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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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38장)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38장)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해 2022-07-29 09:01
  • [크라운해태그룹 대해부-⑥] 공정거래법 위반 과태료 150억 납부⋯갑질 논란도 여전
    [크라운해태그룹 대해부-⑥] 공정거래법 위반 과태료 150억 납부⋯갑질 논란도 여전 지주사부터 계열사까지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크라운해태그룹이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 직장 내 괴롭힘 등 내부관리 부실 논란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해태제과식품은 올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부과한 150여억원의 과징금을 지난 분기에 모두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월 해태제과식품을 대상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1항 1호와 4호, 8호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과태료 153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해당 법 2022-07-29 07:01
  • 尹, 신약 개발에 2조2000억원 지원?...업계 예산 늘리고 집행 방식 바꿔야
    尹, 신약 개발에 2조2000억원 지원?...업계 "예산 늘리고 집행 방식 바꿔야" 윤석열 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K-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업계는 전반적으로 환영을 표했지만, 일각에서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약바이오 육성의 핵심인 신약 개발 예산이 기존 집행되는 금액에서 많이 늘어나지 않았고 예산 지원 방식에도 변화가 거의 없어서다. 또한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도 구체적인 로드맵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K-바이오 블록버스터' 육성 차원에서 유효물 2022-07-28 18:35
  • 2분기 먹구름 아모레‧LG생건... 북미 시장서 돌파구 찾는다
    2분기 '먹구름' 아모레‧LG생건... 북미 시장서 돌파구 찾는다 국내 화장품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3월말부터 강화된 중국 봉쇄 조치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양사는 북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0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줄었고, 260억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로 돌아섰다. LG생활건강 역시 아쉬운 실적을 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 2022-07-28 18:00
  • [다시부는 민간임대주택 열풍]자이언트스텝, 집값 하락기 도피처는 민간임대...경쟁률도, 분양도 쑥쑥
    [다시부는 민간임대주택 열풍] 자이언트스텝, 집값 하락기 도피처는 민간임대...경쟁률도, 분양도 '쑥쑥'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강화되고, 전셋값도 급등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청약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다. 높은 금리에 대한 부담감으로 부동산 거래 시장이 위축되고,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민간임대가 집값 하락기를 버틸 안정적인 도피처라는 분석도 나온다. ◇취득세, 보유세 부담 없고 가격 하락도 방어...민간임대아파트 장점 부각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2022-07-28 18:00
  • 스타벅스, 캐리백 발암물질 의혹 7일 만에 공식사과...뿔난 소비자들, 집단행동 조짐
    스타벅스, '캐리백 발암물질' 의혹 7일 만에 공식사과...뿔난 소비자들, 집단행동 조짐 스타벅스의 여름철 한정판 고객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의혹은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특히 스타벅스가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 검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이벤트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스타벅스가 이러한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음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집단행동 조짐도 일고 있다. 오히려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 고개 숙인 스타벅스...논란 불거진 지 7일 만의 공식사과 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를 운 2022-07-28 17:09
  • [이북5도지사 업무추진비 대해부-③] 주말 집근처 식당서 업무 간담회?…오영찬 전 평북지사, 공휴일 식사비만 1년간 28건
