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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 정화백 개인전 '온기의 순간' 개최…예술로 마음의 온기 전한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정화백(정선형 작가)의 개인전 '온기의 순간 : A Moment of Warmth'를 오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무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솥도시락은 오랫동안 따뜻한 한 끼로 사람들의 일상을 응원하며, 온기를 전해왔다. 이번에는 따뜻함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들을 통해 마음의 온기를 나누고자 한다. 정화백의 철학이자 모든 작업을 관통하는 정서는 '무해한 따뜻함'인데 이 정서는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 2025-11-11 13:35 -
NS홈쇼핑,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 초청 'NS견학프로그램' 진행 NS홈쇼핑은 지난 10일 경기 성남 판교 사옥에서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의 학부생 33명을 초청해 ‘NS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내 유통 산업과 홈쇼핑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산업 구조와 유통 트렌드를 이해하고 현직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실무 상품기획자(MD)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홈쇼핑 산업의 변화 방향, 글로벌 소싱, K-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등에 대해 이해하고,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2025-11-11 09:49 -
닛카 위스키, '프롬 더 배럴' 40주년 기념 팝업 오픈 일본 위스키 브랜드 '닛카 위스키(NIKKA WHISKY)'가 대표 제품 '프롬 더 배럴(From the Barrel)'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 보이드존에서 특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1984년 출시돼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프롬 더 배럴'은 당시 블렌더들이 실험실에서 맛보던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의 풍미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닛카 위스키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100여가지의 위스키 원액이 블렌딩된 뒤 다 2025-11-11 09:14 -
[단독] 구찌, 연말 가격 또 올렸다…마몽 미니백 9.5% '조용히' 인상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연말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초 제품 가격을 올린 구찌는 홈페이지 등 별도 공지 없이 연말 가격 인상을 조용히 단행했다. 1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지난달 28일부터 가방, 넥보우 등 일부 품목 가격을 올렸다. 인기 제품인 ‘마몽 미니 숄더백’은 기존 222만원에서 243만원으로 9.5% 인상됐다. 앞서 구찌는 올해 1월 이 제품의 가격을 189만원에서 222만원으로 17.5% 인상한 바 있다. 9개월 만에 인기 제품 가격을 또 2025-11-11 08:25 -
'1세대 이커머스' 위메프 파산...회생절차 신청 1년 4개월만 1세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커머스가 파산 선고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0일 위메프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말 위메프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파산관재인은 임대섭 변호사로 정해졌다. 채권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7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7월 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고 회생계획 인가 2025-11-10 18:35 -
코스맥스 3분기 영업익 427억, 전년比 1.6%↓…매출은 10.5% 성장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3분기에도 주요 해외 시장 회복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지만 한국·중국·미국 등 핵심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코스맥스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56억원으로 10.5% 늘었다. 국내 법인은 기초 제품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되며 38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수치 2025-11-10 18:08 -
[기로에 선 새벽배송] 새벽배송 규제 논의에 식품업계 촉각…온라인 중심 유통전략 흔들리나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의 새벽배송·심야배송 제한 요구에 유통 및 식품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신선식품 유통의 핵심 창구로 자리 잡은 새벽배송이 제도적으로 제약될 경우,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해온 산업 구조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플랫폼인 쿠팡·마켓컬리·SSG닷컴·오아시스마켓 등을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미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 2025-11-10 17:59 -
[기로에 선 새벽배송] 노동계가 띄우고 정치권까지 가세…안갯속 새벽배송 ‘새벽배송 금지’를 둘러싼 논쟁이 노동계를 넘어 정치권까지 확산되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 보장 요구와 새벽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소비자 편익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10일 유통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정부와 노동계, 택배업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3차 회의를 열고 새벽배송 금지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나온 안은 향후 2025-11-10 17:59 -
[기로에 선 새벽배송] 일상 자리잡은 새벽배송 금지 추진에 "편익 저하, 생계 어쩌라고" 반대 목소리 "물류는 기어 바퀴가 맞물리듯 움직이는데, 하나가 삐걱하면 연쇄적으로 차질이 생길 우려가 높다." 10일 한 배송기사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물류 흐름 특성상 새벽 물량이 끊기면 산업 전반에 연쇄 차질이 생긴다는 뜻이다. 다른 기사도 "물류는 24시간 흐름이 있어야 한다"며 "새벽배송 금지는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라고 했다. 새벽배송 제한 논의에 대한 반발은 소비자층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맞벌이 2025-11-10 17:59 -
