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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이준기·이향천 대표 선정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준기 수광산업 대표와 이향천 에이치케이 대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수광산업은 수처리, 화학 제품 이송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펌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펌프업계 최초로 친환경 신제품 수평배치형 모터직결펌프를 개발했다. 이준기 수광산업 대표이사는 지난 2003년 창립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했다. 근로환경 개선과 경영실적 사회 2025-09-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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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업지원서비스' 운영 재개…행정서비스 연계는 여전히 먹통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소기업 지원 통합 서비스인 '기업지원플러스(G4B)'가 운영을 재개했지만, 주요 행정 서비스 간 연계는 나흘째 먹통이다. 4000여개 기업민원 행정안내와 700여개 서비스 연계 처리를 맡은 기업지원플러스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기업 불편이 커지고 있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기업지원플러스는 지난 26일 밤 발생한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접속이 불가능하다가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접속이 가능해졌다. 중기부는 사고 직후 24시간 비상 2025-09-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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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볼크 합병 완료...김영준 의장 취임 파블로항공이 방산 제조 정밀가공 전문기업 볼크와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김영준 대표이사를 신임 의장으로 추대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6일 창원센터(구 볼크 창원공장)에서 합병사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파블로항공 합병 기념 비전 선포식 및 김영준 의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영준 의장은 "2018년 단 세명으로 출발한 파블로항공은 7년 만에 누적 투자 390억, 150명의 인재들이 모이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는데, 이번 합병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친 것 같아 감 2025-09-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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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감귤명주가' 시트러스 가보니..."서귀포 양조업체, 영세기업 못 벗어나" "제주 양조업계는 대부분 영세기업이다.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면 90%는 도산한다고 봐야 한다." 지난 24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감귤 양조장 시트러스에서 만난 이용익 공장장의 말이다. 그는 제주 감귤주의 상품가치와 우수성에 대해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지만, 제주 감귤 양조업계 현주소는 다소 비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 이용익 시트러스 공장장은 "감귤이 술로서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지 못해 (술이) 그다지 잘 팔리는 편은 아니다"라며 "20년 동안 제주에서 망하는 (양조)기 2025-09-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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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로 '기업지원플러스' 먹통…중기부 비상근무 돌입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기업지원플러스(G4B)' 운영이 중단됐다고 27일 밝혔다. G4B는 국정자원에 입주해 가동 중이었다. 중기부는 현재 부처 누리집에서 대체 사이트 등을 안내하고, 불편신고 창구 운영에 들어갔다. 화재 발생 즉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 중기부는 상황 종료 때까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관제센터를 통한 철저한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다. 행정안전부·국정자원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체계를 2025-09-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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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의 중기야] 추석 앞둔 전통시장 모처럼 '활기'...민심 회복한 민생 회복 추석 명절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오래만에 몰려든 인파에 상인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각 전통시장마다 상인들과 고객들이 흥정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고 있다. 전통시장이 이처럼 활력을 되찾은 것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이 크다. 1차 소비쿠폰 당시 매출 효과는 이미 입증된 상태다. 지난 22일부터 신청을 시작한 2차 소비쿠폰은 나흘간 절반 이상의 국민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소비쿠폰 신청자는 총 2468만5589명으로, 2025-09-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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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 정산대금 조기 지급…383억원 규모 우아한형제들은 추석을 앞두고 배달의민족 입점 소상공인들에게 383억원 상당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기 정산 대상은 △배민1플러스(한집·알뜰배달) △오픈리스트(가게배달) △배민포장주문(픽업) △장보기·쇼핑 등 배민 서비스 상품을 이용 중인 입점 점주다. 조기 정산을 통해 점주들은 기존보다 최대 8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받는다. 일자별 정산액과 입금 일정은 배민셀프서비스 정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2019년 4월 배달 플랫폼 최초로 입점 업주가 받을 금액 2025-09-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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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더스포럼] 중소기업 축제 성료...'스마트 제조혁신'에 한 뜻 모아 중소기업인들의 축제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스마트 제조혁신'의 비전을 제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3박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확장과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했다. 