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LG전자, 시스템에어컨 탄소배출 절감 효과 검증… 친환경 전환 가속 LG전자가 시스템에어컨 제조 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공법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한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상업용 4방향(way) 시스템에어컨 1대 당 14.85킬로그램(kg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음을 검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탄소배출 저감의 핵심은 시스템에어컨의 외관 판넬 제조 공법 및 소재 변경에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플라스틱 제조와 달리 질소 가스를 주입해 내부에 기포를 생성하 2025-08-17 10:00:00
-
LG, '2024 ESG 보고서' 발간···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19%↓ ㈜LG는 2024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통해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LG 주요 계열사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보고 대상 기업은 ㈜LG와 종속회사인 LG CNS, 디앤오를 비롯해 주요 관계회사인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6개 회사다. LG 주요 계열사들은 이사회 및 ESG위원회 중심의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 중이다. 환경(Environmental) 분야에서 LG는 미 2025-08-17 10:00:00
-
현대차·기아, 상반기 사우디 베스트셀러 1·2위 차량 배출 현대자동차·기아가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상반기 판매 '톱2' 차량을 배출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올해 설립한 합작 생산법인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 엑센트와 기아 페가스는 올해 상반기 사우디에서 각각 1만9081대, 1만5528대가 판매되며 차종별 누적 판매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 엘란트라가 1만3066대의 판매량으로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사우디 내 상반기 브랜드별 누적 2025-08-17 09:56:05
-
한국타이어, '815런' 캠페인 4년 연속 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 주관 '2025 815런' 캠페인에 4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17일 밝혔다.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며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가수 션(SEAN)과 매년 함께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CSR 활동을 포함해 사회적 가치를 실 2025-08-17 09:45:11
-
삼성전자,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참가… 글로벌 HVAC 공략 삼성전자는 지난 15∼16일 이틀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서 다양한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가 주최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공조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1Way 카세트'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 제품을 전시했다. 2025-08-17 09:34:53
-
"재난·재해에도 안정적 서비스"...LG유플러스 방송중계·IPTV, 'ISO 22301' 획득 LG유플러스 방송중계 및 IPTV 서비스가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방송중계·IPTV 분야 서비스를 총괄하는 안양국사가 글로벌 인증 기관 DNV로부터 업무 연속성 관리 국제표준인 ISO22301(BC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22301은 조직에 중대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도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국제 표준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전사적 복구 체계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통신 인프라의 안정 2025-08-17 09:01:41
-
"노후화된 공공건물 관리 급증"…에스원, '블루스캔' 52% 성장 공공건물 노후화가 잦은 안전사고로 이어지면서 하루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관공서, 학교, 경로당 등 공공건물 안전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에스원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 도입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약 52% 늘었다고 밝혔다. 블루스캔은 에스원이 40여 년간 축적한 센서 기술과 관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사고를 빠르게 감지하고 즉각 대응하는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이다. 상주 인 2025-08-17 09:00:00
-
[이번주 패션&뷰티] 지그재그, '제철코어' 통영아가씨클럽 팝업 운영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가 오는 24일까지 통영 해산물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통영아가씨클럽과 손잡고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정 계절이나 시기를 소비하는 '제철코어'가 트렌드에 맞춰 기획한 행사다. 전복·오징어 등 통영 대표 해산물을 넣은 '몸보신 티셔츠' 2종을 지그재그 단독으로 판매한다. 굴 프린팅이 들어간 '굴랑해 티셔츠' 2종과 멍게·장어·꽃게 등을 프린팅한 '해산물 모둠 티셔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2025-08-16 12:00:00
-
[조현미의 잇템] "단번에 수분·미백 보충"…토브 '비타 스노우토마토 마스크' 극한 폭염과 깜짝 폭우가 교차하면서 날씨만큼이나 피부 상태도 오락가락하네요. 하루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피부 톤은 엉망되기 일쑤고, 생기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많죠. 피부 생기를 되찾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은 토브(TOB)의 '비타 스노우토마토 반짝반짝 슈퍼샤이닝 마스크'입니다. 토브에서 내놓은 마스크팩인데 일주일에 2~3차례 사용하면 피부 수분이 채워지고, 피부 톤도 개선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앰플 1병을 담아서 시트를 꺼내면 수분이 흘러 내릴 정도로 내용물이 풍부합니다. 앰플 주 2025-08-16 12:00:00
-