BBQ,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23일까지 2주간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경기 침체와 청년고용 위축에도 지속해온 '신(新) 인재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 슈퍼바이저·점포개발·전략기획·상품기획MD·상품개발·창업교육 등 6개 직군에서 신입 인력을 선발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실무면접, 최종면접, 치킨대학 공채 교육, 부서배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제너시스BBQ 그룹 공식 홈페이지 ' 2025-11-10 17:33 -
"미리 크리스마스" 시즌 마케팅 앞당긴 외식업계…불황 속 '확실한 특수' 노린다 외식업계가 크리스마스·연말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불황이 이어져도 크리스마스·연말에는 지갑을 여는 소비자를 겨냥해 연말 마케팅을 예년보다 앞당겨 소비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외식 브랜드인 스타벅스는 이미 지난달부터 연말 프로모션을 가동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달 중순 SSG닷컴 '미지엄' 팝업을 통해 크리스마스 굿즈와 시즌 메뉴를 먼저 공개한 데 이어 겨울 프로모션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는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를 앞세 2025-11-10 17:30 -
LG생건 3분기 영업익 56% 급감…뷰티 재정비 여파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이 뷰티 사업 재정비 영향으로 뒷걸음질쳤다.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1조5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줄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62억원으로 56.5% 줄었고,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68.2% 감소했다. 실적 부진 요인은 뷰티 부문이다. 뷰티 사업부가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강도 채널 재정비 작업에 나서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특히 매출은 4710억원으로 26.5% 급감했고, 영업실적은 58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주력 브랜드의 2025-11-10 17:29 -
아모레퍼시픽, CES서 7년 연속 혁신상…"피부 생명력 연장 새 시대 열 것" 아모레퍼시픽은 자사가 개발한 스킨사이트 기술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7년 연속 CES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스킨사이트는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기술로,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다. 스킨사이트는 피부에 부착하는 초박형 센서 패치와 초소형 블루투스 모듈, AI(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애플 2025-11-10 15:53 -
LG생활건강, '마케팅 전문가' 이선주 대표이사 선임 LG생활건강은 1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선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1970년생인 이선주 신임 대표는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마케팅·브랜딩 전문가다.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로레알 코리아에서 홍보·커뮤니케이션 업무로 경력을 시작해 입생로랑과 키엘 브랜드 총괄을 맡았다. 특히 한국 키엘을 미국에 이어 글로벌 매출 2위 시장으로 키워낸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로레알 USA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으로 이동해 2025-11-10 15:44 -
또다시 연장된 홈플러스 회생안…'파산이냐 인수냐' 기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한 달 이상 연장됐다. 인수의향자는 나섰지만 실질적인 자금력과 운영 역량이 불투명해 홈플러스가 청산으로 내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9일 유통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지난 6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이달 10일에서 12월 29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법원은 당초 올해 6월 3일이었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이번을 포함해 모두 다섯 차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회생계 2025-11-09 14:52 -
AI와 자동화가 만든 'K-라면 표준'… 농심 구미공장의 35년 진화 지난 7일 찾은 경북 구미시 산동면의 농심 구미공장은 오전부터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컨베이어 벨트 위로 갓 튀긴 면발들이 쉼 없이 지나가고, 포장 라인에서는 붉은 봉지가 일정한 속도로 박스에 담겼다. 구미공장에선 라인당 분당 600개, 하루 최대 665만개(봉지면·용기면·스낵 포함)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전국에서 판매되는 신라면의 4분의 3분이 이곳 구미공장에서 만들어진다. 1991년 가동을 시작한 구미공장은 농심 라면 생산의 중심지이자 'K-라면의 심장'으로 불린다. 신라면, 안 2025-11-09 12:25 -
[르포] 475m 도로가 라면 레스토랑으로... '구미라면축제' 가보니 475m 도로가 거대한 라면 식당으로 변했다. 구미역 앞 4차선 도로 위에 길게 이어진 테이블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면 그릇이 놓였고 시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이 실감나는 현장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25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시와 농심이 함께 기획한 지역 상생형 행사로, 매년 규모를 키우며 산업도시 구미에 'K-라면의 심장'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덧입히고 있다. 축제가 열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구미역 2025-11-09 12:22 -
신세계 강남점, 3년 연속 매출 3조 돌파…"내년 4조 기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7일 올해 누적 매출(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강남점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누적 매출이 3조원을 넘었다. 올해 3조원 달성 시점은 2023년보다 두달, 지난해보다 3주 빠르다. 강남점은 내수 침체 속에서도 이달 초까지 8.1%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먼저 3조원을 돌파해 단일 점포 매출(거래액) 1위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속적인 투자와 공간 혁신으로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남점 명품 매출 2025-11-09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