    [이북5도지사 업무추진비 대해부-③] '주말 집근처 식당서 업무 간담회?'…오영찬 전 평북지사, 공휴일 식사비만 1년간 28건 이북5도지사들이 최근 1년간 업무추진비로 식사비를 지출하면서 업무일이 아닌 공휴일에 결제한 내역이 3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대부분인 28건은 오영찬 전 평안북도 지사가 사용했다. 오 전 지사는 공휴일에 관할 근무지와 떨어진 특정 지역의 식당에서 업무 간담회를 열고 식사비를 지출했다. 28일 아주경제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북 도지사 5인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종합한 결과 이북 도지사들이 공휴일에 식사비를 지출한 내역은 총 35건, 결제 금액은 526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80%는 지난 2022-07-28 07:27
  • [크라운해태그룹 대해부-⑤] 과세당국, 윤석빈 사장 체제 전환 과정 돋보기 검증
    [크라운해태그룹 대해부-⑤] 과세당국, 윤석빈 사장 체제 전환 과정 '돋보기 검증' 크라운해태그룹을 둘러싼 전방위적인 과세당국의 세무조사가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계기로 시작된 경영 승계 과정 등에 과세당국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구 크라운제과의 기업분할을 통한 지주사 체제 전환 및 경영 승계 핵심으로 꼽히는 두라푸드의 지분 확대 적절성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구 크라운제과는 지난 2017년 3월 기업분할을 단행, 사명을 크라운해태홀딩스로 변경했다. 또한 식품 사업 부문을 따로 떼 내 현재 2022-07-28 07:27
  • [삼분반점] 우리나라 최초의 선크림은 무엇일까? 선크림의 역사 (ft. 아모레퍼시픽)
    [삼분반점] 우리나라 최초의 선크림은 무엇일까? 선크림의 역사 (ft. 아모레퍼시픽) 우리나라 최초의 선크림은 무엇일까요? 장마철이 끝나가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햇볕이 뜨겁다 못해 따갑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이때 자외선은 색소침착과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고,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하기에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선크림 사용이 보편적인데요. 하지만 예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선크림도 없었을텐데 우리나라에 자외선 차단제는 언제 처음 나왔던 걸까요? 국내 최초 선크림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관계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1959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 2022-07-27 20:28
  • 막대한 출혈경쟁 속 새벽배송 시장 판도 바뀐다
    막대한 출혈경쟁 속 '새벽배송 시장' 판도 바뀐다 유통업계에서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막대한 비용을 감내하지 못하고 서비스를 중단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지속적인 비용 투자가 필수인 새벽배송 시장에서 이미 쿠팡과 컬리 등 선발 업체들이 장악한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하나, 둘 떠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네이버와 G마켓 등 시장에 새롭게 뛰어드는 업체도 생겨나고 있어서 새벽배송 시장 내 지각변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밀키트업계 1위 기업 프레시지는 지난 26일을 끝으로 자사몰에서 운영하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2022-07-27 18:33
  • ​[둔주사태 시계제로]최후통첩 날린 둔촌주공 시공단...현금청산 시나리오 치닫나
    [둔주사태 시계제로] ​최후통첩 날린 둔촌주공 시공단...현금청산 시나리오 치닫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의 시공단이 조합에 '사업비 대위변제 뒤 법적조치'라는 최후 통첩을 날렸다. 조합이 다음달 5일까지 시공단에 사업비 7000억원에 대한 구체적인 상환계획을 내놓지 않으면 조합원들은 최악의 가능성으로 언급돼온 현금청산 시나리오를 검토해야 할 처지에 처했다. 업계에서는 제2의 성수동 '서울숲 두산위브(현 트리마제)' 사태 재현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악, 또 최악...토지가치 환산하면 1인당 6억1700만원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은 전날 조합에 2022-07-27 18:30
  • [2분기 어닝 시즌] 반도체·전자부품, 선방했지만…하반기 다운사이클 초긴장
    [2분기 어닝 시즌] 반도체·전자부품, 선방했지만…하반기 다운사이클 '초긴장' 공급망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올 2분기 반도체 업계와 전자부품 시장은 나름 선방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도 수율 개선에 따른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달러화 강세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높였다. 전자부품업계도 스마트폰 등 IT용 시장 수요 둔화로 주춤했지만 산업·전장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고사양 중앙처리장치(CPU)용 등 반도체 패키지기판(FCBGA) 매출 증가 등으로 숨통을 텄다. 하지만 2분기 들어 '다운사이클(침체기)'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각 기업들은 하반기 전략 마련에 부심하는 모 2022-07-27 18:00
  • [노심초사 항공업계] 2분기 실적 난망...코로나19 재확산 속 리오프닝 먹구름
