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CEO칼럼]배달음식 HMR 전성시대에 요리의 가치를 외치는 이유
    [CEO칼럼] 배달음식 HMR 전성시대에 요리의 가치를 외치는 이유 한해가 저물어갈 즈음 우리 회사에서 선물처럼 내놓는 제품이 있다. 매년 봄에 시작되는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에서 대상을 받은 그림으로 꾸민 한정판 간장이다. 동심이 담긴 순수한 그림을 통해 집밥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이맘때면 기다리는 분들이 적지 않다. 올해는 장태양 어린이의 ‘우리집 밥도둑 계란장’ 그림이 뽑혔다. 밥상에 계란장이 올라오자 좋아서 눈이 달걀처럼 동그래진 아이와 그런 아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어른들의 표정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올해는 유독 달걀을 소재로 한 2021-12-22 06:00
  • ​메타의 사업 전환 발표, 가상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메타의 사업 전환 발표, '가상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역 개발이나 투자 관련 소식이 들리면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띤다. 재개발이 있을 것이란 소식이 돌면 집값은 하늘이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르며, 지역에 연구단지가 조성되면 주택 수요 증가를 예상해 인근 땅값이 오르기도 한다. 최근 메타버스 부동산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메타(전 페이스북)가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11월 한 달 동안 거래량이 폭증한 것.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장의 74.3%(스탯카운터, 2021년 11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의 메타버스 사업 선언이 메타버 2021-12-21 18:08
  • [아주 리플레이]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보험 상식은?
    [아주 리플레이]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보험 상식은?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보험 상식', 금알못 탈출기에서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는 보험의 목적입니다. 위험보장을 목적으로 할 것인지(보장성 보험),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목돈 마련 목적인지(저축성 보험)에 따라 상품을 골라야 하는데요. 사고 발생 시 저축성 보험보다는 보장성 보험이 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갱신형과 비갱신형 선택입니다. 갱신형은 일정 주기(보통 3년, 5년) 단위로 갱신하여 보험 전 기간에 걸쳐 납입하는 상품입니다. 비갱신형은 상품에 별로 만기 2021-12-21 11:14
  • ​[하이테크 리포트] ③ 앞서가는 글로벌 하드웨어 기업, 국내 산업 발전 방향은?
    [하이테크 리포트] ​③ 앞서가는 글로벌 하드웨어 기업, 국내 산업 발전 방향은? 메타버스에서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해당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글로벌 가상·증강현실(VR·AR) 시장은 2021년 307억 달러에서 2024년 2969억 달러(약 350조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AR 기술은 확장현실(XR) 산업에서 주요 요소로 자리잡으며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메타버스 산업이 VR 헤드셋, AR 안경,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기기와 연계하면서 전반적인 하드웨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이미 글로벌 선두기업은 VR·AR를 넘어 2021-12-21 00:30
  • ​[하이테크 리포트] ② 메타버스를 위한 장비, 어떤 것이 있을까
    [하이테크 리포트] ​② 메타버스를 위한 장비, 어떤 것이 있을까 오늘날 메타버스 콘텐츠는 시각과 청각이 중심이며, 이에 따라 하드웨어도 가상현실(VR) 헤드셋이나 입체음향 기술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메타버스는 향후 우리가 살아가게 될 '공간'이다. 이 안에서 현실과 같은 감각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시각이나 청각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각을 제공할 필요성도 크다. 메타버스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대표 기업은 메타(전 페이스북)다. 이미 메타는 VR 기업 오큘러스를 지난 2014년 인수하면서 VR 헤드셋과 관련한 기술을 확보했다. 당시 소셜 미디어에 주력한 메타가 이를 어떻게 활용할 2021-12-21 00:20
  • [하이테크 리포트] ① PC·스마트폰 벗어나는 메타버스
