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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4룸 독립냉각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 출시
위니아딤채가 초정밀 정온기술과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를 출시한다. 냉장고 패널 색상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13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존의 4도어 3룸 구조를 4도어 4룸으로 세분화했다. 또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시켜 주는 위니아딤채 만의 쿼드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세분화된 모든 룸마다 별도 냉각기를 탑재해 식품별 최적 온도, 습도 구현과 냄새 섞임을 방지한다. 소비자의
2021-04-13 0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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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중국 창저우 2공장 상업생산 돌입...연간 전기차 50만대 분량 생산 체계 구축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중국 강소성 창저우 2공장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지난해 11월 창저우 1공장이 상업 생산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이다. SKIET는 최근 창저우에 위치한 분리막(LiBS) 2공장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고용량 전기차 약 50만대에 필요한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SKIET는 2공장 총 생산능력 3억4000만㎡ 중 1억7000만㎡를 부분 가동하면서 기존 1공장 생산능력인 3억4000만㎡를 포함해 중국에서만 5억1000㎡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2공장의 나머지
2021-04-13 09: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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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세계 최초 공개..."새로운 이동 경험 제공"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앞세워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13일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이다. 스타리아는 영어로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현대차는 이날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2021-04-13 09: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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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강자' 토요타, 미니밴 '뉴 시에나'로 시장 공략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 첫 하이브리드(HEV) 미니밴을 선보인다. 한국토요타는 13일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온라인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뉴 시에나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일본 불매 운동과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하락했던 판매량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토요타는 국내에서 준중형 세단 프리우스를 비롯해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프리우스 프라임 △중형 세단 캠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 △대형 세단 아발론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2021-04-13 0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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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친환경 소재로 중국 공략...‘차이나플라스 2021’ 참가
LG화학이 친환경 소재와 기술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중국 선전(深圳)에서 열리는 중국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석해 재생플라스틱, 썩는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기반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재생 플라스틱인 PCR ABS와 White PCR PC(재생 폴리카보네이트) △썩는 플라스틱인 옥수수 성분의 PLA(자연분해 수지)와 생분해성 고분자인 PBAT(생분해성 플라스틱) △옥수수에서 추출한 포도당 등을 활용한 바이오 원료 기반의 Bio-SAP(고흡수
2021-04-13 0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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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최고 권위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 선정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세계 정보 디스플레이학회(SID)가 수여하는 2021년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3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저온 다결정 실리콘(LTPS) 기반의 고해상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량 생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LTPS는 디스플레이의 픽셀 밝기를 조절하는 박막 트랜지스터(TFT)의 한 종류다. a-Si(비정질 실리콘)의 특성을 변화시켜 전자의 이동 성능을 높였다. 고해상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세
2021-04-13 08: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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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투자그룹 탄소중립 평가서 '합격점'
포스코가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하는 글로벌 투자그룹 주관의 탄소중립 이행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이니셔티브인 '클라이밋 액션 100+'는 최근 전 세계 산업부문 탄소 배출량의 80%를 차지하는 1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벤치마크 지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클라이밋 액션 100+는 블랙록,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네덜란드 APG 등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575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기후행동 협의체다. 이 단체는 전 세계 석유·가스, 운송, 산
2021-04-13 07: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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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연구용역, 6월 마무리...기업결합 심사는 하반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연구용역이 6월 초에 마무리된다. 13일 공정위 수의계약 현황에 따르면 공정위가 발주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한 경제분석' 연구용역이 오는 6월 8일 종료된다. 해당 연구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1월 14일 대한항공의 아시아항공 합병에 관신 신고서를 접수한 후 심사를 위해 항공사 M&A 경제분석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공정위는 연구용역에 더해 직원 4명·외부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2021-04-13 0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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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반도체 회의] 바이든, 삼성전자에 무슨 얘기했나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정면 승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반도체 관련 기업을 초청해 화상 회의를 연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입을 통해 '공격적인 반도체 투자'를 예고했다.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참석한 삼성전자를 상대로 어떤 요청을 했는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복수의 외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9개 글로벌 기업을 초청해 열린 백악관 '반도체 공급망 화상 회의'에 참석해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확대와 일자리 늘리기 계획을 천명했다. 그는 "반도체와 배터
2021-04-13 06: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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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시장 움튼다] '2025년 200조원 규모' 국가 경쟁도 치열
로봇이 미래 먹거리로 꼽히며 각 나라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44억 달러(약 49조원) 수준의 세계 로봇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32%의 성장률로 1772억 달러(약 199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각 국가도 육성책을 펼치며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조 산업에서 평균적으로 로봇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로봇 밀도'를 조사한 결과 직원 1만명당 113대를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서유럽(225대)과 북유럽 국가(204대)에서 가장 높
