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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中서 폐플라스틱 확보 나섰다…탄소 저감 문제 해결 앞장 SK케미칼이 중국 업체와 손잡고 광동성 내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SK케미칼은 중국 상해 소재 폐기물 재활용 기업 ‘상하이 위에쿤’(브랜드명 러브리)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러브리는 중국 생활폐기물 수거 및 선별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현재 중국 37개 도시에서 연간 42만톤(t)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을 하고 있다. 양사는 2024년부터 SK케미칼 순환 재활용 공장이 위치한 광동성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폐플라스틱 회수하고 선별하는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SK케미칼
- 2023-09-19
-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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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美 빅데이터 기업과 MOU…'제조·에너지 플랫폼' 개발 LS일렉트릭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친환경 플랫폼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LS일렉트릭은 19일 충북 청주사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파트너사인 사이트머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욱동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소장(상무)과 존 소벨 사이트머신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향후 △사
- 2023-09-19
- 09: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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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 개최…"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 박차" 현대위아가 열관리 시험동을 준공하고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11월 연면적 6069㎡(약 1839평)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을 착공, 최근 공사를 마치고 시험 설비의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에서는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시스템‧차량 단위의 성능 개발
- 2023-09-19
-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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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딥러닝 적용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출시 팅크웨어는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 객체 인식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딥 러닝 기술이 적용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1은 자율주행 플랫폼인 암바렐라 CV기반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스스로 데이터를 조합·분석해 학습하는 딥 러닝 기술 바탕인 '아이나비 Vision AI'가 탑재된 최첨단 블랙박스다. 아이나비 Vision AI는 주차 녹화 시 차량에 다가오는 사람, 바이크, 자전거 등 객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한다. 또한 차량에 대한 실제 위협과 거짓 위협을 판단하
- 2023-09-19
- 09: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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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1조9965억원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상생활동에 나선다. 협력사 경영 안정과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9965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91억 원어치를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 2023-09-19
- 0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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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조합원 58.8% 찬성 현대자동차 노사가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어제(18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투표자 대비 58.8%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로써 2019년 이후 5년 연속 무분규로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사가 5년 연속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타결한 것은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최초다. 노조는 올해 7월 12일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가 각 2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나, 이는 올해 임단협과는 무관했
- 2023-09-19
-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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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멀티쿠커'라 불러요···쿠쿠·쿠첸, 미국 시장 공략 전기밥솥 시장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쿠쿠와 쿠첸이 국내를 넘어 미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성숙기에 접어든 내수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 중인 신시장 발굴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홀딩스와 부방그룹의 쿠첸 모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전기밥솥을 판매 중이다. 밥솥 문화권이 아닌 것을 고려해 '다기능조리도구(멀티쿠커)'로 범주를 확대, 현지화된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가 식문화가 다른 미국으로 진출 보폭을 넓힌 까닭은 기존의 내수 중심의 전략
- 2023-09-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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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올인원 세탁건조기 출시 경쟁···LG는 7년 전부터 글로벌 판매 최근 가전 시장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가 주목받고 있다.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해 일상을 바꿀 혁신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앞다퉈 대중에 신제품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미 7년 전부터 LG전자가 사실상 같은 부류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던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전시했다. 조작 한 번에 세탁과 건조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공식적으
- 2023-09-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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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늘었는데 항공기 도입 지연···신규 취항 차질 등 '좌불안석'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도입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신규 노선 취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공기 제조사인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가 인력난과 원자재·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항공기 공급이 지연되면서다. 무엇보다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특히 중국 항공사들의 항공기 수요가 급증하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은 올해 계획된 항공기 도입 일정에 차질이 생겨 신규 노선 취항이 늦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미국 보잉사의 B787 6대와 유럽 에어버스사의
- 2023-09-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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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동업한 돌연 지분 분쟁···고려아연 두 가문 '재무 리스크·미래 비전' 견해차 지난 74년 동안 동업 관계를 이어온 최씨 일가와 장씨 일가가 고려아연을 놓고 지분 경쟁을 벌이는 원인은 급격히 악화된 '재무 리스크'에 대한 견해차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한 대규모 투자가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일가 시선에는 매우 위험한 행보로 비쳐졌다는 진단이다. 특히 올해 고려아연 차입금 규모가 사실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다. 이에 양자가 당장 계열 분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회사의 대규모 투자 전략을 수정하
- 2023-09-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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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국산 車 부품 사용 강화에 국내 기업들 '물량 대란' 주의보 중국이 자국산 전기차 전자부품만 사용할 의지를 내비치면서 중국산 전장부품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자국산 비율을 높이면 국내 기업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중국산이 전기차에 이어 부품 시장까지 장악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과 미국, 유럽이 무역장벽을 높이고 있는 만큼 글로벌 전기차 생태계 선두를 유지하려면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노력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중국산 전장
- 2023-09-1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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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대학생과 함께한 '별빛영화제' 성료 한국엡손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환경친화적인 영화제를 개최했다. 한국엡손은 18일 예술영화관 에무시네마와 ‘Details for tomorrow with U 별빛영화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캠페인 ‘디테일이 만드는 더 나은 내일(Details for tomorrow)’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혁신과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엡손의 솔루션 및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올해 3월 이후 두 번째로 대학생 영화 동아리와 함께하는 행사다. 지난
- 2023-09-18
-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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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 충전 워터, 대구 도심에 새 충전소 오픈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경대구·부산 등 경남권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에 신규 충전소를 오픈했다. 워터는 대구 최대 규모 사무용 건물인 대구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지하 4층에 '워터 대구 반월당'을 열고 1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충전소에는 △급속 충전기 4대(각각 200kW 양팔형, 총 8대 차량 동시 충전 가능) △완속 충전기 2대(7kW)가 설치됐다. 이 건물은 1996년 준공됐다. 대구의 명동으로 불리는 동성로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반월당역(대구지하철 1·2호
- 2023-09-18
-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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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전문가 "폐기물 열분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해 필수" 폐기물 열분해 산업의 육성 방안을 토론하는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폐기물 열분해 산업 육성 및 자원순환업 균형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산업부문의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요 해결책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열분해 산업의 육성 방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열분해 산업의 현 주소와 문제점 및 육성방안 △환
- 2023-09-18
-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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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지수 평가]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최우수·우수' 등급 획득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우수 등급을 잇따라 획득했다. 한화그룹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은 우수 등급, ㈜한화 건설부문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측은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 2023-09-18
- 16: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