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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연간 10회로 확대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13일부터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현대차 전기차 운행 중 방전이 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울 경우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먼저 최대 5년 동안 '연 4회' 제공했던 무상 충전 서비스 제공 횟수를 '연 10회'로 늘려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2021-01-13 09: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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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티저 이미지 선보여.. 내달 세계 최초 공개 행사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5의 외부 티저 이미지를 13일 처음 공개했다. 내달 세계 최초 공개행사도 진행한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
2021-01-13 09: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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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에이서, AMD 라이젠 프로세서 탑재 ‘크롬북 스핀 514’ 공개
에이서(acer)가 13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를 통해 크롬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크롬북은 일반 소비자 대상 ‘크롬북 스핀 514’와 기업용 대상 ‘크롬북 엔터프라이즈 스핀 514’이다. 크롬북 스핀 514는 AMD 라이젠 3000C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그래픽이 탑재된 최초의 크롬북이다. 빠른 부팅속도, 내구성, 최대 10시간 배터리 등으로 온라인 학습 환경과 재택근무 및 원격수업에 최적화됐다. AMD 라이젠 7 3700C 혹은 라이젠 5 3500C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021-01-13 09: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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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1억5000만원 기부
KCC와 KCC글라스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층 가정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성금은 KCC가 10억원, KCC글라스가 1억5000만원을 각각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KCC와 KCC글라스가 전사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해 나가고자 마련했다. 특히 울산, 여주, 전주, 서산 등 KCC 및 KCC글라스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성금을 분할 기탁함으로써 지원 혜택이 어느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고루 돌아
2021-01-13 0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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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GM,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 시작…페덱스에 'EV600' 500대 인도 예정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을 본격화한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배송용 전기트럭 서비스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바라 CEO는 "전 세계 많은 나라가 상업용 배송 차량에 제한을 두는 동시에 급속히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이런 도전을 단지 가속화했을 뿐"이
2021-01-13 0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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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장 동향] 연말연초 석유제품 수요 최저 수준
지난해 연말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오히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정유업계에서는 올해 연초도 지난해 말과 분위기가 비슷하다며 수요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누적 원유수입량은 8조9581만 배럴로 2019년 같은 기간 9조8246만 배럴 대비 8.82%(8665만 배럴) 줄었다. 같은 기간 원유수입액은 643억288만 달러에서 404억6967만 달러로 37.06%(238억3321만 달러) 줄었다. 코로
2021-01-1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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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장 동향] 국제유가,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공급과잉 우려 해소 덕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가 해소되면서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했다. 거의 11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산 이전 가격을 회복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01달러(0.01%) 오른 52.25달러에 장을 마쳤다. 같은 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 브렌트유 3월물은 0.11달러(0.20%) 상승한 55.77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가격이 50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이번 달이 처음이다. WTI의 경우 지난해 2월 24일 배럴당 51.43달러
2021-01-1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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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발표 '최고의 냉장고'
LG전자가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최고의 프리미엄 냉장고' 평가에서 전 종목을 휩쓸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최고의 도어인도어 냉장고' 6개를 모두 LG전자 제품이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3도어 프렌치도어 △4도어 프렌치도어 △양문형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1∼2위 제품을 LG전자 냉장고로 선정했다. 도어인도어 냉장고는 냉장고 외부 패널과 내부 사이에 별도의 공간이 있는 냉장고로,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쓰는 식품을 꺼낼 수 있어 편리하다.
2021-01-13 07: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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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인텔 저격 ‘파란옷‘ 리사 수 AMD CEO “올해 고성능 컴퓨팅 시장 주도”
기술 산업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는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AMD의 최고경영자(CEO)인 리사 수(Lisa Su) 박사가 12일 오전 11시(미국 현지시간)부터 한 시간 동안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의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2년 전 CES 2019에 이은 두 번째 기조연설(Keynote)이다. 통상 빨간색 옷을 즐겨입던 그는 최근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경쟁사 ‘인텔’을 겨냥이라도 한듯 파란색 수트를 입고 나
2021-01-13 07: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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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스타항공될라... 항공업계 종사자들 불법적 상황서 ‘생존 위한 몸부림’
언제 끝날지 모를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항공업계 종사자들이 불법적인 상황에 노출돼 신음하고 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회사가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 부당한 대우에도 말 못하고, 생계 유지를 위해 스스로 위법한 일에도 뛰어드는 분위기다. 적어도 연말까지는 버티기를 지속해야 해 더욱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대한항공을 제외한 국내 항공사들이 대부분 대규모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대형항공사(FCS)들은 화물 운송 등으로
2021-01-13 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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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코로나19 영향 불구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한 성과는?
