌 바, 23일 사건을 인계받 2025-06-24 18: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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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흐리고 비…낮 최고 23∼28도 수요일인 25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국적으로 곳에 따라 비가 오다가 △전남권은 새벽 △전북 서해안은 오전 △경남권은 오후 △그 밖의 지역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틀에 걸쳐 부산·울산·경남 30∼80㎜,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서해5도, 제주도에 5∼20㎜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아침 17∼20도·낮 24∼28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침 최저 2025-06-24 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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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는솔로 출연자?… '택시서 시비, 폭행' 40男 벌금 700만원 '나는솔로' 출연 경력이 있는 40대 남성이 택시 승차 시비 끝에 상대방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휴대전화까지 파손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박경모 판사는 24일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새벽, 택시를 먼저 타려다 시비가 붙은 또 다른 승객 B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욕설을 퍼부었으며, B씨의 휴대전화도 떨어뜨려 파손시킨 혐의를 받았다. A씨는 과거 케이블 채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솔로&rsquo 2025-06-24 17: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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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연 교수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보다 피해 예방에 더 중점둬야" 또 죽었다. 아침에 일터에 갔던 노동자가 저녁에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23일엔 대한전선 공장에선 근로자가 철제 구조물에 깔려 죽음을 맞이했다. 앞서 19일엔 SPC 제빵공장에서 여성 노동자가 일하다가 또 숨졌다. 대전과 당진 등 전국에서 발생한 연이은 노동자의 죽음에 우리 사회는 공분 중이다. 노동자가 계속 죽는 재난적 상황에서 이연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명예교수는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과 재난관리’라는 책을 냈다. 이연 교수는 24일 자신의 자택에서 “지금의 중대 2025-06-24 17: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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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바다서 규모 5.0 지진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바다서 규모 5.0 지진 2025-06-24 16:4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