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한국-캄보디아 경찰 양자회담…전세기 송환자 구속심사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양자회담을 열고 스캠(사기) 범죄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0일 경찰청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치아 삐어우(Chea Peou)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이 이날 오후 2시 청사 제2회의실에서 만나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알렸다. 앞서 캄보디아에 급파된 정부합동대응팀은 캄보디아 정부와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합의했으나, 경찰이 장기적 관점에서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추진하자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 2025-10-20 05:57:47
  • 한·캄 경찰 수뇌 내일 양자회담…'코리안 데스크' 논의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 수뇌부가 만나 코리안 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 등을 논의한다. 경찰청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찌어 뻐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이 20일 오후 2시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양자회담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대해 "회의에서는 스캠(사기) 범죄에 대한 우려 전달, 양국 경찰 협력 강화 방안, 코리안 데스크 설치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합동대응팀은 캄보디아 정부와 면담에서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데 합 2025-10-19 20:26:39
  • 국정자원 화재 중단 시스템 709개 중 373개 복구…전체 52.6%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전산 시스템 709개 중 373개가 복구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복구된 정부 시스템은 전체 709개 중 373개다. 이는 이날 정오보다 5개가 추가된 수치다. 복구율은 52.6%다. 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홈페이지·감사정보공유·업무포털, 행정안전부 데이터품질관리체계시스템, 기획재정부 영문홈페이지 등이다. 복구율을 등급별로 보면 △1등 2025-10-19 19:34:12
  • [내일날씨] 아침 기온 '뚝'…강원북부 산지 등 곳곳 눈 소식 월요일인 20일은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일부 지역에 서리와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6도, 대전 5도, 세종 5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울산 12도, 창원 12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2025-10-19 17:59:37
  • [로펌핫스폿] 기술유출 수사부터 국제분쟁까지…'테크+로' 화우 영업비밀PG 법무법인 화우는 기술유출, 영업비밀 침해 등 산업기술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검사·판사·엔지니어 출신 전문가를 한데 모은 '영업비밀프랙티스그룹(PG)'을 운영 중이다. 반도체·이차전지·통신 등 첨단산업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리스크가 복잡해지자 화우는 기술과 법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조직을 출범시켰다. 이 그룹을 이끄는 인물은 이세정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그는 다수의 국내외 기술유출 사건과 미국 국제 2025-10-19 17:40:58
  • 송환된 64명 중 첫 구속영장 신청…경찰, 나머지 신병처리 오늘 밤 결정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보이스피싱 등 사기 혐의 피의자 64명에 대한 경찰의 신병처리 방향이 19일 오후 중으로 결정된다. 64명은 지난 18일 새벽 전세기 탑승과 동시에 체포됐으며, 체포 시한(48시간)이 20일 새벽 만료되는 만큼 구속 여부 판단이 임박한 상황이다. 경찰청은 “체포 상태인 피의자가 다수인 만큼, 시한 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20대 남성 A씨에 대해선 이날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검찰이 청구 절차를 진행하면 구속 전 2025-10-19 17:30:50
  • 특검, 박성재 구속영장 재청구 총력…'위법성 인식' 보강에 촛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신병확보에 실패한 가운데 박 전 장관에게 추가 피의자 출석을 통보해 영장 재청구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박 전 장관 측에 오는 23일 피의자 조사를 위해 서울고검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박 전 장관의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피의자 조사 이후 한달여만의 재조사이자, 지난 15일 구속영장 기각 후 첫 조사가 된다. 특검팀은 앞서 박 전 장관에 대한 1차 조사 이후 내란 중요임무 종 2025-10-19 17:27:22
  • [속보] "인천공항 폭파하겠다..난 촉법소년"…협박글에 경찰 수사 착수 “인천공항 폭파하겠다..난 촉법소년”…협박글에 경찰 수사 착수 2025-10-19 17:09:29
