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4일 본회의...與, 노란봉투법·2차상법·방송3법 다 올린다
    내달 4일 본회의...與, 노란봉투법·2차상법·방송3법 다 올린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4일 본회의에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 윤석열 정부 때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 처리에 나선다. 박상혁 원내대변인은 3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8월 4일 예정된 본회의를 앞두고 개혁 민생 입법 속도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마지막 회기인 8월 4일 본회의에 올리는 법안은 노란봉투법, 방송3법, 2차 상법 2025-07-30 10:37
  • 안철수 특검 출석요구 황당..李 정치폭주 맞서겠다
    안철수 "특검 출석요구 '황당'..李 정치폭주 맞서겠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당을 혁신하고 국민의힘을 지키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상징석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 당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폭주에 맞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모두가 다 떠난 뒤에도 마지막 한 사람으로서 당원 곁을 지킬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2025-07-29 17:47
  • 혁신 경쟁 벌이는 野 당권 주자들...사퇴 요구 등 갈등 격화
    혁신 경쟁 벌이는 野 당권 주자들...사퇴 요구 등 갈등 격화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8·22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주자들 간 혁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인적 청산을 핵심으로 내세웠고, 주진우 의원은 당 시스템 쇄신안을 내놨다. 당권 주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뉜 가운데 혁신안을 두고 사퇴 공방을 벌이는 등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안 의원은 29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당 대표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25-07-29 17:16
  • 국회 윤리특위 구성…강선우·이준석·국민의힘 45인 징계안 논의하나
    국회 윤리특위 구성…강선우·이준석·국민의힘 45인 징계안 논의하나 현역 국회의원의 징계요구안 등을 심사하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윤리특위에서는 보좌관 갑질 의혹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직에서 낙마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대선 TV토론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국민의힘 의원 45명 등에 대한 징계안이 줄줄이 심사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리특위 구성 결의안을 상정·의결했 2025-07-29 16:47
  • 송언석 조국 사면 반대…있어서는 안 될 대통령 권한 남용
    송언석 "조국 사면 반대…있어서는 안 될 대통령 권한 남용"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여권 중심으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 사면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은 인사도 모자라 보은 사면까지 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에서 조 전 장관의 광복절 특사를 위한 전방위적 군불 떼기 작업에 들어간 것 같다"며 "이번 특사는 철저하게 민생 사범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2025-07-29 15:22
  • 농수산가격안정제 농안법, 與 주도로 농해수위 소위 통과
    '농수산가격안정제' 농안법, 與 주도로 농해수위 소위 통과 윤석열 정부 때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이른바 '농안법(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농안법을 의결했다. 농안법은 앞서 윤석열 정부 시절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바 있다.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않도록 정부가 수급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쌀값이 기준 가격 아래로 떨어질 경우 2025-07-29 14:50
  • 안철수 김문수, 대선 패배 책임지고 당권 사퇴하라
    안철수 "김문수, 대선 패배 책임지고 당권 사퇴하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당권 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사퇴하는 것이 적합하다"며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 약속을 어겼지 않았느냐"며 "또 너무 늦게 탄핵에 대해 방향 전환을 했다"며 대선 패인을 꼽았다. 이어 "그 잘못에 대해서 사죄의 뜻으로 거취를 결정하라"며 "거취의 범위는 후보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안 의 2025-07-29 11:27
  • 김병기 세수 파탄과 재정 위기...조세 정상화로 바로잡을 것
    김병기 "세수 파탄과 재정 위기...조세 정상화로 바로잡을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세수 파탄과 재정 위기를 조세 정상화로 바로잡겠다"며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나라 곳간은 거덜나고, 빚에 허덕이는 신세가 됐다"고 비판했다. 김 직무대행은 29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의 위기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오판 때문"이라며 "국민의힘은 재정 위기, 세수 파탄 사태의 공범을 넘어 주범"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직무대행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고 했더니 국민의힘은 부자 증세, 기 2025-07-29 10:33
  • 송언석, 상법·노란봉투법 與 일방 처리에 다수당 일당 독재
    송언석, 상법·노란봉투법 與 일방 처리에 "다수당 일당 독재" 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상법 추가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을 국회 상임위에서 단독 강행 처리한 데 대해 "다수당 일당 독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적 파장이 엄청난 쟁점 법안들을 아무런 사회적 숙의나 합의 없이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입법 독재"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여야 협치 정신을 정면으로 거스른 일방적인 처리에 대해 강력한 규탄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 2025-07-29 09:52