현대오일뱅크가 인수한 SK네트웍스 주유소의 성과에 정유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유소를 찾는 고객이 줄어든 탓에 인수가 불필요했다는 분석도 나오기 때문이다. 최근 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주요소 활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뾰족한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대오일뱅크는 코람코자산운용에 370억원의 직영주유소 임대료를 지급해야 한다. 이는 지난 2019년 매물로 나온 SK네트웍스의 직영주유소를 현대오일뱅크코람코 컨소시엄이 1조3000억원의
2021-01-13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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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전장사업 속도내는 LG전자...“알루토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와 스위스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가 설립한 합작법인 알루토가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27일 출범한다. 이로써 지난달 설립이 결정된 LG전자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의 합작법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과 알루토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전자와 룩소프트는 12일(미국 현지시간)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개최된 ‘LG 미래기술대담’을 통해 알루토의 출격 계획을 공개했다. LG전자와 룩소프트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
2021-01-13 0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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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박일평 LG전자 CTO “혁신 주도하려면 분야간 경계 뛰어넘어야”
박일평 LG전자 CTO(사장)가 디지털전환 가속화, 분야 간 경계를 뛰어넘는 플랫폼 경쟁력,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미래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박 사장은 12일(미국 현지시간)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함께 만드는 혁신’을 주제로 이뤄진 ‘LG 미래기술대담’을 통해 이와 같이 주장했다. 그는 “전례 없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기 위해 분
2021-01-13 0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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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코로나 경영난 'KRT 여행사' 지분 100% 인수
교원그룹이 매물로 나온 여행사 KRT를 전격 인수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 산하 상조 전문기업인 교원라이프는 KRT와 이 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교원그룹은 기존 상조·크루즈 여행·웨딩·교육 서비스 이외에 해외여행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KRT는 국내 여행사 중 10위권의 중견 여행사로 2019년까지만 해도 영업수익이 전년(281억원) 대비 24% 증가한 349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2021-01-13 0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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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은 ‘청바지 멋쟁이’...승현준·강인엽, 글로벌 행사서 데님패션 잇달아
‘삼성전자 사장이 되려면 이젠 청바지 핏이 좋아야겠네요.’ 삼성전자 사장급들이 연일 글로벌 행사에서 청바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11일(미국 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삼성전자 미디어 콘퍼런스를 주도한 승현준(미국명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사장이 대표적이다. 11일(현지시간) 열린 CES 2021 삼성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승현준 사장이 110형 마이크로LED T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승현준 사장은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
2021-01-13 0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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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그레이스 돌란 삼성전자 상무 “차세대 TV, 개인화된 경험 제공이 관건”
그레이스 돌란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차세대 TV의 가장 큰 특징으로 개인화된 화면을 꼽았다. 앞으로는 뛰어난 화질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하나의 화면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돌란 상무는 12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TV’라는 주제로 진행된 콘퍼런스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션은 마이클 데이비스 폭스 스포츠 부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돌란 상무는 8K TV에 대해 “미국에서 가장 먼저 마케팅을 했다&rdqu
2021-01-13 0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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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생태계 ‘맞춤두뇌’ 갤럭시가 먼저 머리를 썼다
12일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사장)이 유튜브 출시 행사에서 '엑시노스 210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전작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프리미엄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 ‘엑시노스 2100’을 출시했다. 5G 모바일 기기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이 각각 30%, 40% 이상 향상되는 등 강력한 사양으로 중무장했다. 엑시노스는 이재용 부회장이 공언한 '반도체 비전 2030(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달성)'
2021-01-12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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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車시장 2019년의 91% 수준…"양극화 두드러져"
이동헌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지역분석실장(상무)이 12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7910만대로 예상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8670만대)의 91.2% 수준이다. 지역별 회복속도와 구매성향에서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또 전동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 격차가 확대되면서 선두업체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는 등 완성차 업체 간 승자와 패자가 명확하게 나뉠
2021-01-12 1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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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택시 콜 하니 로봇이 왔다…내년 이런 날이 온다
#직장인 A씨는 업무 미팅차 광화문에서 택시를 탔다. 목적지를 말하지 않아도 바로 출발한다. 그가 탄 택시가 바로 운전자가 없는 ‘로보택시’이기 때문. A씨는 휴대폰으로 좌석 높이를 조절한다. 덕분에 A씨는 택시에서 편하게 미팅자료를 체크했고 미리 입력한 목적지에도 제시간에 도착했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12일(미국 현지시간)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제시한 미래 모빌리티 모습 중 하나다. 미래라고 하지만 실현할 날은 멀지 않아 보인다. ◆모빌리티, 자율주행 넘어 제2의 집으로 인
2021-01-12 1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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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中기업 빠진 자리 메운 일본기업 약진 ‘눈에 띄네’’
11일(미국 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중국기업 참여가 대폭 줄어든 반면 일본기업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최근 한국·중국기업의 공세에 밀리는 듯했던 일본기업들이 중국기업이 빠진 CES 2021에서라도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하려는 모습이다. 12일 CES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일본기업은 77개사가 참가했다. 이는 202개 기업이 참가한 중국보다 소수다. 하지만 중국은 1368개 기업이 참가한 작년 행사에 비해 참가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 북미 점유율 확대가 필요한 TCL과
2021-01-12 18: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