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스마트팜, 연 15% 고성장 캐나다 시장 공략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8일부터 4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참가기업이 캐나다 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스마트팜 기업이 중동, 호주 등 진출성과를 거둔데 이어 연평균 15% 고성장하는 캐나다 시장 본격 공략에 나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KOTRA(사장 강경성)는 8일부터 4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 캐나다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캐나다에서 첫 개최한 스마트팜 로드쇼로, 국내 9개사가 2025-09-11 08:26 -
엔비디아 새 AI GPU에 GDDR7 탑재… 삼성·SK하닉 기대감 '솔솔' 엔비디아가 추론형 인공지능(AI)에 특화된 그래픽처리장치(GPU) 신제품을 공개하며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아닌 7세대 그래픽 D램(GDDR7)을 탑재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GDDR7 분야에서 각자 강점을 보유한 만큼 양사 모두에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9일(현지시간) 영상 인코딩(압축)과 디코딩(해제), 그리고 AI 추론을 단일 칩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GPU '루빈(Rubin) CPX'를 공개했다. 2026년 말 출시를 앞둔 루빈 CPX는 챗GPT 등 생성형 AI가 장 2025-09-10 18:05 -
아이폰 에어까지 '초슬림 전쟁' 본격화··· 한·미·중 3파전 예고 삼성전자 '갤럭시 엣지'보다 얇은 두께의 애플 '아이폰 에어'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최근 몇 년간 수요 둔화 속 아이폰 인기 유지를 위해 '에어'라는 새 모델을 내놓으면서 격화하는 '초슬림 전쟁'에 본격 참전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했다. 그동안 아이폰 시리즈를 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 4가지로 출시됐으나, 올해는 플러스 대신 슬림형 모델 2025-09-10 17:00 -
이재용 장남, 美시민권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영… 39개월 복무(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오는 15일 입영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호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복수 국적을 갖고 있지만,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으로 입대하기로 했다. 지호씨는 입영 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 △제식 △전투기술 △기본소양 등 장교가 되기 위한 교육훈련을 거쳐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훈련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지호씨의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훈련 2025-09-10 14:26 -
삼성전자, 美 최고급 호텔에 'CES 2026' 단독 전시관 마련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최고급 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열기로 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열리는 CES 2026 전시관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다. 장소는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가 아닌 윈 호텔에 4628㎡(약 14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으로 조성키로 했다. 윈 호텔은 CES 주최 기관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공인하는 전시 장소 중 하나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 수준의 호텔로 손꼽히 2025-09-10 14:04 -
삼성 이재용 회장 장남, 해군 입대…미국 시민권 포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지호씨가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오는 15일 입영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호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복수 국적을 갖고 있지만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으로 입대하기로 했다. 지호씨는 입영 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 △제식 △전투기술 △기본소양 등 장교가 되기 위한 교육훈련을 거쳐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훈련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지호씨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훈련 성 2025-09-10 13:44 -
한미반도체, 대만서 AI 반도체용 장비 '2.5D 빅다이 TC본더 공개 한미반도체가 10~1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25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서 AI 반도체용 신규 장비인 '2.5D 빅다이 TC 본더'와 '빅다이 FC 본더' 2종을 처음으로 소개하며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장비는 한미반도체가 급성장하고 있는 AI 반도체 2.5D 패키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5D 패키징은 실리콘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GPU, CPU, HBM 등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칩 간 대역 2025-09-10 11:21 -
삼성전자판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획득 삼성전자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전자판매는 전담 조직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 2025-09-10 11:15 -