  • 당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찬반 논의…법인세·대주주 기준은 원상복구
    당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찬반 논의…법인세·대주주 기준은 원상복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9일 비공개 실무 당정 협의를 열고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찬반 의견을 나눴다. 법인세 인하, 주식 양도소득세 요건 강화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 이전으로 되돌린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로부터 내년도 세제 개편안을 보고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소속 국회 기재위 의원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날 비공개 실무협의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인세 인상, 첨단산업 2025-07-29 09:40
  • 주진우 의총서 투표 의무화해 계파·패거리 정치 타파할 것
    주진우 "의총서 투표 의무화해 계파·패거리 정치 타파할 것"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진우 의원은 28일 당 시스템 쇄신을 위한 방안으로 '의원총회에서 투표 의무화'를 제시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총에서 투표를 의무화해 계파·패거리 정치를 타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진 의원들이 미리 결론을 정하고, 몇몇 의원이 발언한 후 대충 박수로 추인하는 방식은 안 된다. '언더친윤(친윤석열)' 지적도 여기에서 나왔다"며 "반드시 투표로 결론을 짓겠다. 초·재선 의원들 2025-07-28 17:53
  • 안철수 김문수, 李에 대통령직 헌납...스스로 거취 정해야
    안철수 "김문수, 李에 대통령직 헌납...스스로 거취 정해야"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은 28일 인적 쇄신 대상으로 김문수 전 대선 후보를 지목하며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번복으로 당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이재명에게 대통령직을 헌납한 김문수 후보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당무감사로 지목된 두 분과 스스로 조사를 자청한 한 분도 윤리위원회 처분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며 지난 25일 당 당무감사 2025-07-28 16:39
  • 양향자, 당대표 출마 선언...찬탄·반탄 넘어 혁신의 길 갈 것
    양향자, 당대표 출마 선언..."찬탄·반탄 넘어 혁신의 길 갈 것" 양향자 전 의원이 28일 "'찬탄(탄핵 찬성) 대 반탄(탄핵 반대)', '친윤(친윤석열) 대 친한(친한동훈)'을 넘어 오직 혁신의 길로 가겠다"며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주류였던 위대한 보수정당으로 돌려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전 의원은 "고졸로 입사해 주경야독하며 삼성의 별 상무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는 신화를 썼다"며 "국민의힘과 양향자가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2025-07-28 14:46
  • 국민의힘, 신천지 경선 개입설에 근거 없다
    국민의힘, '신천지 경선 개입설'에 "근거 없다" 국민의힘은 2021년 대통령 선거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가 대거 입당해 개입했다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가 (국민의힘에) 가입했다는 증거가 없다. 단지 이만희 말에만 의존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2021년 총선 당시 당원 가입 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책임당원이 40만 명 늘었고, 우리 당은 26만 명 늘어났다"며 "민주당이 2025-07-28 14:12
  • 민주 더는 못 미뤄  vs 국민의힘 독소조항 빼라...노란봉투법 격돌
    민주 "더는 못 미뤄" vs 국민의힘 "독소조항 빼라"...노란봉투법 격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심사가 시작됐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더 이상 늦출 이유가 없다"고 하지만, 국민의힘은 노봉법의 '독소조항'을 제외해야 한다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노란봉투법' 본회의 상정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8일 오전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노란봉투법을 논의했다. 환노위 야당 간사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수해 2025-07-28 14:03
  • 당정, 노란봉투법 추진 속도...8월 4일 본회의 처리 목표
    당정, '노란봉투법' 추진 속도..."8월 4일 본회의 처리 목표" 당정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은 내달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원내지도부는 시간상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조속한 처리를 거듭 당부한 만큼,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국회 환노위 위원들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28일 국회에서 당정 간담회를 가졌다. 환노위원장인 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q 2025-07-28 11:51
  • 개혁신당 이준석 압수수색, 정치적 망신주기
    개혁신당 "이준석 압수수색, 정치적 망신주기" 개혁신당은 28일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준석 당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새 지도부가 임기를 개시하는 첫날 무리하게 이뤄진 압수수색은 '정치적 망신주기'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신당 3기 지도부 출범의 첫 일정이 압수수색 관련 기자회견이 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오해 살 수밖에 없는 타이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제대로 된 권 2025-07-28 11:31
  • 민주, 휴가 반려 유감 표명 이진숙에 사퇴하고 무한정 휴가 쓰길
    민주, '휴가 반려 유감' 표명 이진숙에 "사퇴하고 무한정 휴가 쓰길"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자신의 휴가가 반려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 "이제 그만 사퇴하고 본인이 원하는 휴가나 무한정 사용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위원장에게서는 고위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이나 사명감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국민의 아픔'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언행에 국민의 생각은 어떤지 2025-07-28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