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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후조정 돌입…정부 요청 수용" 삼성전자 최대노조인 초기업노조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사후조정 절차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예고된 총파업을 앞두고 노사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는 8일 오후 경기지방노동청 김도형 청장과 면담과 사측까지 포함한 노사정 미팅 결과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초기업노조 측은 "노동부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부 차원에서 교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사후조정 절차를 강력히 권유했다"면서 "이러한 2026-05-08 16:58 -
[박진영의 비즈+] "로청부터 손선풍기까지"…라인업 넓히는 다이슨, 올해 반등 노린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집콕 가전' 수요에 힘입어 성장세가 커졌던 다이슨이 올해 신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반등에 나선다. 로봇청소기부터 여행용 헤어드라이어, 휴대용 손선풍기까지 제품군을 다양화하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넘어 대중성을 강화하면서 실적 회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슨코리아는 오는 13일 회사의 첫 휴대용 선풍기 '다이슨 허쉬젯 미니 쿨 선풍기'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이날부터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17년간 축적해 온 2026-05-08 16:06 -
삼성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착수…DX 돌파구 되나 삼성전자가 로봇사업을 다시 전면에 세우고 있다. 로봇 전담 조직인 미래로봇추진단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안에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과제를 전담하는 실행 조직까지 신설하며 제조로봇과 휴머노이드 상용화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부문은 최근 '미래로봇추진단' 사내 채용을 진행하고 이날까지 접수한다. 삼성전자는 채용에 앞서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추진단의 업무와 역할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로봇추진단은 삼성전자가 로봇 2026-05-08 13:00 -
코웨이, 1분기 영업익 2509억원...정수기·비렉스 쌍끌이 성장 코웨이가 정수기와 비렉스(BEREX) 등 주력 제품군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 렌탈 계정 증가와 해외법인의 안정적인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코웨이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297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18.8% 증가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74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5% 늘었다. '아이콘 정수기3', '비렉스 페블체어2' 등 신제품 출시 효과에 더해 가정용 의료기 2026-05-08 10:31 -
SK하이닉스, 남대천 '연어 회귀길' 복원 나선다 SK하이닉스가 강원 양양 남대천의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선다.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기업 특성을 고려해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되돌리는 '워터 포지티브' 활동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SK하이닉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남대천 노후 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취수하거나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 관리 2026-05-08 08:57 -
[분열하는 삼성] 전자·후자는 옛말...DS·DX 新계급화 논란 한때 삼성전자 외 그룹 계열사를 삼성후(後)자로 부르는 자조적 표현이 회자되곤 했다. 삼성전자의 압도적 실적·처우에 대한 선망이었다. 최근에는 전자·후자 구분을 넘어 삼성전자 내 사업 영역 간 새로운 계층화 현상까지 심화하는 양상이다. 1인당 평균 수억원대 성과급을 요구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구성원을 향한 여타 부문 직원들의 비토 정서가 확산하며 조직 융화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DS부문 직원들이 중심이 된 노동조합의 과도한 보상 요구를 둘러 2026-05-07 18:00 -
[분열하는 삼성] DS 완장질에 DX는 뒷걸음질...총파업 땐 HBM 경쟁력 치명타 삼성전자 내부 갈등이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 훼손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성과급 확대를 요구하며 총파업 카드까지 꺼낸 반면,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중국 TV·가전 사업 철수와 수익성 악화 속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내부 균열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 국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나설 2026-05-07 18:00 -
[분열하는 삼성] 세트도 각자도생…모바일 사투 속 TV·가전 생존 안간힘 반도체 외 세트 사업을 맡고 있는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실적 부진 탈피를 위한 활로 모색에 부심하고 있다. 그나마 선방 중인 모바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생활가전 등 반등이 여의치 않은 분야는 일정 부분 정리 작업에 착수하며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TV·모니터·세탁기·청소기·냉장고 등 가전제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오후 중국 법인 소속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열어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 2026-05-07 18:00 -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대표, 노조 파업에 "미래 경쟁력 손실 막아야"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이 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공식 입장을 밝혔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두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임금협상 진행상황과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노조와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다"면서 "임금협약 교섭 과정에서 회사는 임직원 여러분과 회사의 미래 경쟁력, 사업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안을 제시하고, 노동조합과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q 2026-05-07 14:47 -
LG전자, 15년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국내 히트펌프 시장 선도한다 LG전자가 국내 난방 시장의 전기화 흐름을 겨냥해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를 출시한다. 기존 가스보일러 중심의 난방 시장에서 고효율 전기식 난방 솔루션을 앞세워 주거용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실외기와 주요 시스템 구성요소를 하나로 묶은 일체형 구조다. 별도 냉매 배관 공사가 필요 없고 기존 주택의 온수 배관을 활용할 수 있어 보일러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쉽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 시스템 보일러 사업을 이어왔으며 2018년부터 주거용 일체형 2026-05-07 10:00 -
LS에코에너지, 초고압 케이블 본격 상용화…美 시장 공략 LS에코에너지가 400킬로볼트(kV)급 하이엔드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LS-VINA)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국제 인증 및 PQ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1년간 제품 성능 검증과 장기 운전 신뢰성 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PQ는 실제 송전망 적용을 전제로 시스템 전체의 장기 안정성을 평가하는 핵심 절차로, 글로벌 대형 송전망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LS비나는 현재 230kV급 2026-05-07 09:19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로 '미주신경성 실신' 예측…세계 최초 삼성전자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공동 진행한 임상 연구를 통해 갤럭시 워치의 생체 신호 분석 기술로 '미주신경성 실신(VVS)'을 높은 정확도로 조기 예측할 수 있다고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헬스 학술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특히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실신 예측 가능성을 밝힌 세계 최초의 연구 사례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현상이다. 예기치 못한 낙상으로 2026-05-07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