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놀이터

전체 뉴스

  • [김호이의 사람들] ②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제작진이 밝힌 첫 극장판 도전기
    [김호이의 사람들] ②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제작진이 밝힌 첫 극장판 도전기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40년 전통의 <달려라 하니>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작품은 청소년 성장 드라마와 스포츠 액션을 결합한 스토리를 담았다. 전국 육상 스타였던 나애리와 전 금메달리스트 하니,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주나비가 도심 골목에서 펼치는 ‘스트릿 런’ 이벤트 경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서 경쟁과 우정, 열정과 협동, 끈기 같은 가치를 자연스럽게 담았다. 달리기를 통한 노력과 열정의 이야기가 관객에게 ‘나도 달 2025-10-25 09:00
  • [김호이의 사람들] ① 건축은 질문이다, 답이 아니다 – 토마스 헤더윅의 철학
    [김호이의 사람들] ① "건축은 질문이다, 답이 아니다" – 토마스 헤더윅의 철학 아이디어와 발명에 매료된 한 소년은, 어느덧 전 세계 도시의 얼굴을 바꾸는 디자이너가 되었다. 토머스 헤더윅. 그는 건축, 예술, 엔지니어링의 경계를 넘나들며 ‘영국의 다빈치’라 불린다. 종이 위 아이디어보다 실제로 만들어지는 것을 중시하고, 제약을 창조의 재료로 삼는 그는 24살에 스튜디오를 설립한 후 30년간 수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질문을 던져왔다. 이 인터뷰는 그의 시작과 철학, 그리고 ‘왜 만드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4살 때 스튜디오를 오픈했는데 어쩌다가 2025-10-19 09:00
  • [김호이의 사람들] ② 영국의 다빈치, 토마스 헤더윅 한국에 묻다: 건축은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가
    [김호이의 사람들] ② 영국의 다빈치, 토마스 헤더윅 "한국에 묻다: 건축은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가" 토마스 헤더윅은 건축을 ‘기술’이 아닌 ‘질문’으로 접근한다. 왜 만드는가? 누구를 위한 공간인가? 그리고 그 공간은 사람을 더 나은 상태로 이끌 수 있는가? 그는 평범하고 단조로운 도시 환경이 우리의 건강과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집요하게 묻는다. 디자인은 예쁜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가 매일 스쳐 지나는 거리의 건물들이 “사람들에게 영양가 있는 건축”이 되기를 바란다. 그와 인터뷰를 통해 ‘인간적인 건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25-10-19 09:00
  • [김호이의 사람들] ③ 밋밋한 건축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토마스 헤더윅,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과의 대화
    [김호이의 사람들] ③ "밋밋한 건축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토마스 헤더윅,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과의 대화 아이디어와 발명에 매료된 한 소년은 어느덧 세계 도시의 얼굴을 바꾸는 디자이너가 되었다. 건축·예술·엔지니어링의 경계를 넘나드는 토머스 헤더윅, 그는 ‘영국의 다빈치’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종이 위 아이디어가 아닌 ‘만들어진 결과’를 중시하고, 제약을 창조의 원천으로 삼는 그는 24세에 스튜디오를 설립한 후 30년간 수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질문을 던져왔다. 런던 올림픽 성화대, 영국 파빌리온, 뉴욕 롱샴 플래그십,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까지 그의 작품은 세계 곳곳에서 도시의 풍경을 2025-10-19 09:00
  • [김호이의 사람들] ③ 그래픽 디자이너에서 영화감독으로, 댄 코버트의 여정과 다큐멘터리의 힘
    [김호이의 사람들] ③ 그래픽 디자이너에서 영화감독으로, 댄 코버트의 여정과 다큐멘터리의 힘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으로 영화 연출에 나선 댄 코버트(Dan Covert) 감독은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를 완성하며 세계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에서 모션 그래픽, 그리고 영화 연출로 이어지는 그의 창작 여정은 단순한 직업적 이동이 아니라 예술가로서 새로운 세계를 탐험해 온 과정 그 자체였다. “처음에는 손으로 무언가를 직접 만드는 일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방식의 창작을 찾게 됐습니다. 디자인에서 모션 그래픽으로, 그리고 영화 연출로 넘어 2025-10-18 13:00
  • [김호이의 사람들] ① 그래픽 디자인에서 영화까지, 댄 코버트의 끝없는 확장
    [김호이의 사람들] ① 그래픽 디자인에서 영화까지, 댄 코버트의 끝없는 확장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의 영화감독, 댄 코버트(Dan Covert). 그의 이름은 광고와 단편영화 현장에서 먼저 알려졌지만, 최근 다큐멘터리〈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를 통해 본격적으로 세계 영화계에 발을 내디뎠다. 시각 디자인의 언어를 영화로 확장한 그의 첫 장편은,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해온 제프 맥페트리지의 삶과 작업을 다룬 작품이다. 단순히 예술가의 기록을 넘어, 한 인간이 어떻게 시간을 쓰고 삶을 균형 있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번 인터뷰에서 코버트 감독은 2025-10-18 09:00
  • [김호이의 사람들] ② 끝까지 완성하는 힘, 댄 코버트가 말하는 다큐의 본질
    [김호이의 사람들] ② 끝까지 완성하는 힘, 댄 코버트가 말하는 다큐의 본질 그래픽 디자이너에서 모션 그래픽 아티스트, 그리고 영화감독으로. 댄 코버트(Dan Covert)의 여정은 늘 창의적인 확장을 향해 있었다. 최근 그는 첫 장편 다큐멘터리〈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를 통해 관객 앞에 섰다. 단순히 한 아티스트의 작업 세계를 따라가는 기록을 넘어,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쓰며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보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0여 년간 상업 작업과 단편 영화를 오가며 다져온 감각, 그리고 같은 시각예술가로서의 공감은 코버트가 제프 맥페트리지의 삶을 깊이 있게 포착할 2025-10-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