삼성, 중동 스마트폰 시장서 1위…동남아선 中에 밀려 3위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중동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 제조업체들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이 중동 시장에서 3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샤오미(17%)와 비교해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어 트랜션(15%), 아너(10%)가 뒤를 따랐고, 애플은 7%로 5위로 집계됐다. 트랜션은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서 주로 10만∼20만원대 저가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중국의 대표 제조업체다. 아너 역시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로, 2025-08-16 10:57:08
-
[김현아의 한입유통] 게임·캐릭터에 줄서는 MZ… 'IP 협업' 전장 넓힌다 유통업계가 캐릭터·게임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와 손잡고 '덕질 마케팅'을 선보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MZ세대의 소비 기준이 단순 '가성비'에서 나만의 만족감을 중시하는 '가심비'와 '취향소비'로 이동하면서 이들 팬덤을 겨냥한 한정판 상품(굿즈) 출시와 체험형 마케팅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강남점에서 글로벌 아트토이 기업 팝마트의 글로벌 투어 전시 '헬로 문(HELLO, MOON)'을 열고 아트토이 팬덤을 정조준했다. 2025-08-16 09:00:00
-
철강업계, EU·美 규제 겹풍…K-스틸법 보완 시급 국내 철강업계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 고율 관세라는 '이중 규제'에 직면했다. 정부가 연내 발의할 'K-스틸법'이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지원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재활용 생태계 강화 등 핵심 과제가 빠져 실효성 논란도 제기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EU CBAM 적용으로 대EU 수출 품목의 90% 이상이 규제 대상에 포함돼 약 40억달러 규모의 수출이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2034년 CBAM 대응 비용을 2조6440억원으로 추산했 2025-08-16 06:00:00
-
남양유업, 2분기 영업이익 9억원…4분기 연속 흑자 달성 남양유업이 2분기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주요 제품군의 안정적 성장과 성수기 대응, 비용 효율화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남양유업은 연결 기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9억원, 매출 23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7.6% 늘었고, 영업이익은 1분기(7700만원) 1억원 미만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유·무형자산 처분이익 등 일회성 수익이 반영됐던 1분기(12억원)보다는 줄었지만 본업 중심 2025-08-15 21:56:34
-
이재용, 17일간 美 출장 성과 안고 귀국…'내년 사업 준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15일 자정 무렵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그는 테슬라·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미 통상협상에서 관세 인하에 힘을 보탰다. 15일 오전 12시 49분쯤 인천국제공항 귀국길에서 '출장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이 회장은 "내년 사업 준비를 하고 왔다"는 짧은 답을 남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해 워싱턴을 시작으로 미국 각지를 방문했다. 현지에서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 2025-08-15 16:53:43
-
韓 건설업 사망률, OECD 10대국 중 '최악'…평균의 2배 국내 건설업 종사자 1만명당 사고 사망자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대 경제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대한민국의 건설업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비율)은 1.59퍼밀리아드(만분율)로 OECD 경제 10대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캐나다(1.08) △프랑스(0.97) △미국(0.96) △이탈리아(0.92) △스페인(0.72) △일본(0.68) △호주(0.34) △독일(0.29) △영국(0.24) 순이었다. 우리나라 수치(1.59)는 10개국 평균(0.78)의 두 2025-08-15 16:18:12
-
랜드소프트, 법원도서관 '법고을' 시스템 고도화 사업 성공적 완료 IT 전문기업 랜드소프트가 법원도서관의 온라인 법률정보 검색 시스템 '법고을'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이고 실효적인 법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랜드소프트가 참여해 새롭게 단장한 '법고을'은 주요 대법원 판례, 최신 판례, 전국 법원 주요 판결문, 헌법재판소 결정례, 대법원 규칙·예규·선례 등을 수록한 국내 최대 규모의 법률정보 데이터베이스다. 특히 2018년 1월 이후 선고된 특허법 2025-08-15 10:00:00
-
라인업밸런스 '미식쉐이크', 인천공항 시티면세점 코코시티 입점 프리미엄 K-푸드 브랜드 ‘라인업밸런스(Line Up Balance)’의 대표 제품 ‘미식쉐이크’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올그레이스 시티면세점 코코시티에 공식 입점했다. 이번 입점으로 내·외국인 소비자가 공항에서 직접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채널이 확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라인업밸런스’는 1967년 설립 이후 대기업과 대형 유통사를 대상으로 OEM·ODM 방식의 다양한 식품을 생산해 온 한국에스비식품이 2023년 론칭 한 자체 브랜드다. 한 2025-08-15 09:00:00
-
솔라테크, 마루베니와 '국가 탄소중립·기업 RE100달성 기여' 위한 MOU 체결 에너지 인프라 전문 기업 주식회사 솔라테크(대표 강일구)와 글로벌 종합상사 마루베니 주식회사가 에너지 솔루션 컨설팅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식회사 솔라테크와 마루베니 주식회사는 양사의 사업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그린필드 개발 지원 △각종 정책 및 정보 공유 △에너지 컨설팅&기술자문 부문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주식회사 솔라테크와 마루베니 주식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에너지 솔루션 컨설팅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축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여 에너지 2025-08-15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