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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40화 다석을 아십니까 40회 - 개미의 경고와 솔로몬의 웃음, 작고도 위대한 신의 섭리 이번 회차에서는 꾸란 제27장 ‘나믈(개미)’을 중심으로, 모세의 계시 장면부터 솔로몬의 지혜와 개미의 경고, 그리고 시바 여왕의 개종과 최후의 심판에 이르는 서사를 따라가며, 삶의 겸손과 신에 대한 진정한 인식이 무엇인지를 되새겼다. 특히 인간의 권력과 지혜가 자연의 작은 존재 앞에서 어떻게 겸손해질 수 있는지를 솔로몬의 일화로 보여주었으며, 진실한 신앙이 외면적 권위가 아니라 내면의 각성과 순종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 2025-06-27 08:35 -
[핀테크 10년, 혁신이냐 생존이냐] 인프라·규제 완화 없인 혁신도 없다…당국 지원이 관건 한국 핀테크 산업의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에 이르렀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와 인프라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수천억 원 규모로 혁신펀드를 조성하고 현장 간담회를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속도도 실효성도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제도 개선이 뒤따르지 않으면 핀테크 생태계 역시 제자리걸음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핀테크 혁신펀드'를 조성 2025-06-27 06:05 -
[머니테크] "월 70만원이 5년 뒤 5000만원으로"…2030 청년 재테크 가이드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오르고, 적금 이자는 3%대에 불과하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종잣돈 없는 사회초년생이 목돈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럴 때 청년 전용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찍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르게 자금을 불릴 수 있어 20·30대도 단단한 재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청년 자산형성 정책의 대표 격인 상품으로는 2023년 시작된 '청년도약계좌'가 있다. 매월 최대 7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본인 납입액 4200만원 2025-06-27 04:55 -
[의무휴업 명암] "대형마트·소상공인 공동 침몰"...전문가들 지적 이유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고정하자는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관련 법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주말·공휴일 매출 비중이 평일 대비 3배 높은 대형마트 특성상 공휴일 강제 휴업이 현실화하면 대형마트 매출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정은 오프라인 유통시장을 위축시키는 조치라며 유통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 2025-06-26 18:00 -
[의무휴업 명암] 거꾸로 가는 규제에 유통업계 곡소리 이재명 정부의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에 대형마트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 일환으로 대형마트 휴업일이 다시 공휴일로 의무화되면 어렵게 되살아난 실적이 다시 추락할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도 과도한 규제에 우려를 나타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는 첫 번째 국정과제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비롯한 서민경제 살리기를 내세웠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에서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골목상권을 강조해 왔다. 올해 대선 공약에선 지역별 2025-06-26 18:00 -
[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내주 이란과 대화"…핵 포기하나? 外 트럼프 "내주 이란과 대화"…핵 포기하나? 이란 핵시설이 미국에 의해 공격당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이란과 대화를 가질 것”이라며 비핵화 협상 재개를 예고했습니다. 그는 나토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요구하는 건 핵과 관련된 것뿐”이라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또, 이란 핵시설은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하며 협정 체결이 필요 없다고 말했지만, “문서가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한편, 이란과의 평화는 직접 협상 참여 여부에 달려 2025-06-26 10:15 -
[오늘의 ABC AI뉴스] 이재명 정부, 20.2조 '민생추경' 시정연설 이재명 정부, 20.2조 '민생추경' 시정연설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오늘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총 20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으며, 이 중 절반인 10조3000억원은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투입됩니다.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경기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건설경기 활성화 등 경기부양에 15조2000억원, 소상공인과 고용안전망 등 민생안정에는 5조원이 배정됐습니다. 여야는 어제부터 상임 2025-06-26 10:15 -
[에너지 하이웨이 특수] 직류(DC)의 시대 도래...해상풍력 중심 발전기·전선·ESS 등 수혜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 확충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국내 전력 업계가 이재명 정부의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조기 개통 추진까지 더해져 겹경사를 맞은 분위기다. 해상풍력과 케이블(전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업종에서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전력 분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11조원을 들여 총 593㎞에 달하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해상·육상 복합으로 구축한다. 600㎞ 가까이 떨어진 곳까지 전력을 보내려면 초고압 직류(HVDC) 방식이 필수적이 2025-06-25 18:30 -
[에너지 하이웨이 특수] 이재명표 '南電北送' 프로젝트...K-일렉트릭 산업 들썩 이재명 정부가 2030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첫 개통에 정부 역량을 결집하기로 하면서 친환경 발전·전선·배터리 등 국내 전력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려면 글로벌 전력 기업이 독점 중인 '초고압 직류방식(HVDC)' 송전 기술 연구개발(R&D)과 상용화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국정기획위 업무보고에서 제2의 경부고속도로에 비유되는 서해안 에너지 2025-06-25 18:30 -
