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아시아나항공 등과 그룹 통합·발전 간담회 개최 한진그룹은 5일 한진칼, 대한항공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을 포함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와 아시아나항공 주요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각 그룹사의 윤리·준법경영 활동을 공유하고 통합·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에서 열린 간담회는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을 포함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 2025-06-05 14:38:07
-
Arm "CSS '제나', 車 개발기간 1년 단축··· 엔지니어링 리소스 20% 절감" “차세대 차량용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제나'(Zena)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차 모델을 최소 1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 황선욱 Arm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AI로 정의되는 미래 모빌리티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새롭게 개발한 컴퓨팅 플랫폼 '제나' CSS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SS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등 차량 내 다양한 시스템온칩(SoC)의 핵심 구성 2025-06-05 14:12:05
-
이훈기 의원 "위약금 면제 책임 물 것"…최태원 SK 회장 면담 불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SK해킹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걸음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번호이동 이용자의 위약금 면제를 요청하기 위해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을 찾았으나 최 회장을 만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이날 이 의원은 서린빌딩 사옥 1층에서 유영상 SKT 대표를 만나 "SKT 차원에서 번호 이동 고객의 위약금 면제 처리가 힘든 것 같아, 최 회장을 만나 그룹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달라고 2025-06-05 14:08:53
-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법 보조금 삭감 우려↑··· "상황 예의주시"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 보조금 지급 계약의 일부 조항에 대해 재협상을 시사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긴장에 휩싸였다. 미국 내 투자 계획에도 변수가 생길 수 있어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전임 바이든 행정부 시기 반도체법에 따라 제공키로 한 보조금 중 몇몇은 "과도하게 관대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 2025-06-05 14:00:00
-
팬오션, 베트남 카이안에 '美 곡물' 공급..."글로벌 입지 강화" 하림지주 자회사인 팬오션은 지난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서 베트남 대표 사료용 곡물 수입 업체인 카이안과 미국산 곡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에서 주로 소비되던 남미산 곡물에 대한 대체 수요와 곡물 수급 다변화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체결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팬오션은 미국 현지 곡물 터미널(EGT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곡물을 직접 조달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수년간 한국 시장에 미국산 곡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경험과 실적 등 경쟁 2025-06-05 13:59:13
-
한국선급, 국내 조선사들과 차세대 선박 개발 협력 한국선급(KR)이 국내 대형 조선사들과 함께 차세대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R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 2025(Nor-Shipping 2025)'에서 삼성중공업과 '3기 화물 탱크 적용 174K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 4개의 화물 탱크를 3개로 축소 설계함으로써 경제성과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화물 탱크 수를 줄이면 선체 중량이 감소해 연료 효율이 향상되고, LNG 자연 증발 및 기 2025-06-05 13:42:49
-
SK하이닉스, 삼성 제치고 33년만에 D램 점유율 '1위'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33년 만에 글로벌 D램 시장 1위 자리를 꿰찼다. 5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36%에서 올해 1분기에 36.9%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38.6%에서 34.4%로 4.2%포인트 하락하며 2위로 밀렸다. 매출 규모도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는 97억1900만 달러(약 13조2000억원), 삼성전자는 90억5700만 달러로 7억 달러가량 차이가 났다. D램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앞선 것은 처음으 2025-06-05 12:49:36
-
메가존클라우드,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 공급계약 수주 메가존클라우드는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NVIDIA)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클라우드 2025-06-05 12:08:06
-
네이버 최수연 대표, 넷플릭스 경영진과 첫 만남…협업 확대 가능성↑ 네이버는 넷플릭스 경영진과 지난 3일 넷플릭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피스에서 만났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최고경영자(CEO),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CEO, 김용수 CS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고, 넷플릭스에서는 그렉 피터스(Greg Peters) 공동 CEO, 마리아 페레라스(Maria Ferreras) 글로벌 파트너십 총책임 등이 배석했다. 양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넷 제휴’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 2025-06-05 12:04:34
-
