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종합] LGD, AI 도입 덕분에··· 설계 30일→8시간 단축·연 2000억 절감 LG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 도입으로 한 달가량 걸리던 제품 설계 기간을 8시간까지 단축했다. 또 AI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면서 연간 약 2000억원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냈다. 올해는 보다 강화된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을 목표로 잡았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개최한 'AX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AX 혁신의 원년'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실행 목표 등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영주 LG디스플레이 제조 AI 실장은 "중국 업체의 도전에서 경 2025-08-05 14:18:42
  • 민관 '성장전략 TF' 출범…최태원 "기업 활동의 자유·창의 보장돼야"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정부와 경제계가 손잡고 '성장전략 TF'를 본격 출범시켰다. 민관이 함께 '초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서겠다는 선언이자, 기업을 다시 성장의 중심 축으로 세우겠다는 공동 메시지를 담았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1차 회의’에 참석해 "우리 경제는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기존의 성장 공식은 사실상 수명을 다했다"며 "이제는 민관이 전략과 정보를 공유 2025-08-05 14:05:47
  • 에코프로비엠, 2Q 영업익 490억원…전년比 1159%↑ 에코프로비엠이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출하 증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이익 등에 힘입어 2분기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이뤘다. 에코프로비엠은 5일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6298억원) 대비 매출은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23억원에서 467억원 늘어나며 흑자폭을 크게 확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159% 증가한 수치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EV용 양극재 출하 증가와 함께 ESS 수요 확대, 인도네 2025-08-05 14:05:30
  • 810FC-벅벅, '헬스케어 넘어 일상'…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혁신 이끈다 동물의약품 연구·개발(R&D) 벤처기업 ‘810FC’와 반려동물의 목욕 및 위생용품 전문 기업 ‘벅벅’이 8월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은 물론, 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지난달, 810FC와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저 브랜드 ‘멍비치’는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현재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810FC와 벅벅은 최근 진행된 ‘멍비치 10 2025-08-05 14:00:15
  • 데이터쿡 컨소시엄, 메이크업 분야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착수 데이터쿡 컨소시엄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의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 맞춤형 메이크업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추진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올해는 전문·특화 영역의 성능 고도화에 필요한 버티컬 AI 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메트릭스, 아비스, 아이이씨코리아가 참여한다. 본 사업의 착수보고회는 지난달 31일 데이터쿡 본사에서 시행되어 2025-08-05 13:50:45
  • 올리브영, KCON LA서 K-뷰티 부스 운영...3만6000명 몰려 CJ올리브영이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K뷰티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올리브영은 130평(430㎡) 규모로 부스를 꾸려 총 66개 브랜드와 164개 상품을 선보였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KCON LA 2025에는 12만5000명이 방문했고 이 중 3만6000명이 올리브영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스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공간은 '4대 스킨케어 2025-08-05 12:53:23
  • [르포] 6G 실증의 전초기지, 송도 전파진흥협회 가보니 “제품 성능 중심의 실증 과정이 6G 상용화의 출발점이 된다. 이런 방식은 6G 전환을 위한 실증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국전파진흥협회 IoT기술지원센터는 국내 무선통신 기기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핵심 시험 인프라다. 7816㎡ 규모의 이곳에는 IoT 무선 성능 계측기, 진동·열충격 시험기, 전자파 차폐 공간 등 약 400여 대의 장비가 구축돼 있다. 센터는 KC 인증을 위한 시험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 성능 사전 검증도 지원하며, 통신 3사와 계측기 제조사, 중소 2025-08-05 12:00:00
  • 법인 출자한도  30%→40%...중기부, 지역 벤처펀드 제도 개선 실행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초기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법인 출자 한도를 상향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창업기획자가 지역 소재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경우, 기존 30%에서 결성금액의 40%까지 법인 출자 한도를 확대해 펀드 운용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더해 지방자치단체 등이 출자한 개인투자조합의 비수도권 소재 기업 투자 비중이 전체 개인투자조합의 비 2025-08-05 12:00:00
  • 진퇴양난 빠진 인텔 파운드리…'제국의 몰락'이 삼성전자에 주는 메시지는 과거 반도체 시장을 호령하던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서 '진퇴양난(進退兩難)'의 기로에 서며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인텔 이후 시장을 석권했던 삼성전자에도 적잖은 메시지를 주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올해 2분기 순손실이 29억 달러(약 4조원)로 전년 동기(16억1000만 달러)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은 영업손실 3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한 파운드리 부문에서 발행했다. 인텔은 파운드리 부진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2분기 보고서의 사업 리스크 항목에서 &q 2025-08-05 11:27:39