[오늘의 ABC AI뉴스] "이란핵 핵심 파괴 안돼" vs "완전 틀려" "이란핵 핵심 파괴 안돼" vs "완전 틀려" 미군이 지난 21일, 이란 핵시설 3곳을 벙커버스터와 미사일로 타격했지만, 핵심 시설은 파괴되지 않았다는 미 국방정보국의 초기 평가가 나왔습니다. CNN은 DIA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의 농축우라늄과 핵심 원심분리기는 대체로 보존됐으며 , 핵 프로그램은 수개월 정도만 퇴보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이번 작전은 '미드나이트 해머'로 불렸으며,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핵시설을 타격했지만, 주로 지상 구조물 피해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6-25 10:36 -
[오늘의 ABC AI뉴스] 법원, 오늘 김용현 추가구속 심문 外 법원, 오늘 김용현 추가구속 심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추가 구속 여부를 판단할 영장심사가 오늘(25일) 오전 서 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당초 23일 예정됐던 심문은 기피 신청으로 연기됐으며, 재판부는 이에 대한 간이 기각 여부도 함께 검토합니다. 조은석 특검은 김 전 장관o 이 12·3 비상계엄 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며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김 전 장관은 내란·외환 혐의로 이미 기소돼 재판 중이며, 구속기간은 내일(26일) 만료됩니다. 이번 영장심사 결과에 따라 김 전 장관은 석방 2025-06-25 10:36 -
[인더스트리 리포트] OTT 요금 줄줄이 인상…계정 공유도 막혀 '스트림플레이션' 가속 넷플릭스를 비롯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잇따라 구독료를 인상하고 계정 공유까지 막으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하고 있다. 콘텐츠 하나 보려면 이제는 더 많은 요금을 내야 하는 구조가 고착되며 구독 기반 서비스 전반적인 물가 상승도 가속화하는 추세다. 24일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9일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를 기존 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베이직 요금제는 9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인상이며 각각 26~27% 2025-06-25 10:16 -
김동연 민선 8기 3년, 제세안민(濟世安民)철학으로 펼친 '안전돌봄' 정책 빛났다 "경기도민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끊임없이 추진해 온 비전이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지난 3년 동안 소위 '김동연 표'라 불리는 복지, 교통, 안전, 주거 등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나락으로 떨어진 경제위기와 세상의 어지러움 속에서도 제세안민(濟世安民) 즉 세상을 구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려고 자목지임(字牧之任: 맡은 바 최선을 다함)했다. 그리고 정책은 성과도 크게 거양했다. 특히 김 2025-06-25 07:07 -
서울, '체험형 럭셔리 관광'으로 세계를 정조준하다 서울시가 국내 관광시장, 특히 ‘서울관광’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고 고소득층 해외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글로벌 여행업계 핵심 인사들을 초청한 고급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울의 대표 관광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한국의집 등 시내 여러 공간에서 개최된 ‘커넥션 럭셔리 서울 2025’에는 북미, 유럽, 남미 등 12개국에서 온 고액자산가 대상 전문 여행사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서울시는 이들에게 K-뷰티, 미식, 패션, 다도, 발효문화, 공예 등 & 2025-06-25 05:00 -
[인터뷰] 이연 교수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보다 피해 예방에 더 중점둬야" 또 죽었다. 아침에 일터에 갔던 노동자가 저녁에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23일엔 대한전선 공장에선 근로자가 철제 구조물에 깔려 죽음을 맞이했다. 앞서 19일엔 SPC 제빵공장에서 여성 노동자가 일하다가 또 숨졌다. 대전과 당진 등 전국에서 발생한 연이은 노동자의 죽음에 우리 사회는 공분 중이다. 노동자가 계속 죽는 재난적 상황에서 이연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명예교수는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과 재난관리’라는 책을 냈다. 이연 교수는 24일 자신의 자택에서 “지금의 중대재해처벌법이 2025-06-24 17:17 -
[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이란-이스라엘 완전한 휴전 합의" 트럼프 "이란-이스라엘 완전한 휴전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면적이고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양측이 6시간 뒤부터 순차적으로 휴전에 들어가고, 24시간 후 전쟁이 공식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이 먼저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 뒤 이스라엘이 따라 종료할 것”이라며 “모두에게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도 방송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란 2025-06-24 10:18 -
[오늘의 ABC AI뉴스] 오늘부터 이틀간 김민석 청문회 外 오늘부터 이틀간 김민석 청문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국민의힘은 불법 정치자금 전력과 재산 신고 누락, 자녀 대입 특혜 의혹 등을 문제 삼아 사퇴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과도한 정치공세'라며 예정대로 청문회를 진행하고 인준을 밀어붙일 계획입니다. 이번 청문회는 증인 없이 열리며, 여야 대립 속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인준은 범여권 의석만으로도 가능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집값 상승' 기대 4년여 만에 최 2025-06-24 10:18 -
[아티스트 돋보기] 투어스의 첫 하루에도 수십 개의 노래, 수십 개의 작품이 탄생한다. 음악·드라마·영화 등이 수없이 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지만 대중에게 전해지는 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노래를 부르고, 연기한 아티스트도 마찬가지. 뛰어난 역량에도 평가 절하되거나, 대중에게 소개되지 못하는 일도 빈번하다. '아티스트 돋보기'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그들의 성장을 들여다보는 코너다. 아티스트에게 애정을 가득 담아낸 찬가이기도 하다. <편집자 주>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첫사랑, 2025-06-24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