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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징둥그룹, 지난해 36억위안 적자 전락 중국의 징둥그룹(京東集団)은 10일, 2021년 결산을 통해 순이익이 미 회계기준(GAAS)으로 35억 5955만위안(약 653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종 비용과 투자손실 확대로 전년의 494억 522만위안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영업비용은 29.2% 증가한 8225억 2546만위안, 조달・창고・배송・고객 서비스 등 계약비용은 21.3% 증가한 590억 5520만위안. 마케팅 비용은 42.7% 증가한 387억 4304만위안. 2021년은 49억위안 이상의 투자손실을 계상했다. 미 회계기준 영업이익은 66.5% 감소한 41억 4095만위안. 매출액은 2022-03-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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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항만의 온실가스 배출, 2050년까지 실질 제로로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은 9일, 국내 항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60% 감축하고, 2050년까지 실질 제로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2050년까지 해운 항만업 탈탄소화 실현을 위한 로드맵의 일환이다. 싱가포르 선적의 선박 저・탈탄소화도 추진한다. 예인선은 2030년까지 전량 저탄소형으로 전환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 대비 15% 삭감한다. 전동화를 비롯한 클린 에너지 활용을 통해 2050년까지 2030년 대비 50% 감축을 목표로 한다. 싱가포르 선적의 선박에 대해서는 선주에 저・탈탄소형 선박 2022-03-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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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AC에너지, 2021년 순이익 23% 증가 필리핀 재벌기업 아얄라 코퍼레이션 산하 발전회사 AC에너지가 9일 발표한 2021년 연결결산실적에 따르면, 순이익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52억 5097만페소(약 116억 3222만엔)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27.3% 증가한 260억 8144만페소였다. 영업비용이 50% 가까이 증가했으나, 발전용량이 새롭게 70만kW 확대됐다. 에릭 프란시아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서 회복됨에 따라, 필리핀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전력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C에너지는 국내 2022-03-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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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탑 글로브, 12월~2월 순이익 97% 감소 말레이시아 최대 고무장갑 제조사 탑 글로브 코퍼레이션이 9일 발표한 2021년 12월~2022년 2월(2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0% 감소한 14억 4930만링깃(약 402억 4000만엔), 순이익은 96.9% 감소한 8755만링깃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무장갑 평균 판매가격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큰 폭의 매출액・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8.5%, 순이익은 52.9% 각각 감소했다.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평균 판매 가격 저하로 매출액이 크게 하락했다. 상반기(2021년 9월~20 2022-03-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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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쿠팡, 해외직구 대상국에 홍콩도 추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은 8일, 해외상품을 직접구매(직구)할 수 있는 대상지역에 홍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외상품 직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상국 확대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해외직구 서비스는 해외에서 구매한 상품을 평균 3~5일 만에 배송받을 수 있다. 회원이라면 제품 1개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료는 무료. 지금까지 대상국은 미국과 중국 2개국 뿐이었다. 국내의 해외직구 시장(2021년 기준)은 5조 1000억원(약 4800억엔) 규모로,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 쿠팡은 앞으로도 대상지역을 꾸준 2022-03-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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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자금세탁 방지책 수립 지연 자금세탁을 규제하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캄보디아 정부의 자금세탁 방지대책 수립에 진전이 없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캄보디아는 2019년부터 자금세탁 방지대책이 부실한 ‘그레이 리스트(감시대상강화국)’로 분류되어 있다. FATF는 최신보고서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는 2021년 1월까지 하기로 한 자금세탁 방지대책에 관한 행동계획 중 일부를 완료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올해 6월까지 행동계획의 내용을 이행하도록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범죄수익 재산의 동결 및 몰수 등 행동계획으로 실천되지 않은 내 2022-03-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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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아다니그룹, 문드라항에 원유시설 증강 인도의 아다니그룹 산하 아다니 포츠 앤드 스페셜 이코노믹 존(APSEZ)은 8일 구자라트주에서 운영하는 문드라항의 원유저장・처리능력을 증강하기로 인도석유공사(IOC)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문드라항에 용량 6만ℓ의 원유탱크 9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현재 문드라항에 탱크 12기(저장능력 총 72만㎘)를 보유하고 있으며, 증설 후 저장능력은 126만㎘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문드라항의 원유처리능력은 연 1000만톤까지 확대된다. 석유공사는 현재 북부 하리아나주 파니패토 정유소의 연간생산능력을 1 2022-03-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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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캐세이퍼시픽, 2021년 70% 감소된 55억HK달러 적자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国泰航空)은 9일, 55억 2700만HK달러(약 819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2021년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전년의 216억 4800HK달러보다는 74.5% 축소됐으나, 2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다만 화물수요가 호조를 보여 지난해 하반기는 흑자 전환에 성공, 20억 3800만HK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감소된 455억 8700만HK달러. 여객업무가 65.3% 감소된 43억 5700만HK달러로 크게 하락한 한편, 화물업무는 28.4% 증가한 358억 1400만HK달러로 늘었다. 2022-03-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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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여성 CEO 등용 비율, 선진국 웃돌아 중국에서 여성이 기업의 CEO로 기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지수산출회사 MSCI에 의하면, 중국 기업의 최고경영책임자(CEO)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6.4%를 기록, 선진국 평균(5.2%)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MSCI가 중국의 주요 기업 63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여성 CEO의 비율은 지난해 조사(617개사)보다 0.4%포인트 확대됐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를 여성이 맡고 있는 비율은 26.3%였다. 여성의 임원 비율은 13.8%로, 지난해 조사보다 0.8%포인트 확대됐다. 