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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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회담 결산] 한·일 직접 정보 교류해야…日 사과 없어 여론 수습 중요
    [한·일 정상회담 결산] "한·일 직접 정보 교류해야"…"日 사과 없어 '여론 수습' 중요" 전문가들은 한·일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한·일 관계 정상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양국 간 외교·안보 핫라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를 통해 유사시 정보 교환이 빨라지면 한·미·일 공조도 공고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과거사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반도체 등 경제안보 문제 협력,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완전 정상화 등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일본 측에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끌어내는 것은 2023-03-19 18:45
  • [한·일 정상회담 결산] 與 미래 위한 尹의 결단 vs 野 조급증이 만든 기울어진 외교
    [한·일 정상회담 결산] 與 "미래 위한 尹의 결단" vs 野 "조급증이 만든 기울어진 외교"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여야는 물론 외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엇갈렸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포문이 열린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전략적인 사후 조치를 주문했다. 19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여당과 보수 성향 학자들은 ‘신냉전 시대의 전략적인 결단& 2023-03-19 18:30
  • 과일의 고장을 지켜라 영동군, 과수화상병 공동방제 총력
    "과일의 고장을 지켜라" 영동군, 과수화상병 공동방제 총력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지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사과와 배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진다.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이에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 2023-03-19 10:16
  • [국회 View] 밑그림 나온 선거제 개편...여야 합의 가시밭길
    [국회 View] 밑그림 나온 '선거제 개편'...여야 합의 가시밭길 선거제 개정 법정 시한인 4월 10일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시도 역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는 지난 17일 김진표 국회의장 권고안을 중심으로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전원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세 개로 압축했다. 의원 정수 증원 문제와 의원 세비 및 인건비 동결, 특권 제한 방안 등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선거제 개편의 움직임은 올해 초부터 계속돼왔다. 첫 화살은 윤석열 대통령이 쏘아 올렸다. 윤 대통령 2023-03-19 05:19
  • [​이슈분석]부당한 금품일까, 정당한 대가일까...건설현장 월례비를 둘러싼 3가지 시선
    [​이슈분석] 부당한 금품일까, 정당한 대가일까...건설현장 '월례비'를 둘러싼 3가지 시선 "국가가 공인한 면허를 독차지하면서 공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빨대(부당 월례비 수취)'를 꽂는 집단은 국가경제의 약탈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일부 개인의 일탈 사례로 노동계 전체를 근거 없이 매도하지 말라. 장관이라는 위치에서 입을 함부로 놀리시면 안 된다."(건설노조 관계자) 정부와 건설노조의 '월례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월례비는 건설사가 타워크레인 기사에게 지급해온 일종의 상납금으로 건설사와 노동자 서로의 필요에 의해 도입돼 오래 지속되면서 업계 2023-03-18 09:00
  • [뉴스 Pick] 연일 연포탕 끓이는 김기현…이준석계 끌어안기는 언제?
    [뉴스 Pick] 연일 '연포탕' 끓이는 김기현…'이준석계' 끌어안기는 언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이후 당 화합을 위한 외연 확장에 나서며 '연포탕(연대·포용·탕평)'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당대회 경선 때부터 '연포탕' 행보를 강조한 만큼 당 안팎을 넘나들며 결속을 꾀하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주요 당직 인선을 두고 '친윤(親윤석열)' 일색이라는 평가가 나와 추후 행보를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당대회 경쟁 후보였던 천하람 순천당협위원장이 김 대표의 만남 제안에 대해 "당 지도부가 조금 더 차분하게 메시지 교통정리를 하고 나 2023-03-18 06:06
  • [명탐정 머글] 아알못은 방탄소년단 지민 이모지를 추리할 수 있을까?
    [명탐정 머글] 아알못은 방탄소년단 지민 이모지를 추리할 수 있을까? 팬이 아닌 사람이 방탄소년단 지민 이모지를 추리할 수 있을까요? 프로 덕후들에겐 최하 난이도, 일반인들에게는 최상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는 아알못들의 황당 추리쇼 '명탐정 머글'입니다. 명탐정 머글 19화는 방탄소년단 지민 특집입니다. 지민은 오는 24일 첫 번째 솔로 앨범 'FACE(페이스)'를 발매하는데요. 17일 오후 1시 수록곡인 'Set Me Free Pt.2(셋 미 프리 파트 투)'를 선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맞춰 명탐정 머글에서 처음으로 아이돌 멤버 솔로 특집을 준비했는데요. 그 첫 번째 주인공은 2023-03-17 18:00
  • [2023 마이펫페어] 강아지 유치원부터 재활까지…반려견 복합문화시설 도킹어바웃을 만나다
    [2023 마이펫페어] 강아지 유치원부터 재활까지…반려견 복합문화시설 '도킹어바웃'을 만나다 반려견 문화복합시설 '도킹어바웃'을 만났습니다. '마이펫페어'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입니다. 올해는 서울, 인천 송도, 경기 일산과 수원에서 네 차례 열리는데요. 아주경제는 이 중 가장 먼저 열린 '마이펫페어 2023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많은 반려인들이 마이펫페어를 찾았는데요. 이번에 아주경제가 만난 기업은 '도킹어바웃'입니다. 도킹어바웃은 반려견 유치원, 미용, 병원, 재활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반려견 문 2023-03-17 18:00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71장)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71장)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해 2023-03-17 09:23
  • 폐교·인구감소 위기 농어촌 되살리는 LH... 전국 40곳서 6000명 귀촌 돕는다
    '폐교·인구감소 위기' 농어촌 되살리는 LH... 전국 40곳서 6000명 귀촌 돕는다 경남 시골마을 '작은 학교 살리기'에서 시작된 인구감소 지역 생활거점사업이 전국 40곳에서 청년과 학령기 자녀를 둔 6000여 명의 귀농귀촌을 돕고 있다. 학령 아동 감소로 폐교위기에 처한 초등학교와 소멸위기의 시골 마을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도입된 이 사업은 도시지역 거주민이 폐교를 앞둔 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임대주택), 일자리, 생활편의시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늘어 폐교위기에서 벗어나고, 소멸위기 마을 공동체는 주민이 늘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2020년부터 해당 사 2023-03-17 06:00
  • [젠터뷰] 뮤직뱅크 은행장·일타스캔들 선재…다재다능한 이채민 배우