    [노심초사 항공업계] 2분기 실적 난망...코로나19 재확산 속 리오프닝 '먹구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폭증하면서 항공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여행심리가 위축되면 항공사들의 하반기 실적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항공업계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에 힘입어 최근 신규 채용이나 직원 복직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번 위기 극복이 경영정상화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다. 실적 회복 더딘 항공업계...LCC 영업적자 지속 전망 최근 세계 각국이 방역을 완화하고 국가 간 하늘길이 열리면서 항공업계의 사정은 지난해보다는 나아진 2022-07-27 15:00
  • [정래 브리핑] 군, 한·미 연합훈련 앞두고 김정은 참수작전 가정했나
    [정래 브리핑] 군, 한·미 연합훈련 앞두고 김정은 참수작전 가정했나 육군과 한·미 해병대가 최근 3~4년간 공개하지 않았던 항공 전력 훈련 장면을 나란히 공개했다. 유사시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이른바 ‘참수 작전’ 등을 수행하는 한·미 특수전부대 대원들의 미 포트어윈 국립훈련센터(NTC) 훈련이 끝나는 시점에 한·미 항공 전력과 작전이 공개되자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육군은 26일 경기도 이천과 양평 일대에서 아파치 가디언(AH-64E) 공격헬기 16대와 치누크(CH-47D) 기동 헬기 4대, 블랙호크(UH-60P) 기동 헬기 10대 등 육군 항공 핵심 전력을 투입한 훈 2022-07-27 14:27
  • ​영화 헤어질 결심 속 원전, 완전, 안전, 디지털 트윈으로 만든다
    ​영화 '헤어질 결심' 속 "원전, 완전, 안전", 디지털 트윈으로 만든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주인공인 해준(박해일 분)은 시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서래(탕웨이 분)에게 "원전, 완전, 안전"이라는 구호를 외친다. 극 중에서 해준의 부인 정안(이정현 분)은 원자력발전소 안전관리팀에서 일하고 있다. 반면, 해준과 미묘한 기류가 흐르던 서래는 이포(영화에 등장하는 가상 지역)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한다. 영화 속에서는 원전 재난 드라마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때문에 촬영지인 '이포 원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다는 설정이다. 여기서 해준은 2022-07-27 13:31
  • [디지털 헬스케어 부상] 840兆 시장 잡아라…글로벌 전자업계, 시장 공략 후끈
    [디지털 헬스케어 부상] "840兆 시장 잡아라"…글로벌 전자업계, 시장 공략 후끈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전자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건강관리를 보다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됐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비대면 상황이 이어지면서 관련 솔루션으로 IT(정보통신) 기술이 주목받고 있어서다. 전문적인 의료 분야의 한계를 넘어 단순 일상생활에서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 피트니스 콘텐츠, 로봇 등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범위는 점차 넓어지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기업들도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닌 소비자의 고객가치를 향상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내세우고 있 2022-07-27 11:00
  • 64년 불멸의 금리 5% 법정이율...탄력적 변동 vs 법적 안정성
    '64년 불멸의 금리' 5% 법정이율..."탄력적 변동" vs "법적 안정성"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 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가 2.25%까지 치솟는 등 고금리 시대를 맞아 '법정이율'을 탄력적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법조계는 상대적으로 법정이율이 낮아지면서 개인 채무를 변제하기보다 금융권 대출부터 갚거나 고금리 상품에 가입하는 등 고의적으로 변제를 늦추는 현상이 만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개인이 개인에게 빌려준 돈에 대해 받을 수 있는 이율 상한선은 민법상 연 5%(상법 연 6%)다. 민사 2022-07-27 10:34
  • [이북5도지사 업무추진비 대해부-②] 이북지사들의 단골집은?…한우·코스요리 등 고급식당서 세금 펑펑
    [이북5도지사 업무추진비 대해부-②] 이북지사들의 단골집은?…한우·코스요리 등 고급식당서 세금 '펑펑' 이북5도지사들이 업무추진비로 식사비를 지출하면서 한 끼당 평균 13만원 넘게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1년간 결제액 기준 상위에 포진한 식당 가맹점을 종합해 본 결과 고급 음식점으로 분류되는 곳이 주를 이뤘다. 27일 아주경제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북5도지사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종합한 결과 도지사들의 한 끼당 식사비 평균 지출액은 13만7275원으로 나타났다. 도지사들의 단골집 면면을 살펴보니 상당수 식당들의 면모가 국민의 눈높이와는 거리가 멀었다. 한우, 복어, 참치, 초밥, 스테이크, 코스요리 2022-07-27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