    [하이테크 리포트] ① PC·스마트폰 벗어나는 메타버스 “질문이 있는 기자님은 손을 들어주세요.” “저기 셋째 줄에 앉은 A기자님이 손 드셨네요. 소속과 성함을 밝히고 질문해주세요.” 지난 7일 메타(전 페이스북)가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연 기자 간담회 현장. 메타의 발표가 끝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세션이 이어졌다. 얼핏 보면 호텔이나 콘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기자간담회와 다를 게 없어보인다. 그러나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와 기자들은 각자 다른 공간에 있었다. 원격으로 메타의 사업 계획, 전략을 듣고, 기자들이 질문할 수 있었던 건 2021-12-21 00:10
  • ​⓻꽃이 진다고 슬퍼마라-송순 면앙정
    ​⓻꽃이 진다고 슬퍼마라-송순 면앙정 사화 피바람 부는 조정 피해 낙향 담양을 두고 누정(樓亭)과 원림(園林), 가사 문학의 본향이라고 한다. 그 매력적인 문화의 뿌리엔 면앙정(俛仰亭)이 있다. 담양군 봉산면 제월리의 제월봉으로 오르는 높다란 언덕 앞엔 면앙정이라 새겨진 커다란 석비가 서 있다. 여기서 언덕을 올려다보면 면앙정의 기와지붕이 보일 듯 말 듯하다. 송순(宋純, 1493~1582)은 1533년 자신의 고향인 담양 봉산면 제월봉 오르는 길목에 면앙정을 지었다. 그의 나이 41세. 불혹을 갓 넘긴 시절이었다. 송순은 90세까지 장수했으며 50년 동안이나 관직 생활 2021-12-20 16:23
  • [여론조사 언박싱] 윤석열 38.7%, 이재명 34.5%
    [여론조사 언박싱] 윤석열 38.7%, 이재명 34.5% MBC가 지난 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의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조사한 결과, 대선 후보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가 38.7%, 이 후보는 34.5%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2%로 오차 범위 안인데요. 최근 여야 후보 모두 겪고 있는 '가족 리스크'의 영향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 여론조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김도형 아주경제 정치부 기자의 사회로 임병식 2021-12-20 10:13
  • [C를 찾아서]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 그룹 시너지 창출 담당하는 생산 전문가
    [C를 찾아서]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 그룹 시너지 창출 담당하는 '생산 전문가'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1-12-20 06:00
  • [Tech in Trend] ④ AI 기술로 일자리 늘어…가상현실 속 범죄 우려도
    [Tech in Trend] ④ AI 기술로 일자리 늘어…가상현실 속 범죄 우려도 가까운 미래에는 알아서 판단해 스스로 움직이는 메타버스 가상인간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다. 인공지능(AI) 음성대화 기능이 탑재돼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실제 사람의 모습과 흡사하게 만들어져 이질감도 없다. 이 같은 AI 가상인간이 메타버스 안 소비 활동을 도울 거란 전망이 나온다. AI 점원이 연중 무휴로 고객을 응대해 사용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다. 2차원(2D) 형태의 단순 온라인 쇼핑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가상인간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을 거란 2021-12-20 00:40
  • [Tech in Trend] ③ 메타버스 타고 미래로, 세계로…7년뒤 1000조원 시장
    [Tech in Trend] ③ 메타버스 타고 미래로, 세계로…7년뒤 1000조원 시장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은 최근 메타버스 사업 확대 의지를 담아 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메타버스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사명 변경 직후 가상현실(VR) 운동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인 ‘위딘’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메타가 VR 기기 판매를 위한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메타의 향후 사업 전략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메타가 기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할 것으로 봤다. 이들 2021-12-20 00:30
  • ​[Tech in Trend] ② 디지털 휴먼 구성 기술, 핵심은 CG와 AI
    [Tech in Trend] ​② 디지털 휴먼 구성 기술, 핵심은 CG와 AI 마케팅 시장에서 디지털 휴먼의 활동이 활발하다. 브랜딩을 위해 가상 세계관을 만들어 디지털 휴먼을 활용하거나, 매장 내 키오스크에서 상품 위치를 안내하는 등 소비자 경험 개선에 쓰인다. 디지털 휴먼은 이제 메타버스 세계로 옮겨 이곳을 살아가는 인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디지털 휴먼을 구성하는 기술은 크게 외형을 만드는 그래픽 기술과 지능을 만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구분한다. 실사에 가까운 디지털 휴먼은 어색함을 줄이고 친밀함을 높인다. 메타버스에서는 현실 세계 연예인 모습을 그대로 본뜬 아바타로 시간과 2021-12-20 00:20
  • ​[Tech in Trend] ① 메타버스의 원주민, 디지털 휴먼의 시대
