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방송3사 대선 출구조사, 또 맞을까?…변수는 '사전투표' 6·3 대선 본투표 종료 직후 발표되는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과연 정확할까. 과거 대선 사례들을 보면 ‘예측’은 ‘결과’와 거의 일치했다.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한국방송협회·KBS·MBC·SBS)는 3일 오후 8시 본투표 마감과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전국 325개 투표소 주변에서 실제 투표를 마친 약 10만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를 더한 결과다. 역대 대선에서 방송사의 출구조사는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2002년 1 2025-06-03 10:00:55
  • 北, 한·미·일 재난대응 훈련에 "전쟁 기정사실화" 반발 북한은 지난달 한·미·일이 실시한 재난 대응 연합 훈련에 대해 "우리 국가와의 전쟁을 기정사실화한 군사 행동"이라며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평화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미·일 수색구조 연합 훈련과 한·미 연합 공중재보급 훈련 등을 거론한 뒤 "침략전쟁 방법 숙달을 위한 각양 각태의 훈련"이라며 반발했다. 신문은 "미국이 세계 도처에서 추종 세력과 전쟁 연습을 하고 있다"며 &q 2025-06-03 10:00:54
  • 대선 민심 갈렸다... 투표율 '최고·최저' 지역 보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오전 8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5.7%로 집계(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253만52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알렸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5.7%로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5.0% 대비 0.7%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1%로 가장 높고 광주가 3.9%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5.3% ▲부산 4.9% ▲대구 7.1% ▲인천 5.9% ▲광주 3.9% ▲대전 6.4% ▲울산 5.2% ▲세종 4.9% ▲경기 6.1% ▲ 2025-06-03 09:13:52
  • 21대 대선 투표 마감 시간, 오후 6시 아닌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유는 21대 대통령선거(대선)가 시작되자 투표 시간에 대한 궁금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대선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통상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6시지만 이번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보궐선거기 때문에 2시간 연장됐다. 선거법 155조 1항에 따르면 투표소는 선거일 오전 6시에 열고 오후 6시에 닫는다. 단 보궐선거 등의 선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오후 8시에 닫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대선 투표소는 오후 8시에 닫는다. 하지만 실제로 투표가 2025-06-03 06:50:00
  • 21대 대선 본투표 오전 6시 시작…전국 1만4295개 투표소 운영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궐위로 인한 보궐 성격의 선거로, 이날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선거인 수는 총 4439만1천871명이며, 이 중 1542만3607명(약 34.8%)은 이미 지난 29~30일 사전투표를 마쳤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으로 발송된 안내문이나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 2025-06-03 06:24:24
  • 이준석, '보수 심장' TK서 파이널 유세…"미래 위해 투자해달라"(종합)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일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가 있으시다면 미래를 위한 한 표에 꼭 투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른바 '학식 정치'를 통해 2030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했던 이 후보는 이번 대선 국면에서 범보수 진영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종료 직전인 이날 오후 11시 45분께 대구 동성로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엇보다 이번 선거를 통해 2025-06-03 00:53:00
  • [현장] 김문수, 강남역 앞에서 선거 운동 마무리...지지자들과 셀카까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밤 서울 강남역 12번 출구 앞을 마지막으로 공식 선거 운동을 마무리했다. 김 후보는 이날 마지막 유세 장소로 정했던 강남역을 이전 서울시청 유세 지연을 이유로 취소했으나, 다시 일정을 잡아 오후 11시께 12번 출구 쪽에 도착했다. 그는 경호 일행도 대동하지 않은 채 국민의힘 티셔츠만 입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관계자들과 함께 도착했다. 김 후보는 지지자들의 연호 속 이즈타워 건물 입구에 섰고, 계단 아래로 시민들이 2025-06-03 00:51:30
  • [현장] 홍대 가득 메운 김문수 마지막 유세…"청년 정책 많이 내주세요" "차기 정부는 탄탄한 청년 정책을 펴주셨으면 합니다." 2일 저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식 유세는 피날레를 장식했지만, 지지자들의 열기는 늦은 밤까지 식지 않았다. 서울시청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 일대를 방문해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 후보의 서울시청 유세가 종료된 밤 9시께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주변은 김 후보를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북적였다. 지지자들은 북소리에 맞춰 '김문수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2025-06-03 00:32:56
  • 이재명 "6월 3일, 국민 행복의 나라로 가는 문 열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자정 전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6월 3일 내란을 종식하고 회복과 성장, 통합으로 '국민 행복의 나라'로 가는 문을 꼭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 TV'에서 진행된 '온라인 찐막유세123'라는 주제의 간담회에 출연해 "오늘로 22일간의 선거 운동이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전국 곳곳에서 국민 여러분들을 만나며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이 있어 희망 있는 2025-06-03 00:17:27
