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경, LG그룹 상속 분쟁에 구본능 무혐의 수사 일단락
    검·경, LG그룹 상속 분쟁에 "구본능 무혐의" 수사 일단락 경찰이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하범종 LG 사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사실이 9일 밝혀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구본능 회장과 하 사장에 대한 특수절도와 재물손괴, 위증 등 혐의에 대해 지난 4월 9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30일 모녀 측 이의신청을 접수해 사건을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지만, 검찰 역시 경찰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려 기존 결정을 2025-06-09 15:00
  • 경찰 尹, 12일 나오라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 추가해 소환 통보
    경찰 "尹, 12일 나오라"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 추가해 소환 통보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7일 윤 전 대통령에게 6월 5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불응해 이달 12일 2차 소환 통보를 했다"고 발표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찰이 윤 전 대통령 소환 통보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이에 더해 비상계엄 2025-06-09 14:14
  • 샛강역 승강장서 전동휠체어 추락…열차 운행 중지
    샛강역 승강장서 전동휠체어 추락…열차 운행 중지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 전동휠체어 추락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남성 장애인 A씨가 스크린도어와 충돌한 뒤 선로로 추락했다. 추락 당시 승강장에 열차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신림선 전 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서울시와 남서울경전철 측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2025-06-07 17:46
  • [속보] 신림선 샛강역 전동휠체어 추락...열차 운행 중지
  • 한밤중 쾅...용인 아파트 덮친 대형 천공기 이틀 만에 철거 완료
    한밤중 '쾅'...용인 아파트 덮친 대형 천공기 이틀 만에 철거 완료 지난 5일 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건물로 넘어진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 철거 작업이 33시간 만에 완료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께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의 아파트 건물로 쓰러졌던 천공기의 중심 몸통에 해당하는 리더 부분을 지면에 내리는 것으로 철거 작업이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오후 10시13분께 사고가 발생한 지 약 33시간 만이다. 철거 작업은 국가철도공단과 DL건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용인시 등이 협력해 진행했다. 지난 5일 오후 10시13분경 2025-06-07 11:20
  • 부산 사하구 초등학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부산 사하구 초등학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12분께 사하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다. 불은 교실 내부를 일부 태운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교실 내부에 있던 어항용 산소 발생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2025-06-05 17:38
  • 이재명 대통령 경찰 경호 종료…경호처 단독 체제로 전환
    이재명 대통령 경찰 경호 종료…경호처 단독 체제로 전환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근접 경호 활동을 종료했다. 경찰청은 5일 “대선 기간부터 운영됐던 대통령 경찰전담경호대가 4일 밤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 경호는 대통령경호처 단독 체제로 전환된다. 대통령 후보자는 선거운동 기간 경찰의 경호를 받고,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경호처가 경호 업무를 맡는다. 이 대통령의 경우 당선 이후에도 경찰 경호팀이 일정 기간 유지됐다. 전날 이 대통령의 공식 일정에서는 경찰과 경호처 경호원이 함께 근접 경호를 수행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행 2025-06-05 09:11
  • 경찰, 댓글조작 의혹 리박스쿨 대표 출국금지
    경찰, '댓글조작 의혹' 리박스쿨 대표 출국금지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를 출국 금지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종로구에 있는 이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도 전했다. 아울러 경찰은 리박스쿨 사건 수사를 위해 사이버수사과장 등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 이와 관련해선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혐의 유무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2025-06-04 20:19
  • 청와대서 연기난다 화재 신고 접수…알고 보니 오인 신고
    "청와대서 연기난다" 화재 신고 접수…알고 보니 오인 신고 청와대에서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으나,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오전 8시 32분께 '광화문 뒤편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오인 신고로 나타났다. 소방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연막 소독을 하느라 난 연기를 보고 잘못 신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일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당분간 용산에서 집무를 본 뒤, 개·보수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청와대 복귀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6-04 16:26
  • 투표 안 했는데 이름에 서명…서울만 112 신고 81건 달해