첫날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영상축사,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AI가 열어갈 스마트 제조혁신 3.0' 정책을 2025-09-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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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GGF] 양승욱 중기부 과장 "AX로 中企 경쟁력 강화" "뿌리부터 첨단까지 중소 제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양승욱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과장은 25일 서울 중구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이 개최한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5 GGGF)'에서 정부의 중소기업 AI 정책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양승욱 과장은 '중소 제조기업의 AX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제조업 패러다임이 디지털전환(DX)에서 AI전환(AX)으로 가는 과도기에 있다"며 & 2025-09-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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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더스포럼] 美 가든 그로브 시, 중소기업 대미 거점으로 부상 한인 밀집지역인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가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며 미국 진출 거점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2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중소기업 미국진출 전략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인들의 미국 거점으로 가든그로브시가 소개됐다. 맷 웨스트 가든그로브시 부매니저가 이 도시의 입지적 장점을 발표했다. 맷 웨스트 가든그로브시 부매니저는 "가든그로브 시는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됐고, 물류·교통 접근성이 2025-09-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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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中 간편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알리페이플러스 도입 우아한형제들은 25일부터 배달의민족에서 위챗페이·알리페이플러스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이 중국 양대 간편결제로 꼽히는 위챗페이·알리페이플러스를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맞춘 것이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이뤄짐에 따라 아시아권 관광객 수요가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배민은 지난해 3월부터 비회원에 한해 해외 신용카드 원화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4월 기준 비회원의 해외 신 2025-09-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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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더스포럼] 트럼프 '비자 폭탄'에...中企, 미국 진출 전략 재정비 국내 중소기업들이 트럼프발 '비자폭탄'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인 전용 비자 개설 등 비자 확대가 절실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제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기업 미국 진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해 미국 진출 시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미국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에 이어 전문직 비자(H-1B) 수수료 인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인들의 미국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9일 H-1B 비자 수수료를 2025-09-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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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더스포럼] 중기중앙회, 中企 미국 진출 세미나 개최...금융·법률·보험 해법 제시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제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기업 미국진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미국 금융·보험·법률·행정 분야의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참석한 바 2025-09-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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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MBK, '기업 회생' 홈플러스에 2000억원 추가 투입 MBK, '기업 회생' 홈플러스에 2000억원 추가 투입 2025-09-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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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맥반석 계란...추석 귀성길, 동행제품으로 든든하게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은 9월 동행축제에서 소상공인이 만든 '추석 귀성길 간식'을 소개했다. 23일 한유원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동행축제는 총 2만 9000여 개 소상공인 제품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판매 중이다. 그 중 고향 가는 길 차 안에서 가족들과 나눠 먹기 좋은 동행제품들이 돋보인다. 수제 식혜세트를 선보인 '우리두리머물다'는 전통방식을 그대로 살려 매일 한정 수량만 제조하고 있다. 건강한 맛을 살리기 위해 보존료, 색소, 방부제를 넣지 않아 위장이 2025-09-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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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더스포럼] 김민석 총리 "저출생·고령화 문제, 중소기업계와 협력 강화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중소기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저출생·고령화가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로 중소기업내 청년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음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2025-09-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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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더스포럼] 한성숙 중기장관 "중소기업 스마트 혁신 추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연내 '스마트제조혁신 산업법' 제정 추진 계획을 전하며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 개막식에서 정책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AI가 열어갈 스마트제조혁신 3.0'을 주제로 한 정책 강연에서 중소기업 주도의 제조혁신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한 장관은 △제조 AI 생태계 조성 △스마트 제조기술 전문기업 육성 △업종·지역 2025-09-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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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더스포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국민성장펀드1000억원 이상 투자 결정"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3일 "노란우산공제에서 국민성장펀드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권익보호위원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첨단산업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 경제와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3대 과제로 △인공지능(AI) 대전환 △저출생·고령화 대응 △남북경협 재가동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세계 각국이 AI 패권 전쟁을 하고 있고, 세계 상위 50대 AI 기업 2025-09-23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