런던서 확인한 삼성 '내 손 안의 AI 홈'… "미래 아닌 오늘 가능" "미래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편리한 삶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이미 오늘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삼성전자의 체험형 공간인 '삼성 킹스크로스(이하 삼성 KX)'에서 만난 한 영국인은 삼성 'AI 홈'을 체험한 후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019년부터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운영 중인 삼성 KX는 생활 밀착형 체험 공간이다. 소비자들이 KX 일대의 문화·쇼핑을 즐기다가 들러서 삼성 모바일 및 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삼 2025-09-10 11:00 -
日 도쿄 핵심 상업지구에 LG전자 투명·초고화질 사이니지 빛난다 LG전자가 일본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종합쇼핑센터에 투명·초고화질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프리미엄 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 LG전자는 오는 12일 일본 도쿄 타카나와 게이트웨이역 인근에 문을 여는 '뉴우먼 타카나와(NEWoMan TAKANAWA)'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매그니트(LG MAGNIT) 등을 공급했다. 뉴우먼 타카나와는 일본 최대 철도회사인 동일본 철도 주식회사의 자회사 루미네(LUMINE)가 추진 중인 타카나와 2025-09-10 10:00 -
[IFA 2025 폐막] AI 가전 미래 확인… 훌쩍 큰 中 견제 숙제도 세계 3대 가전 전시회이자 유럽 최대 규모인 IFA 2025가 9일(현지시간) 폐막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IFA는 올해 101주년을 맞아 '모든 곳에 AI(AI Everywhere)'를 테마로 생활 곳곳에 스며든 AI 가전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전 세계 138개국 1800여개 참가 업체 중 대표격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현실로 다가온 'AI 홈'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앰비언트(Ambient) AI'가 2025-09-09 18:14 -
이재용 회장, 북미 총괄법인 방문…관세 리스크에 美사업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뉴저지주로 이전한 북미 총괄법인(SEA) 신사옥을 방문해 미국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방미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치고,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리프에 위치한 북미 총괄법인 신사옥을 찾았다. 이 회장은 정현호 부회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함께 신사옥을 살펴본 후 북미 산업 현황 등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총괄법인은 15년 만에 사옥을 기존 뉴저지주 리지필드파크에서 인근 잉글우드클리프 지역으로 옮겼다. 1 2025-09-09 16:42 -
[IFA 2025] 삼성, AI 기반 '스마트 모듈러 홈' 상용화 박차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IFA 2025'에서 차세대 주거 모델인 모듈러 건축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홈 기술 기반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IFA 행사장에 218㎡(66평) 규모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 체험관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현관, 거실, 방 등 각 공간 목적에 맞춰 보안, 사물인터넷(IoT), 엔터테인먼트, 넷 제로 에너지, 수면, 스마트싱스 프로 등 6개 콘셉트의 솔루션을 적용해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관에는 AI CCTV와 스마 2025-09-09 01:00 -
'갤럭시 흥행' 지속하는 삼성… 애플, 슬림·AI '혁신' 관건 삼성전자가 연이은 갤럭시 신작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 출시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현지시간 9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 파크 캠퍼스에서 신제품 행사를 개최한다. 애플은 초슬림 아이폰17 에어를 비롯한 아이폰17 시리즈, 새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가 기대되는 신제품은 아이폰17 시리즈다. 특히 '아이폰17 에어 2025-09-08 19:00 -
삼성·SK하이닉스 中 장비 반출 '美 조건부 허가'... "최악 면했으나 우려 여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공장 반출을 조건부 허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당초 우려한 전면 금지는 아니라 다행이지만, 매년 허가를 갱신하는 방식에 따라 경영 전략이 경직될 수 있고 여기에 불리한 조건이 더해질 수 있어 우려는 여전하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대한 반도체 부품 수출에 '연간 승인'을 제안했다. 미국은 조 바이든 2025-09-08 17:12 -
삼성D, 업계 유일 IAA 참가··· '차량용 OLED' 혁신 기술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9~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IAA 모빌리티 2025'에 전 세계 패널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 기술과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우선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새로운 '디지털콕핏' 데모(Demo)를 만나볼 수 있다. 운전자, 동승자의 시선과 손길이 닿는 곳마다 다양한 형태의 OLED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석 앞에 2025-09-08 09:31 -
LS전선, MV 내화 케이블 상용화··· "국내 최초" LS전선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신규 내화 기준(IEC 60331-4)을 충족한 중전압(MV) 내화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이 제품은 830℃ 고온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등 고전력 인프라에 최적화됐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기존 2025-09-08 08:50 -
삼성전자 올레드 TV, '리얼 블랙' 글로벌 인증 획득 삼성전자 2025년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로부터 '리얼 블랙'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삼성 OLED TV의 '눈부심 방지(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VDE는 '리얼 블랙' 인증을 위해 △화면 시청 중 조명 비침으로 인한 시청 방해 수준 △글레어 2025-09-08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