2021-04-1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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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시장 움튼다] 서빙부터 배터리 교체까지 대체한다
로봇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먹거리로 떠오르며 기업들도 앞다퉈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28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서비스 로봇 시장은 지난해 약 37조원 규모에서 오는 2024년까지 약 146조원으로 연평균 29%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며 호텔 등을 중심으로 서빙 로봇 활용이 확산되며 시장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은 KT 인공지능(AI) 로봇사업단이 개발한 AI 서빙 로봇을 서빙에 시범 도입했다. 직원이 로봇에 테이블 번호를 설정한 후 고객이 주문한 식
2021-04-1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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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반도체 회의] 인텔 “6~9개월 내 차량용 반도체 생산 추진”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를 완화하기 위해 칩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6~9개월 내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목표로 관련 기업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겔싱어 CEO는 “우리는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3~4년의 공장 건설이 필요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며 “기존의 생산과정에서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는 데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주요 부품 공급업체들과 이미 관련 과정에
2021-04-13 06: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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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피트 충전소 '초고속' 확장... 서울·송도 등 주요 도심에 내달 개소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의 빠른 확충에 팔을 걷어붙였다.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을 위한 신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의지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솔선수범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초고속 충전 브랜드 ‘이피트’(E-pit) 충전소를 고속도로 휴게소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대전의 주요 8곳(48기) 거점에 잇따라
2021-04-13 06: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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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 세단의 새기준"...기아 K8으로 '그랜저' 넘을까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의 초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현재 이 시장 최강자인 현대차 '그랜저'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8은 사전 계약 첫날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그랜저의 기록도 깼다. 기아는 지난달 23일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 첫날 계약대수가 무려 1만8015대에 달했다. 2019년 11월 출시한 중형 세단 3세대 'K5'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 7003대를 1만1012대 초과 달성했다. 그랜저의 6세대 페이스
2021-04-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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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반도체 회의] 바이든 “반도체 공격적 투자 필요...중국, 안 기다려줘”
백악관에서 개최된 반도체 화상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의 참석자 명단에는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도 이름을 올렸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세계의 다른 나라는 기다리지 않는다”며 “미국이 기다려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반도체 웨이퍼를 들어 보인 그는 “이것은 인프라다. 우리는 어제의 인프라를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2021-04-13 0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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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재무건전성 타격없다”..합의금 5000억씩 2년간 지급
SK이노베이션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연 5000억원의 합의금을 LG에너지솔루션에 지급한다. 2023년부터는 배터리 매출의 일부를 최대 1조원까지 로열티로 지급할 예정이다.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보상 규모 중 역대 최대 금액이다. 막대한 합의금에도 시장은 SK이노베이션의 재무건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조원이 넘는 유동성 자산에 더해 자회사 지분매각, IPO(기업공개) 등을 통해 유입될 자금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의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 영업비밀 침해 판
2021-04-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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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야, 자연농원서 놀았어”…에버랜드, 개장 45주년 특별라디오 공개방송
에버랜드가 개장 45주년을 맞아 ‘자연농원’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1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오는 17일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 ‘메가헤르츠(MHz) 1976 온에어(On Air) 자연농원’을 진행한다. 1976년 4월 ‘용인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에버랜드는 오는 17일 개장 45주년을 맞는다. 에버랜드는 지난 45년간 사파리월드(1976년), 장미축제와 야간개장(1985년), 눈썰매장(1988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1996년) 등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여
2021-04-12 21: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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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기본법, 기업엔 ‘일방통행법’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기본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두고 경제단체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소비자단체에만 막강한 권력을 쥐여주는 기업 규제 법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탄소배출권 강화에 이어 정부가 기업규제 법안 입법 과정에서 당사자인 기업과의 대화는 없이 불통 정책을 펼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은 기업과 조율 없이 진행된 소비자기본법 개정안 입법이 소비자들을 보호하기보다는 오히려 소비자단체가 기업을 상
2021-04-12 18: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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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김종현 "과감한 선제투자로 공급확대"...SK이노 김준 "미 시장 불확실성 해소"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부 서신을 통해 양사의 배터리 분쟁 합의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 "이번 합의는 숱한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도전·혁신을 포기하지 않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은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30여년 간 투자로 쌓아온 배터리 지식재산권을 인정받고, 법적으로 확실하게 보호받게 된 것도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밝혔다.
2021-04-12 18: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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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임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2일 조 부회장의 대표이사직 사임으로 조현식·조현범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현범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앞서 조 부회장이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절차가 마무리되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앤컴퍼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을 두고 조 부회장과 조현범 사장이 표 대결을 벌인 결과 조 부회장이 주주제안한 이 교수
2021-04-12 18: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