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올여름 온열질환자 4460명…2018년 이후 역대 2위 올해 여름 온열질환자 수는 4460명으로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25.7도로, 1973년 기상관측 이후 여름 평균기온 중 1위에 올랐다. 질병청이 올해 5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중 참여 희망 기관 500곳가량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온열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를 신고받은 결과, 온열질환자는 2025-10-16 15:10:47
  • 교육부 "캄보디아 방문 금지" 전국 대학에 공문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16일 전국 대학과 전문대학에 공문을 보내 피해 예방과 안전관리 조치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이날 공문에서 대학 본부와 학생회가 협력해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안전 주의 촉구와 예방 교육 실시 등 대학 자체의 안전 관리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캄보디아를 포함한 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대해서는 소속 교직원의 연수와 학생의 봉사활동 등 일체 방문을 자제·금지하도록 했다. 소속 학생·교직 2025-10-16 15:10:42
  • 성범죄 수사받는 교원 절반, 학교에 그대로…직위 유지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원의 절반가량이 학교에 버젓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8월)간 성범죄 혐의로 수사가 개시된 전국 교직원 655명 중 289명(44%)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올해 1∼8월 성범죄 피의자 교원 76명 중 57%인 43명이 직위를 유지했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아동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지만 교육청은 학교 밖에서 발생한 비위라며 해당 교사 2025-10-16 14:54:48
  • 중대본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정상화...복구율 45.8%"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1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언론 등에 언급된 보건복지부의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은 17일까지, 산업통상부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다음 주 초까지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시스템은 소관부처 5개 2025-10-16 14:53:03
  • [속보] 내란특검 "오산기지 압수수색, 한미 SOFA 협정 위반 없었다" 내란특검 "오산기지 압수수색, 한미 SOFA 협정 위반 없었다" 2025-10-16 14:45:00
  • 보육교사 자격취소 연평균 106건…77%는 아동학대 범죄 연평균 100명 이상의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자격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당수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처벌받은 사례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4년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자격 취소 처분 건수는 총 425건이었다. 올해의 경우 8월까지 55건의 자격 취소가 있었다. 이 중 371건(77.2%)은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처벌받은 데 따른 것이었다. 명의대여가 적발돼 자격이 취소된 경우(72건)가 2025-10-16 14:43:09
  • 교육시설안전원 질의 사주 논란에 허성우 이사장 "죄송"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이 교육시설안전원 기획조정실이 야당 교육위 의원실에만 국정감사 질의 요청 문서를 돌린 것에 대해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교육부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허성우 (안전원) 이사장의 위법 행위를 조직적으로 덮기 위해 피감기관이 사실관계조차 틀린 괴문서를 만들었고 우리 위원회 몇몇 의원실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안 2025-10-16 14:42:31
  • [속보] 중대본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 17일 정상화 예정" 중대본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 17일 정상화 예정" 2025-10-16 14:10:41
  • 특검, 인수위 파견 국토부 과장 압수수색…양평고속道 수사 尹 겨냥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일가가 연루된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파견됐던 국토교통부 공무원에 대해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팀은 16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인수위에 파견돼 업무를 봤던 국토부 김모 과장의 전·현 근무지,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 과장이 근무한 국토부 미래전략담당관실과 부동산투자제도과가 포함됐다. 특검팀은 2022년 2025-10-16 13:49:15
  • <오늘의 부고> ▲ 김창동씨 별세, 윤보희씨 배우자상, 지영·수영씨(아시아나항공 차장) 부친상, 신종훈씨(마이데일리 마케팅국장) 장인상 = 15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장지 경기 용인공원. ☎ 02-3779-1526 ▲ 강춘호씨 별세, 이승욱씨(스포츠동아 광고국장) 모친상 = 16일, 안동전문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장지 경북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선영. ☎054-821-0101 2025-10-16 13:35:33
  • <오늘의 인사> ◇CEONEWS ▷부사장 배준철 ▷논설위원 손진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보직 신규 임명 ▷교학처장 주성혜 ▷기획처장 이강민 ▷교학제1부처장 신창호 ▷교학제2부처장·학생지원센터장 곽영진 ▷기획부처장·융합예술센터장 강민재 ▷예술교양학부 주임교수 김수진 ▷예술과젠더연구소장 한석진 ▷문화예술교육센터장 유영주 ▷한국예술연구소장 하승우 ▷산학협력단장 최민영 △연임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장 조주현 ▷공연전시센터 예술감독 홍기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정욱 2025-10-16 13:34:01
  • 대법, 최태원-노소영 1.4조 재산분할 파기환송…위자료 20억은 확정 대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렸던 최태원 SK그룹 회장(65)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4) 이혼소송 사건에서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1조3000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건은 서울고법에서 다시 판단을 받게 됐다. 16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액수 2025-10-16 11:14:03
  • 조현준 효성 회장, 배임 혐의 벗고 횡령만 확정…대법 "원심 타당" 2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배임 혐의는 무죄로, 일부 횡령 혐의만 유죄로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은 원심이 선고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업무상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회장 사건에서 검찰과 피고인 양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조 회장은 2013년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던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 주식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해 환급금을 받 2025-10-16 11:01:21
  • "수사팀은 불법단체"…백해룡 경정, 파견 첫날 검찰 작심 비판 검찰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출근 첫날 수사팀이 "불법단체"라고 직격을 날렸다. 백 경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수사팀에 파견됐는데, 정작 본인이 뜻한 수사를 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백 경정은 16일 오전 서울동부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동수사팀은 위법하게 구성된 불법단체라고 주장해왔는데 그곳으로 출근하고 있다.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은 수사 대상이다. 2025-10-16 10:38:05
  • [속보] 대법, 최태원-노소영 위자료 액수는 상고기각…확정 대법, 최태원-노소영 위자료 액수는 상고기각…확정 2025-10-16 10:32:37
  • 윤호중 "장애시스템 복구율 45.7%…밀접 서비스 10월 말 복구 완료 목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시스템의 완전 복구 시점이 11월 말로 늦춰진다. 대신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등급 시스템은 우선적으로 이달 말까지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윤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대전센터에서 스토리지 복구를 본격화해 복구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일상에 영향이 큰 보훈서비스, 법령정보서비스 등 1·2등급 포함 미복구 289개 시스템은 우선 10월 말까지 복구 2025-10-16 10:16:48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실장급 승진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 2025-10-16 10:05:40
  • [속보]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관련 국토부 압수수색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관련 국토부 압수수색 2025-10-16 09: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