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만석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실체 접근 중
    노만석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실체 접근 중" 검찰청 폐지 이후 처음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 수사와 관련한 현안 질의가 이어졌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9기)은 27일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이끄는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에 대해 “실체에 상당히 접근해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조만간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다만 윤석 2025-10-27 16:11
  • 보완수사는 제2방어선 Vs 수사권 유지 논리…법사위, 또 격돌
    "보완수사는 제2방어선" Vs "수사권 유지 논리"…법사위, 또 격돌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사법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처음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검찰은 “국민을 보호하는 제2의 방어선”이라며 존치를 주장했고 여당은 “수사권을 되살리려는 명분일 뿐”이라며 강하게 맞섰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경찰이 제1 방어선이라면 검찰은 제2 저지선”이라며 “보완수사권은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의 2025-10-27 15:23
  • 김건희 특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전 근무지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전 근무지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전 근무지 한지살리기재단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27일 오전부터 서울에 있는 한지살리기재단 사무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2022년 9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되기 전 한지살리기재단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재단 측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전통 공예품을 전달하는 데 관여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 2025-10-27 14:15
  • 해병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이번 주 피의자 소환…은폐·방해 의혹 수사 확대
    해병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이번 주 피의자 소환…'은폐·방해 의혹' 수사 확대 순직해병대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중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공수처 내부에서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 정황이 포착되면서 수사선이 공수처 지휘부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팀 특별검사보는 27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공수처장과 차장 직무를 대행했던 전직 부장검사 2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며 “이번 주 중 오동운 처장에 대한 조사도 2025-10-27 14:13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검찰개혁 반대 안 해…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것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검찰개혁 반대 안 해…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것"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은 27일 “검찰이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기 위해 좋은 방향의 개혁은 공감한다”고 밝혔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전 의원이 “검찰개혁에 대한 검찰의 공식 입장을 밝혀달라”고 묻자, 그는 “검찰 내부에서도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2025-10-27 14:04
  • 백해룡 경정 검찰, 수감자 진술 비틀어…자충수 될 것
    백해룡 경정 "검찰, 수감자 진술 비틀어…자충수 될 것" 백해룡 경정이 자신이 수사한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핵심 증인이 세관 직원의 범행 가담 여부에 대해 진술을 바꿨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백 경정은 지난 26일 언론을 통해 "검찰은 왜 이럴까. 검찰의 자충수일 뿐이다. 예전에는 먹혔겠지만 지금도 그럴까"라며 "수감자를 불러내 진술을 비트는 건 검찰의 고질병"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관 연루 의혹을 주장한 말레이시아 운반책 A씨가 수사 현장검증 당시 조현병을 호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검찰의 '작업'이 의심 2025-10-27 11:25
  • 김건희 특검팀에 특검보 2인 합류...국민들 우려 딛고 성과 낼 것
    김건희 특검팀에 특검보 2인 합류..."국민들 우려 딛고 성과 낼 것"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새 특별검사보 2인이 27일 합류했다.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팀)은 현재 수사를 최장 두 달여 남겨 둔 채 후반전에 접어든 상황이다. 특검팀은 공소 유지 부담이 늘어난 상황을 고려해 특검보 증원을 추진, 판사 출신인 박노수·김경호 변호사 2명이 특검보로 임명됐다고 전날 밝혔다. 신임 특검보들은 이날부터 업무를 개시하며 오전 8시 38분께부터 첫 출근길에서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가졌다. 이들은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 2025-10-27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