  • 기보, '탄소중립 플랫폼' 본격 가동...녹색금융 활성화 추진  기술보증기금은 녹색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플랫폼'을 구축하고 5일 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이번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의 탄소배출 관리를 지원하는 '탄소감축 자가진단 서비스'와 기업 활동의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준 충족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택소노미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소감축 자가진단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에너지 사용 현황, 전환 계획 등을 입력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5-08-05 11:09:42
  • LGD "AX 혁신 원년··· 업무 생산성 3년 내 30% 향상 목표" LG디스플레이가 전 사업 영역에 인공지능(AI) 적용을 확대해 생산성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를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보다 강화된 AX 도입에 따라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고 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이미 지난해 AI 생산 체계를 도입했고, 생산성 향상에 따라 약 200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낸 바 있다"며 "또 AI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외부 솔루션 도입 대비 1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고 2025-08-05 11:00:00
  •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美에 '한미 전략기술 이니셔티브' 제안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이 5일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마이클 크라치오스 (Michael Kratsios)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과 양자 면담을 진행하고 '한미 전략기술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5일 과기정통부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APEC) 디지털·AI 장관회의를 계기로 양측 면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2025-08-05 10:58:55
  • 아워홈, 뉴욕한인예술인연합과 스폰서십 체결…글로벌 마케팅 본격화 아워홈이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과 연간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미국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협약식을 하고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통해 한식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함께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부문장과 김현성·김혜원 KANA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워홈은 이번 협약으로 KANA 주관 행사와 활동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가정간편식(HMR)·케이터링·한식 다이닝 등 식 2025-08-05 10:44:33
  • SKT, B200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SK텔레콤이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GPU) 'B200' 1000여장을 기반으로 한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의 구독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1000장 이상의 B200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해인’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성능을 갖춘 GPU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SKT는 지난해 말 출시한 H100 기반 GPUaaS보다 한 단계 진화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AI 인프라 확충과 GPU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해인 2025-08-05 10:34:19
  • LG유플러스 "AI로 한 달간 보이스피싱 5500건 예방" LG유플러스는 5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술이 도입 한 달 만에 약 5500건의 보이스피싱 시도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위변조된 음성을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이를 통해 고객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자사의 AI 앱 '익시오(ixi-O)'를 통해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처음 선보였으며, 상용화 이후 약 한 달간 약 5500건의 위변조 음성을 감지했다. 이는 하루 평 2025-08-05 10:24:26
  • [인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코트라 △해외파견(2025년 8월 1일부) ▷자카르타무역관장 박해열 ▷뉴욕무역관장 김락곤 ▷바르샤바무역관장 염승만 ▷암스테르담무역관장 조일규 ▷뭄바이무역관장 김준한 ▷쿠웨이트무역관장 강신학 ▷부쿠레슈티무역관장 윤정혁 ▷리야드무역관장 채희광 ▷무스카트무역관장 김성재 ▷도쿄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홍석균 ▷프라하무역관장 이인규 ▷시카고무역관장 이정훈 ▷밀라노무역관장 김호준 ▷밴쿠버무역관장 김재우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문진욱 ▷첸나이무역관장 최명례 ▷보고타무역관장 성기주 ▷아테네무역관장 민유지 ▷워싱 2025-08-05 10:09:28
  • KFC, 상반기 매출 1678억원·영업익 93억원…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약 1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9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은 약 1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7%, 30.7% 향상됐다. 동일 매장 기준 평균 매출은 12.3%, 방문객 수는 9.2% 증가했다. 이번 실적 상승에는 제품 경쟁력 강화 노력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KFC는 오리지널 치킨 등 주력 제품을 바탕으로 버거와 런치 메뉴군을 확장하며 신규 고객을 끌어들 2025-08-05 10:07:45
  • 크래프톤, SK텔레콤 손잡고 최고 수준 '독자 AI 모델' 도전 크래프톤은 자사가 참여한 SK 텔레콤 컨소시엄(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기초)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반도체, 모델, 데이터, 서비스로 이어지는 독자 기술 기반 ‘풀스택(통합 운영‧관리) AI’를 구현하고, 개발된 AI 모델을 국내 생태계에 오픈소스(개방형)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스트-트랜스포머(차세대) AI 모델로 한류(K)-AI 서비스를 실현해, 국민 AI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AI 주 2025-08-05 1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