임원진 중 2022-03-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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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환경기술 개발강화, 10개년 계획 추진 그레이스 푸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은 8일, 싱가포르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지속적인 환경유지 실현을 위한 계획 ‘싱가포르 그린 플랜 2030’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 절약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간다. 기업의 에너지 절약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에너지 효율성 기금 조성액을 확대한다. 현재는 개발비용의 50%이나, 4월 1일부터 70%로 상향한다.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분야 투자도 강화한다. 해수담수화 통합검증 플랜을 통해, 2023년부터 해수 2022-03-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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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4월부터 입국제한 철폐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말레이시아 총리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4월부터 적용되는 신종 코로나 방역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주 ‘오미크론’이 확산된 이후 신종 코로나 신규감염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는 0.7% 정도에 그치고 있다. 집중치료실(ICU) 병상 사용률도 42% 정도로 억제되고 있으며, 5세 이상 유아에 대한 백신접종 및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부스터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엔데믹을 목표로 출입국 제한을 비롯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2022-03-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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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 15일부터 격리없는 입국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는 15일부터 격리없는 입국 제도가 도입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이 항공편으로 입국할 경우 적용된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8일 이 같이 전했다. 위 카 숑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5일 캄보디아・태국과 왕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5일부터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격리없는 입국을 허용하는 ‘백신 트레블 레인(VTL)’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정된 항공편을 이용해 양국에서 출발한 입국자에 대해, 격리없이 여행하는 것을 허용한다. 주캄 2022-03-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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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MG모터, 'ZS EV' 신규모델 출시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 SAIC 모터(上海汽車集団) 산하 MG모터 인디아는 7일, 전기자동차(EV) 사양 SUV ‘ZS EV’ 신규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익사이트’와 ‘익스클루시브’ 등 2가지 타입이 출시된다. 50.3kW/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항속거리(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한 거리)는 최장 461km까지 연장됐다. 75종 이상의 커넥티드 기능이 있으며, 차량색상은 4가지. 가격은 익사이트가 219만 9800루피(약 330만엔), 익스클루시브가 258만 8000루피. 익스클루시브는 예약판매가 이미 시작 2022-03-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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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페르타미나, 미쓰비시상사와 푸푸크 그린수소 협력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는 일본의 미쓰비시(三菱)상사, 국영비료제조사 푸푸크 인도네시아와 생성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 수소’와 ‘그린 암모니아’의 밸류체인 구축 및 ‘이산화탄소 회수・이용・저장(CCUS)’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3사 관계자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성된 그린 수소와 제조과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 기술을 적용해 생산하는 ‘블루 수소’로 그린 암모니아를 2022-03-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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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호치민시, 빈패스트 전동버스 노선버스에 도입 베트남투자그룹(빈그룹) 산하 빈버스 에코로지 트랜스포트 서비시즈(빈버스)는 8일, 남부 호치민시 노선버스에 빈패스트가 제조한 전동버스의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9일부터 1개 노선에 운행된다. 빈패스트의 전동버스는 D4노선(호치민시 직속 투득시의 빈홈즈 그랜드파크 1구의 사이공 버스터미널)에서 오전 5시~오후 9시 15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학생이 3000동(약 0.13달러, 15엔), 성인은 7000동. 3분기부터는 4개 노선에서 추가로 도입될 계획이다. 레 칵 히엡 빈그룹 부회장은 “호치민시 2022-03-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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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임대료 유예 법안 수정… 3개월로 실효 폴 찬(陳茂波) 홍콩 재정장관은 7일, 정부가 추진하는 ‘임대료 모라토리엄 법안’을 당초 계획에서 크게 수정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법 유효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며,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을 갱신하면 법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내용으로 변경된다. 동 법안은 찬 장관이 지난달 정부재정예산안 연설에서 밝힌 것으로, 목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에 따른 경기악화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게 된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 특정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인이 임대료 미납을 이유로 계 2022-03-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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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주중미상공회의소, '미중간 긴장이 최대 과제' 주중미상공회의소는 8일 2022년도 ‘중국 비지니스 환경조사 리포트’를 통해, 미중간 긴장고조와 중국 당국의 규제강화가 비지니스를 진행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중국은 미국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나, 불확실성 고조가 기업의 투자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원기업의 약 3분의 2는 중국을 ‘단기적인 글로벌 투자 1위 또는 상위 3위 내 국가’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기업은 ‘2022년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 투자에 신 2022-03-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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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TSMC 공장 예정지, 오염제거 작업 70% 완료 가오슝(高雄)시정부 공무국은 6일,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기업 TSMC(台湾積体電路製造)의 신규 공장 건설지인 가오슝 난쯔(楠梓)구의 타이완중유(台湾中油) 가오슝정유소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오염물질 제거작업과 관련해, 현재 3구역의 69.5%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보다 약 10%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오염제거가 필요한 면적은 169.5헥타르로,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공무국 관계자에 의하면, 당초 해당작업은 17년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TSMC 신규공장 건설에 맞춰 2년 반으로 단축. 1월 2022-03-08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