    [젠터뷰] 뮤직뱅크 은행장·일타스캔들 선재…다재다능한 이채민 배우 뮤직뱅크 MC와 드라마 일타스캔들 선재로 사랑받고 있는 이채민 배우와 젠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아주경제 문화팀 최송희 기자가 진행하는 '젠터뷰'는 젠가 게임을 함께 하며 인터뷰를 하는 콘텐츠인데요. 팬들에게 받은 질문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콕콕 집어 드립니다. 이채민 배우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선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KBS 뮤직뱅크에서 은행장으로서 진행을 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일타스캔들 촬영장 비하인드와 뮤직뱅크에서 알게 된 하이키와 투모 2023-03-16 18:00
  • [케이팝밸런스게임] 몬스타엑스와 우연히 마주친다면? 일반인인척 하기 vs 몬베베 인사법 하기...형원 최애 팬과 아이엠 최애 팬의 대결
    [케이팝밸런스게임] 몬스타엑스와 우연히 마주친다면? '일반인인척 하기 vs 몬베베 인사법 하기'...형원 최애 팬과 아이엠 최애 팬의 대결 K-POP 아이돌과 관련된 밸런스 게임인 '케이팝밸런스게임' 23화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케이팝밸런스게임' 23화에서는 몬스타엑스 형원이 최애인 몬베베와 IM(아이엠)이 최애인 몬베베가 대결했는데요. 이번 주제는 몬스타엑스와 우연히 마주친다면 '일반인인척 하기 VS 몬베베 인사법 하기' 중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몬베베는 과연 어떤 선택지를 택했을까요? 아이돌을 주제로 한 극한의 선택지를 담은 케이팝밸런스게임 23화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기획·구성·촬영·편집 전혜 2023-03-16 18:00
  • 대교그룹, 3년 연속 적자인데 배당잔치…오너일가 배불리기?
    대교그룹, 3년 연속 적자인데 배당잔치…오너일가 배불리기?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대교그룹이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데도 오너일가에 대한 현금 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대교가 경영실적 악화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너일가 배불리기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6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대교그룹 지주사인 대교홀딩스는 이달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실적에 대한 기말 현금 배당을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대교홀딩스는 적자에도 불구,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69억2800만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대교홀딩스의 현금 배당 규모 2023-03-16 13:00
  • ​ICT로 만드는 친환경 세상 다회용컵 확산에 앞장서는 이통사
    ​"ICT로 만드는 친환경 세상" 다회용컵 확산에 앞장서는 이통사 환경부에 따르면 대형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의 일회용컵 사용량은 지난해 10억개를 돌파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음식 배달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생활 속 플라스틱 폐기물 양도 18%나 증가했다. 정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세종, 제주 등에서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시범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T), 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도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다회용컵 무인 회수 체계 개발에 나서고 있다.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에 기 2023-03-16 12:02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용인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尹 수도권에 300조 투자 외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용인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尹 "수도권에 300조 투자" 외 용인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로···尹 "10년간 수도권에 300조 투자" 민·관이 오는 2042년까지 수도권에 3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를 구축한다. 글로벌 복합위기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 우리 경제의 중추인 반도체를 비롯해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국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피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3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구 2023-03-15 22:19
  • ​[극의 시대] 구직자 눈높이는 올라갔는데... 빅테크 채용 문 좁아진다
    [극의 시대] ​구직자 눈높이는 올라갔는데... 빅테크 채용 문 좁아진다 지난해까지 몸집을 불리던 빅테크 기업은 채용 속도를 줄여나갈 전망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가 가져온 '디지털 호황' 속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고 이에 맞춰 연봉까지 높이며 채용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인건비 증가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으며 향후 경영에서 영업비용 효율화를 고민하게 됐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채용 확대 기조가 불과 1~2년 사이에 대량 해고로 이어졌다. ◆몸집 불리던 국내 빅테크···수익성 악화에 필수 2023-03-15 00:10
  • ​[극의 시대] 빅테크 찾는 인재, 청년 못 잡는 중소 IT 기업... 미스매치 여전
    [극의 시대] ​빅테크 찾는 인재, 청년 못 잡는 중소 IT 기업... "미스매치 여전" 코로나19로 가속된 디지털화는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단순히 원격 근무나 온라인 쇼핑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우리 일상 전반에 디지털 기술이 녹아들도록 했다. 이러한 변화에서 빅테크 기업은 사업 규모를 키워가며 디지털 인재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펼쳐진 개발자 고임금화는 인력 채용 양극화로 이어졌다. 자본력이 약한 중소 IT 기업은 인재 확보 경쟁에서 밀리면서 기술 경쟁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 2023-03-15 00:05
  • 음성군, 수소 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박차
    음성군, 수소 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박차 충북 음성군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한 ‘4+1 신성장산업(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기후대응농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미래 100년 먹거리 선점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보이고 있다. 특히 ‘에너지 신산업(E:Energy)’은 인프라 구축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 경쟁력 확보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 정부 지원사업, 민간사업 등의 유치로 2조5261억원의 투자를 끌어내고 탄소중립을 선도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엔진 점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2023-03-14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