    "투표 안 했는데 이름에 서명"…서울만 112 신고 81건 달해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지역 투표소에서 “투표를 안 했는데 이름에 서명이 되어 있다”,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경찰과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서울에서만 투표소 관련 112 신고가 81건 접수됐다. 오전 9시 22분 서초구 한 투표소에선 5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하단 일련번호가 뜯겨 있고 도장이 미리 찍혀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선거관리위원과 참관인이 확인한 결과 일부 투표용지에 사전 날인이 이뤄진 것 2025-06-03 16:54
  • 투표용지 미리 도장부터 김문수 풍선까지…투표날 112 신고 54건
    "투표용지 미리 도장"부터 '김문수 풍선'까지…투표날 112 신고 54건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소동이 잇따랐다. 일부 투표소에선 부적절한 투표용지 관리가 적발됐고, 선거법 위반이 의심되는 풍선이 설치돼 철거되기도 했다. 투표소를 잘못 찾아 헛걸음하는 유권자들도 잇따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서울 전역에서 투표소 관련 112신고가 총 54건 접수됐다. 오전 9시 22분쯤에는 서초구 한 투표소에서 50대 여성이 “투표용지 하단 일련번호가 제거돼 있고, 이미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 2025-06-03 14:05
  • 일가족 4명 탄 승용차, 전남 진도 앞바다에 빠져…해경 수색 총력
    일가족 4명 탄 승용차, 전남 진도 앞바다에 빠져…해경 수색 총력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일가족 4명이 탄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께 광주 북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에게서 "학생 A군이 등교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전남경찰청과 공조해 소재를 추적하던 중 A군의 부모와 형도 함께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했다. A군의 형은 A군과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휴대전화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는 진도군 임회면 진도 2025-06-02 20:33
  • 태안화력서 50대 하청 근로자, 기계에 끼여 사망…故 김용균 이어 6년 6개월 만
    태안화력서 50대 하청 근로자, 기계에 끼여 사망…故 김용균 이어 6년 6개월 만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사망 사고가 또 나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30분께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종합정비동 1층에서 50대 근로자 김모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김씨는 태안화력 하청업체 직원으로, 기계 예비점검 중 정지했던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한국서부발전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노조는 사고 조사 과정에 적극 2025-06-02 17:39
  • 대선 본투표날, 경찰 전국에 2만8000여명 투입...투개표소 인근엔 거점타격대
    대선 본투표날, 경찰 전국에 2만8000여명 투입...투개표소 인근엔 거점타격대 경찰이 21대 대선 투표 당일인 3일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전국 투표소 1만4295곳에 경찰관 2만8590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한다. 2일 경찰청은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신임 대통령이 집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갑호비상'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갑호비상은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로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 100%까지 동원할 수 있다. 또 경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사전투표함과 본투표함, 거소투표함 등 우편물 회송에도 2만9000여 명을 지원한다. 개표소 254곳에는 2025-06-02 16:47
  • 21대 대선, 선거범죄 급증...2100명 적발·8명 구속
    21대 대선, 선거범죄 급증...2100명 적발·8명 구속 21대 대통령 선거 범죄가 지난 20대 대선보다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2100명을 적발해 이 중 8명을 구속했다. 2일 경찰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선 선거 사범 2100명 중 현재까지 1993명을 수사 중이고, 검찰에 송치된 인원은 70명, 불송치된 인원이 37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현수막·벽보 등 훼손으로 1619명(구속 1명), 딥페이크 관련 선거범죄 19건으로 30명 등이 적발됐다. 선거폭력으로는 6명이 구속됐다. 사전투표기간(5월 29~30일)에도 투표소 안팎 2025-06-02 16:15
  • 세종시 사찰 황룡사서 불…인명피해 없어
    '세종시 사찰' 황룡사서 불…"인명피해 없어" 세종시에 있는 사찰 황룡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55분께 세종시 연동면 명학리에 위치한 황룡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을 끄는 대로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02 15:47
  • 경찰, SKT 해킹 사건 국제 공조 수사 착수...최소 3개국과 협력
    경찰, SKT 해킹 사건 국제 공조 수사 착수..."최소 3개국과 협력" 경찰이 SK텔레콤(SKT)해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서버 기록 분석 과정에서 해외 인터넷주소(IP)를 발견하고 다른 국가들과 공조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사이버수사대에서 악성코드 서버 로그 기록을 분석 중"이라며 "분석 중 발견된 해외 IP가 있어 국제 공조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도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최소 3개국 이상과 국제 공조 수사를 하고 있다"며 국가정보원 등과도 공조하고 있다 2025-06-02 14:40
  • 경찰, 대선 불법행위 2100명 적발·8명 구속…지난 대선보다 선거 범죄 급증
    경찰, 대선 불법행위 2100명 적발·8명 구속…지난 대선보다 선거 범죄 급증 경찰은 21대 대통령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2100명을 적발해 이 중 8명을 구속했다. 2일 경찰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선 선거 사범 2100명 중 현재까지 1993명을 수사 중이고, 검찰에 송치된 인원은 70명, 불송치된 인원은 37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현수막·벽보 등 훼손으로 1619명(구속 1명), 딥페이크 관련 선거범죄 19건으로 30명 등이 적발됐다. 사전투표기간(5월 29~30일) 투표소 안팎 폭력·소란행위 등 48건으로 58명(구속 2명)이 적발됐고, 투표방해, 소란 등에 따른 신고가 2025-06-02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