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무거운 책임감 느껴"…이 대통령, 직원 과로로 쓰러지자 한 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대통령실 직원의 과로로 인한 건강 이상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 공복으로서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스스로를 먼저 돌보아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협력과 헌신이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힘&q 2025-06-12 08:21:42
  • 김정은, 러 국경일 맞아 푸틴에 축전…"진정한 전우·동맹관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6월 12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며 북·러 밀착을 더욱 공고히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로씨야연방(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셨다"며 전문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푸틴 대통령에게 전한 축전에서 "형제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뜨거운 축하와 동지적 인사를 보낸다"고 적었다. 특히 "오늘 전통적인 조로(북·러) 2025-06-12 08:20:03
  • 김동연, 李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환영..."남북 신뢰 회복의 첫걸음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지시를 내리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11일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북 확성기 방송이 마침내 멈췄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며 "그동안 접경지역 주민들은 오물 풍선과 대북 전단, 확성기 소음으로 큰 불안과 고통을 겪으셨다. 저도 작년 두 차례, 대성동마을 주민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방음창 설치를 지원하는 등 경기도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으로는 군사적 대치를 멈추는 대책이 절실 2025-06-11 21:48:30
  • 국민의힘 '후보 강제 교체 시도' 당무감사 착수...김용태 "내일 출석" 국민의힘이 21대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 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당무감사에 들어갔다.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문수 후보를 한덕수 전 총리로 교체하려다 전 당원 투표 부결로 무산됐다. 국민의힘은 6·3 대선을 패배했고, 당 지도부는 개혁 과제로 당무감사를 통한 대선후보 교체 진상 규명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여전히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내전' 양상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11일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2025-06-11 21:15:53
  • 美 북한전문매체 "김정은에 보낼 트럼프 친서 北 외교관들 수령 거부"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북한 외교관들이 북미 대화채널 복구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의 수령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고위급 소식통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다"고 보도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북미정상회담을 재개하고자 친서를 보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측이 친서를 전달 2025-06-11 20:59:58
  • 與 염태영,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으로 의정대상 수상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무)이 11일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으로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분야 우수 법률안 발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수상 대상이 된 법안은 지난해 6월 염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다. 개정안은 △피해자 인정 범위 확대 △피해 보증금 인정 규모 상향 △다수 피해자 요건 2인 이상으로 명확히 규정 △ 2025-06-11 20:16:32
  •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에 이성훈 국토부 국장 내정...李 대통령과 근무연  대통령실이 경제성장수석 소속 국토교통비서관에 이성훈 국토교통부 국장을 내정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지난 1996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직한 뒤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 부동산정책개발과장, 물류정책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다. 이후 2023년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에도 파견돼 친환경기후조정국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사무처 기후정책국장으로 재직했다. 특히 이 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시절 건설국장에 파견돼 이 대통령과 같이 근무한 2025-06-11 19:59:12
  • 국정기획위 16일 출범...60일간 이재명 정부 밑그림 그린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16일 출범한다. 위원장은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맡았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부위원장·분과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기획위는 이 위원장을 필두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부위원장에 올랐다. 이는 대통령실 정책실장·여당 정책위의장·국무조정실장이 당연직으로 합류한 것으로,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때와 같은 인선 방식이다. 이 2025-06-11 19:46:36
  • 李 대통령,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지시…"신뢰 회복 물꼬 위한 조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남북 관계 복원을 밝힌 것과 관련해 취임 일주일 만인 11일 군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우리 군 당국이 전방 지역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남북 관계의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바를 실 2025-06-11 18:44:54
  • 이재명, 체코 총리와 통화…"원전 계약 체결, 경제 협력 확대 시금석" 이재명 대통령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원전을 포함한 양국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나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약 20분간 피알라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피알라 총리가 취임을 축하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올해는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 2025-06-11 18:21:12
  • [속보] 李 대통령, 체코 총리와 첫 통화…"원전 넘어 포괄적 협력으로 확대" 李 대통령, 체코 총리와 첫 통화…“원전 넘어 포괄적 협력으로 확대” 2025-06-11 17:41:02
  • [속보]경찰, 정진석 전 실장 입건..대통령실 PC 파쇄 지시했나 경찰, 정진석 전 실장 입건..대통령실 PC 파쇄 지시했나 2025-06-11 17:18:29
  • 신임 외교2차관 "실용외교로 가치와 실리 균형 맞출 것…분야별로 접근 모색" 김진아 신임 외교부 2차관은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에 대해 "가치와 실리의 균형을 맞추고 또 전략적인 자율성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위협을 관리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정교한 외교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11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실용 외교는 단순히 실리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외교부는 국가 역량과 국익을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분야별로 지속 가능한 접근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2025-06-11 17:03:28
  • 軍, 대북 확성기 방송 1년 만에 중지…李 대통령 취임 일주일 만 군이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에 대응해 재개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1년여 만에 중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밝힌 남북 관계 복원과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확성기 방송 중단이 취임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11일 "오늘 오후부터 전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다"며 "남북관계 신뢰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국민 공약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통일부가 지난 9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요청한 데 이어 연쇄적으로 취 2025-06-11 16:42:22
  • 개혁 외면하는 국민의힘…의총 취소 두고 '네탓 공방' '김용태 개혁안'으로 촉발된 국민의힘 내홍이 '의원총회 일방 취소' 공방으로 비화하면서 절정에 치닫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내 갈등 우려'를 이유로 의총 개최 40여 분 전 취소 공지를 내자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 협의한 적이 없다"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내면서다. 대선 패배 후유증을 수습할 신임 원내대표 후보군도 하마평만 무성하면서 야당 내 난맥상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분위기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당 소속 의원에게 문자를 2025-06-11 16:41:25
  • 국회 교육위, '리박스쿨' 두고 정면 충돌…與 "이주호 책임 방기" 野 "김경수도 불러라" 여야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우익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및 극우 사상 교육 의혹을 두고 충돌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교육부 장관의 불출석을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관련 질의를 회피하거나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거론하며 "증인으로 부르라"며 맞섰다. 국회 교육위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현안질의를 열고 리박스쿨 관련 의혹을 정조준했다. 민주당은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이 장 2025-06-11 16:40:30
  • 취임 1주년 맞은 우원식 의장 "李 국정 안정되면 개헌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민주주의 확장에서 개헌은 중요한 과제"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이 안정되면 개헌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신임 대통령도 (개헌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는 만큼 정부와 협의하고 정당을 비롯한 국회 안팎의 논의를 모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수위 없이 시작하는 정부가 얼마나 어려운지 너무나 잘 안다"며 "국정 운영의 안정을 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 2025-06-11 16:38:28
  • 코이카, 네팔 기후환경 위한 5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네팔의 기후위기 대응을 돕기 위해 ‘녹색 채권’을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이카 녹색채권 발행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친환경 재건 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 관련해 코이카는 전날 네팔 수도 카트만두 야크앤예티 호텔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네팔 인프라은행(NIFRA)과 함께 녹색채권 발행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태영 주네팔 대한민국 대사, 공무헌 코이카 네팔사무소장, 아인 바하두르 샤히 터꾸리 네팔 환경부 장관, 크리슈나 바하 2025-06-11 16: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