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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총, 회장 직무대행에 김민수 서울대 교수 선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이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 4차 이사회를 열고 김민수 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관 제13조(임원의 직무) 규정에 따라 이사진 의결을 거쳐 김 이사를 신임 회장 직무대행으로 뽑았다. 신임 회장 직무대행은 차기 회장 취임 전까지 회장 직무를 대행한다. 김 직무대행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현재 국제냉동기구 총회 의장을 맡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2025-07-30 16:54:59
  • 코스피도 3000시대...벤처업계, 코스닥 시장 구조개선 마련  정부의 '코스피 5000시대' 청사진에 맞춰 벤처업계가 코스닥 3000시대를 위한 정책 로드맵을 촉구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코스닥협회 등 3개 단체는 30일 여의도에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3개 단체는 코스닥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코스닥 운영 원칙 확립 △유동성 공급 강화 △정부의 정책 비전 제시 등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시장 중심의 코스닥 구조개선이다. 민간 주도의 책임형 상장 구 2025-07-30 16:29:58
  • 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426억원… 전년比 32.1% 감소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매출 8047억원, 영업이익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6% 증가하며 2개 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32.18% 감소했다. 유럽공장 증설 물량이 반영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영업 전략 자리잡으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글로벌 완성차 수요 둔화에도 주요 완성차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선제적으로 확보한 물량을 통해 신차용(OE)와 교체용(RE) 시장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거래선 경영난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2025-07-30 16:22:58
  •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 7526억원… 전년대비 16%↓ 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5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0조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순이익은 5265억원으로 28.3% 줄었다. 삼성물산은 "국내 경기 둔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건설은 하이테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 마무리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상사는 트레이딩 물량 확대와 태양광 매각이익 2025-07-30 16:13:46
  • SKC, 2분기 702억원 영업손실…전년比 13.8% 확대 SKC는 30일 올해 2분기 매출액 4673억원, 영업손실 7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폭은 13.8% 확대됐다. SKC는 2022년 4분기부터 현재 11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주력인 화학사업 실적이 업황 불황으로 악화한 데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전방 산업이 둔화한 데 따른 영향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매출 1273억원, 영업손실 381억원을 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29% 늘었다. 주요 고객사의 북미 2025-07-30 16:07:10
  • SK온-SK엔무브 합병…SK이노, '전기화 대전환' 선언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윤활유 계열사 SK엔무브를 합병하고, 8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섰다. 전기화 시대를 겨냥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글로벌 톱티어 에너지 기업' 도약을 공식화한 것이다. SK온은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30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합병법인은 SK온을 중심으로 전기차·ESS 배터리부터 윤활유, 액침냉각 사업을 통합 운영한다. SK온의 성장성과 SK엔무브의 현금창출 2025-07-30 15:59:58
  • SK이노베이션, 약 2조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SK㈜ 등 참여 코스피 상장사 SK는 자회사 SK이노베이션이 약 2조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유증은 채무상환 등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이다. 신주는 보통주 1801만8012주로, 발행가는 주당 11만1000원이다.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SK㈜(360만3603주)와 엠에스파트너스제일차(270만2702주) 등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30 15:49:55
  • [속보] SK이노, 2조원 제3자 배정 유상증자..."채무상환자금 등 조달" SK이노, 2조원 제3자 배정 유상증자..."채무상환자금 등 조달" 2025-07-30 15:37:44
  • 대한전선, 당진해저 1공장 양산제품 첫 선적··· 사업 순항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당진해저 1공장)에서 양산한 해저케이블을 팔로스(PALOS)호에 선적하며, 첫 출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해저케이블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해역에 조성 중인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시공될 내부망으로, 지난 6월에 준공된 당진해저 1공장의 최초 양산 제품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해저케이블의 생산 및 선적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해상풍력 사업의 주요 구성품인 해저케이블의 적기 공급 역량을 입증했다. 내부망 2025-07-30 15:37:39
  • [속보]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온-SK엔무브 합병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온-SK엔무브 합병 2025-07-30 15:37:01
  • [관세협상 모래시계] 다가오는 中企 '운명의 시간'...대재앙 경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중소·중견기업 역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관세폭탄 리스크가 커지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곳은 제조업 기반의 중소기업이 될 것이다. 30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발표 시한으로 정한 다음 달 1일까지 이틀을 남긴 채 협상에 돌입했다. 관세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대미 수출품에 상호관세 25%가 적용된다. 따라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계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연구 2025-07-30 15:01:54
  • 홈플러스 임직원·협력사 2만여명 "인가 전 M&A 반드시 성사돼야" 홈플러스 노사협의체이자 직원 대의기구인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홈플러스 회생절차의 조속한 종료와 인가 전 인수합병(M&A) 추진을 위한 호소문을 대통령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마음협의회에 따르면 홈플러스 전국 점포와 익스프레스 매장, 온라인 사업부 등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총 2만1888명이 호소문 서명에 참여했다. 한마음협의회는 "이번 서명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생계와 일터를 지키려는 간절한 의지"라며 "회생절차가 장기화되면 기업 가치가 하락하 2025-07-30 14:54:26
  •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MMORPG 10대 점유율 1위 기록 넥슨의 인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누적 가입자가 약 180만 명, 누적 이용 시간은 1억9000만 시간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 출시 후 초기 흥행을 넘어 중장기 성장구간에 안정적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10대‧20대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게 고무적이다. 해당 연령대 이용자 비중은 약 66%를 차지한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2025-07-30 14:47:15
  •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하다…스낵 시장 '스핀오프 전략' 통했다 내수 침체와 유소년 인구 감소로 위축됐던 국내 스낵 시장이 장수 브랜드를 재해석한 '스핀오프 전략'으로 반등 기회를 찾고 있다. 익숙한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한 제품들이 개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의 취향을 공략하며 다시 주목 받는 분위기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스낵 시장은 내수 부진 타개책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기존 브랜드를 재해석한 신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2025~2030년 국내 스낵 시장의 2025-07-30 14:46:57
  • 국정기획위, CJ ENM 방문…"K-콘텐츠 중심 과감한 정책 지원 필요" 왼쪽부터 윤상현 CJ ENM 대표, 이종욱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오기형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 허민회 CJ 경영지원 대표, 홍성국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방준식 CJ 4DPLEX 대표. 사진= CJ ENM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가 30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CJ ENM 스튜디오센터를 방문했다. 국정기획위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정부의 국가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CJ ENM 스튜디오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5-07-30 14:25:10
  • 경제8단체, '위기의 한국경제 진단과 과제' 세미나 31일 개최 경제8단체가 한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선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8단체는 오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위기의 한국경제 진단과 과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저성장 고착화, 기업 투자 위축 등 한국경제가 직면한 복합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노조법, 상법 등 기업 관련 주요 규제의 영향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강태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의 발제와 송원 2025-07-30 14:20:34
  • 과기정통부, 피지컬AI 경쟁력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경쟁력 확보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관련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했다. 과기정통부는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피지컬AI를 생산성 제고와 사회·경제 전반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보고, 경쟁력 확보와 산업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피지컬AI는 제조·물류는 물론 농업, 의료, 국방 등 다양 2025-07-30 14:00:00
  • LIG,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LIG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LIG, LIG넥스원을 비롯해 LIG휴세코, LIG시스템, 이노와이어리스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한 수해복구 기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수재민들의 구호 물자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0 13: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