  • 이재명 "심판이 경제 회복" vs 김문수 "방탄 독재 막아야" vs 이준석 "새로운 보수"(종합)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막판 지지를 호소하며 각 지역에서 파이널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 김 후보는 서울시청 광장, 이준석 후보는 대구 수성못을 마지막 유세 장소로 선택하면서 마지막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 도착해 "내일(3일)은 대한민국 운명이 판가름나는 역사적인 2025-06-03 00:12:23
  • 이재명 "가장 기억 남는 유세 '빗속 순천' 일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유세에 대해 전남 순천 일정을 꼽았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TV'에서 진행된 '온라인 찐막유세123' 주제의 간담회에 출연해 "순천 비오는 유세 연설이 기억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날 폭우가 쏟아졌다. 아니 무슨 봄에 폭우가 오는지 모르는데 폭우 속에 수천 명이 우산도 안 쓰고 우비도 안 입고 쫄딱 맞으면서 유세를 들었다"며 "안 2025-06-02 23:36:14
  • 김문수, '종단 유세'로 대장정 마침표…"소중한 한표로 민주주의 혁명"(종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3 대선 전날인 2일 "소중한 한 표로 내일 '민주주의 혁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국민의힘이 '피날레 유세' 장소로 낙점한 서울광장에는 이날 밤 주최 측 추산 약 15만명이 운집하며 붉은 물결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1대 대선 마지막 유세에서 "여러분의 깨끗한 한 표, 한 표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3일 전당대 2025-06-02 23:03:46
  • 이재명 "타겟 잘못 정하면 역살 맞아…尹, 나를 제거하려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일선에 의하면 5대 명산을 다니면서 '이재명 죽어라' 이런 걸 했는데 난 죽지 않았다"며 "왜 안 죽었을까. 내 생일을 누구도 모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치고 오후 10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TV'에서 '온라인 찐막유세123'이라는 주제의 간담회에 출연해 "양밥이라고 해서 경상도에서는 누군가를 저주하기 위해 병에 걸려라, 죽어라 제사를 지낸다"고 2025-06-02 23:02:52
  • 나경원 "이재명 공포스런 독재국가 김문수로 막아달라"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대선을 하루 앞두고 "이재명의 공포스러운 독재 국가를 깨끗하고 능력 있는 김문수 대선 후보로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나 위원장은 2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막판 유세에서 "진실이 거짓을 이긴다. 정의가 불의를 이긴다. 김문수가 이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하려면 아이들에게 보고 배우라고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제가 존경하는 정치인이 없었는데, 이제 생겼다. 애국심으로, 진심으로 평생 살아온 2025-06-02 22:45:16
  • 이낙연·손학규, 김문수 지지 호소 "진실이 거짓 이겨…내일 투표장에서 답해달라" 6·3 대통령 선거 유세 마지막 날인 2일 이낙연 전 총리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여러분 한분 한분이 내일 세 명 이상을 모시겠다고 약속해달라.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선진국 너머 중심지의 대한민국으로 완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낙연 전 총리는 2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김문수 후보의 서울 피날레 유세에서 "김문수 후보는 신념에 따라 가식 없이 살아왔고 권력을 탐하지 않고 서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일을 제대로 해온 사람 2025-06-02 22:31:06
  • 임창열 "김문수, 외환위기 함께 넘긴 사람…이재명은 비리만 저질러" "아무 당에도 속하지 않지만, 김문수를 뽑으러 왔습니다. 김 후보는 외환 위기를 함께 넘긴 준비된 경제 대통령입니다."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가 2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마지막 총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임 전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정말 걱정된다"며 "외환 위기 당시처럼 노동계, 기업, 정부가 손을 맞잡아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그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노동계와 가장 대화가 잘 되는 김문수뿐&qu 2025-06-02 22:25:49
  • 이재명,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 사고에 "이윤 앞서면 안전 먼저 무너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충남 태안군 원북면 소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정부와 기업의 책임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사람보다 이윤이 앞서는 사회에서 안전은 가장 먼저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의 책임 회피와 정부의 무관심 속에 노동자의 생명은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고 말하며, 최 2025-06-02 22:16:44
  • [현장] "동해물과 백두산이~"…이재명 유세 현장에 울려 퍼진 애국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제21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8시 40분경 서울 여의도 공원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마지막 연설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뒤를 돌아 전광판에 비친 태극기와 독립 투사 영상을 바라보며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후 붉어진 눈시울로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경 서울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 현장에 파란 선거 운동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총 5만명이 2025-06-02 22: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