    [Tech in Trend] ​① 메타버스의 원주민, 디지털 휴먼의 시대 집과 사무실에서만 가능했던 ‘연결’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초연결’이 됐다. IT기술의 초연결은 모바일 메신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동영상,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등장시켜 우리 삶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변화를 가져올 미래 기술의 등장 간격은 점점 짧아지고, 이에 따른 사회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 우리는 기술에 채 익숙해지기도 전에 사회 변화를 마주해야 한다. 이러한 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주경제는 IT전문기자로 구성된 ‘하이테크팀’을 꾸 2021-12-20 00:10
  • 증권사 메타버스 개척 어디까지 왔나?… 미래에셋 이어 유진·교보·NH도 참전
    증권사 메타버스 개척 어디까지 왔나?… 미래에셋 이어 유진·교보·NH도 참전 증권사들이 메타버스에서 영토 확장을 꾀하고 있다. 앞다퉈 메타버스 지점을 설립하면서 메타버스를 통해 투자 상담과 미래고객 확보에 나서면서다. 다만 현재로서는 제도적·기술적 제약이 있어 메타버스를 통한 상품 판매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미래에셋증권, 국내 1호 메타버스 지점 설립…교보증권·유진투자증권도 출범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월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메타버스 지점을 설립했다. 메타버스 지점은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구현됐다. 특히 2021-12-19 13:43
  • 구름보다 더 높이, 우주로 발 뻗는 클라우드 기업들
    구름보다 더 높이, 우주로 발 뻗는 클라우드 기업들 뉴스페이스 시대의 막이 열리면서 이제 데이터는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에서도 발생할 수 있게 됐다. 민간기업의 우주 진출이 본격화함에 따라 기업은 다양한 목적으로 상업용 위성을 쏘아 올린다. 민간 위성이 늘어나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정보가 우주에서 생성·수집되고, 지구로 전송된다. 클라우드 기업은 이 새로운 데이터 시장을 위해 구름을 넘어 우주로 뻗어 나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위성 데이터서비스 시장 규모가 2019년 75억 달러에서 2025년 234억 달러로 연간 2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시장 2021-12-19 08:00
  • [브랜드 이야기] 밥솥으로 주방 평정한 ‘쿠쿠’, 뷰티·해외시장까지 무한질주
    [브랜드 이야기] 밥솥으로 주방 평정한 ‘쿠쿠’, 뷰티·해외시장까지 무한질주 일본의 조지루시 밥솥, 일명 ‘코끼리 밥솥’은 1990년대 후반 국내 전기밥솥 시장을 압도적으로 장악하고 있었다. 국내 제품보다 밥맛이 좋고 오랫동안 밥을 보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43년 전인 1998년 쿠쿠전자 전신인 성광전자에서 ‘쿠쿠’라는 이름의 전기압력밥솥을 개발, 출시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쿠쿠전자는 가마솥이나 가스불을 이용한 압력솥에 밥을 하면 밥이 유난히 차지고 맛이 좋다는 점에 착안, 전기밥솥에 압력의 기능을 탑재한 ‘전기압력밥솥’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 2021-12-19 06:00
  • [장애인 선수 피해] 각종 폭력에도 도움 요청 못 해
    [장애인 선수 피해] 각종 폭력에도 도움 요청 못 해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윤리센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장애인 체육선수 인권 보호·증진 정책 개선 권고를 모두 수용했다. 인권위는 지난 4월 장애인 선수 인권상황을 실태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을 권고했다. 장애인 스포츠 특성상 비장애인에 비해 체육시설 접근권 등 차별 문제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각종 폭력으로 인한 피해도 마찬가지다. 이는 인권위가 2019년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확인됐다. 당시 인권위는 초·중·고교 및 대학 학생선수와 직장운동 2021-12-18 08:46
  • 정부, 방역피해 소상공인 위해 4.3조 투입… 지원금 지급‧손실보상 확대
    정부, 방역피해 소상공인 위해 4.3조 투입… 지원금 지급‧손실보상 확대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이 시행되면서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정부는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피해를 입게 되는 소기업‧소상공인 320만개사에 1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방역지원금은 손실보상금과 별개로 지급되며, 손실보상 대상과 하한액도 기존보다 확대된다. 지난 3분기 손실보상 대상은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등을 받은 업종으로 제한됐으나, 4분기 대상은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 업종도 포함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 2021-12-18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