  • [속보] 경찰 "韓대학생 부검 위해 국과수 등 7명 오늘 저녁 출국" 경찰 "韓대학생 부검 위해 국과수 등 7명 오늘 저녁 출국" 2025-10-19 16:36:52
  • '피해자이자 가해자' 64명…캄보디아 범죄조직·감금피해 수사 본격화 캄보디아 불법 사기단지에서 범행에 연루됐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전세기로 송환되면서 경찰이 이들의 가담 경위와 범죄 조직 간 연결 고리를 밝히는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일부는 폭행과 협박 속에 강제로 범행에 가담했을 가능성도 제기돼 경찰은 피의자별로 가담 정도와 피해 여부를 동시에 들여다보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송환된 64명을 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후 전국 경찰관서 10여 곳으로 분산해 즉시 조사에 들어갔다. 충남경찰청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북부청 15명, 서울 서대문·대전· 2025-10-19 15:48:35
  • 고1 1학기 학교성적 상승…"내신 5등급제로 동점자 속출" 2028학년도 대입제도 첫 대상인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성적이 지난해 고1 학생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상위권 학생이 많아진 데다 학교에서도 시험 문제를 쉽게 낸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종로학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1781개 고교의 올해 일반고 1학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과목 평균 점수는 70.1점으로 지난해 고1 성적(67.1점) 대비 3.0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6점, 경인권이 3.9점, 지방권 2025-10-19 15:13:29
  • 윤석열·김건희·한덕수 등 비상계엄 재판 줄줄이...법원, 보안 강화 나선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한덕수 전 국무총리까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들에 대한 내란 혐의 재판이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이에 따라 재판 전후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대규모 집회도 예상됨에 따라 법원은 보안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에 의해 재구속된 이후 내란 재판에 14회 연속 출석하지 2025-10-19 15:05:19
  • 캄보디아 구금 사태 일단락…64명 대규모 송환 완료 캄보디아 현지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전세기를 통해 지난 18일 귀국하면서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캄보디아 구금 사태’가 일단락됐다. 정부는 이번 송환을 계기로 해외 보이스피싱 등 국제 범죄 대응 공조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경찰청 등 합동대응팀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에서 한국 국적기 대한항공 전세기 편으로 피의자 64명을 송환했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한국 영토로 간주돼 경찰은 탑승 직후부터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호송 경찰만 190여 명이 투입 2025-10-19 13:51:56
  • <오늘의 부고> ▲이태정씨 별세, 이승재씨(블로터 앤 미디어 전무, 전 KB손해보험 전무) 모친상 = 19일, 철원병원 장례식장 일반2호, 발인 21일 오전 5시, 장지 이천호국원. ☎ 033-452-0044 2025-10-19 13:25:47
  • <오늘의 인사> ◇지식재산처 △지식재산분쟁대응협력총괄과장 정경훈 △상표분쟁대응과장 정일남 △디자인분쟁대응과장 이은정 △지식재산국제출원과장 이충재 △특허심판원 심판장 신용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진영주 2025-10-19 13:23:29
  • [인사]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실장급 승진 ▷고용정책실장 임영미 2025-10-19 12:00:00
  • 정경심, '조민 표창장 가짜 주장' 최성해 고소…경찰, 수사대에 사건 배당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사건을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즉시 배당했다. 사건이 배당된 만큼 경찰은 조만간 정 전 교수를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고소장에 따르면 정씨 측은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일에는 발급기관 어학교육 2025-10-19 11:47:12
  • '주식투자사기' 42억 가로채고 8년간 해외도피한 50대 남성...항소심에서 징역 8년 수십억원대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는 해외로 도망간 뒤 8년여간 도피 생활을 해온 50대 남성에게 항소심 법원도 중형을 선고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4-1부(박혜선, 오영상, 임종효 고법판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모(5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권씨는 앞서 1심에서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다른 사기 사건이 추가 병합되면서 형이 늘어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받던 중 가족들과 함께 계획적으로 해외로 도피해 8년이 넘도록 수사 2025-10-19 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