과기정통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진행 방송영상 콘텐츠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200억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이다.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 2025-06-05 12:00:00
-
애경산업 "폐기물 관리 강화…재활용률 89% 달성" 애경산업은 협력사와 함께 폐기물 배출량 관리·재활용 프로세스를 강화해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88.9%까지 끌어올렸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애경산업은 산업 폐기물 처리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뿐 아니라 기업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협력사와 손잡고 청양공장 폐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비료 등에 쓸 수 있게 하고, 플라스틱을 가공해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사용되도록 했다. 그 결과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2년 51.9%에서 2023년 79%로 2025-06-05 11:34:40
-
웹젠,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 CBT 실시 웹젠은 자체 개발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신작 ‘테르비스’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일정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테르비스 CBT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낮 12시까지 접수된 한국‧일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당첨자 발표와 참가 방법은 개별 안내한다. 웹젠은 CBT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국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번 CBT서 2025-06-05 11:20:31
-
삼성전자, 17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 하반기 사업 논의 삼성전자가 오는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미국 관세 정책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경영 상황에서 주요 경영진이 모여 대응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7~19일 사흘간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해 사업별·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을 점검·수립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재용 회장은 예년과 같이 2025-06-05 11:18:25
-
SKT, 번호이동 고객 위약금 면제에 "변한 것 없다" 일축 SK텔레콤(SKT)이 지난 4월 발생한 유심(USIM) 해킹 사태 이후 번호 이동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변한 것 없다'며 일축했다. 5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유심 해킹 사고 일일브리핑에서 김희섭 언론홍보(PR) 센터장은 "국회 청문회에서도 이야기했듯 위약금 문제는 단순히 번호 이동 고객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객 간 형평성 문제, SKT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장 결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 2025-06-05 11:12:35
-
컴투스, 하반기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 스틸컷 8종 공개 컴투스는 올 하반기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의 방대한 세계관을 담은 스틸컷(홍보용 사진) 8종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각 차원의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장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며, 소설 ‘더 스타라이트’ 원작자인 정성환 게임테일즈 대표가 직접 내용 구성을 맡았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뛰어난 그래픽과 대규모 경쟁 플레이 등을 갖췄다.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컴투스 2025-06-05 11:10:04
-
한미반도체, HBM용 TC 본더 전담팀 출범··· "고객사 신속 대응" 한미반도체는 '열압착(TC) 본더 4' 고객사에 기술을 지원하는 전담팀 '실버피닉스'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실버피닉스는 고객사의 다양한 기술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0여명의 숙련된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한미반도체는 실버피닉스가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SUV 차량도 30대 지원한다. 실버피닉스 팀은 고객사의 생산 시설에 투입돼 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TC 본더 4 장비의 유지 보수와 최적화를 전담할 예 2025-06-05 11:08:25
-
엔씨소프트, '블소 네오' 북미·유럽 스팀 출시 엔씨소프트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 네오’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블소 네오는 지난 2월 27일부터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엔씨의 자체 플랫폼 ‘퍼플’로 서비스 중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팀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블소 네오는 원작보다 향상된 그래픽과 액션 중심 전투, 풍부한 맞춤 제작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북미& 2025-06-05 10:52:38
-
연세사랑병원, 3D 아바타 기반 어깨 재활 앱으로 수술 후 관리 도와 연세사랑병원이 개발한 VR(가상현실) 기반 어깨 재활치료 애플리케이션이 어깨 수술 후 환자 맞춤형 재활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회전근개파열 수술 이후의 재활 과정을 체계화하고 개인화한 점에서 기존의 방식과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다. 어깨 질환 수술 후 재활은 단순한 회복이 아닌 환자의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사진이나 영상 자료에 의존해 자가 재활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에 따라 정확한 동작 수행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 2025-06-05 10: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