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美 기업들 관세 우려에 베선트 美 재무 "관세 부과돼도 세상 끝나지 않아" 내달 1일 상호관세 유예 마감 기한이 다가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관세의 영향이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며 시장 심리 안정에 나섰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CNBC와 인터뷰에서 “긴급 관세가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지속되더라도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국가가 전진하고 성실하게 협상을 시도하면” 상황은 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도 2025-07-30 14:31:10
  • 일본 외무성, 내달 경제안보・AI 전문 부서 신설…"경제 외교 강화" 일본 외무성이 8월 1일부터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새로운 체제를 출범시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신문은 30일, 경제안보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새로운 분야의 외교 전략을 담당하는 전문 부서를 신설한다고 보도했다. 외무성이 여러 국에 걸쳐 대규모 조직을 개편하는 것은 2006년 이후 19년 만이다. 우선 외무성 경제국에는 기존에 종합외교정책국에 있던 담당실을 옮겨 과로 승격해 경제안전보장과를 신설한다. 경제국은 주요 7개국(G7)과 세계무역기구(WTO), 일본 기업 지원 관련 외교 정책을 2025-07-30 14:22:55
  • 조현 장관, 日 총리 예방…이시바 "우호적 한일관계 유지·발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30일 방일 중인 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과 만나 "현재의 한일 관계의 우호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한미일 협력도 진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시바 총리가 총리관저에서 조 장관의 예방을 받고 약 15분간 면담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하야시 장관은 지난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고위급을 포함한 양국 정부 간 긴밀한 의사소통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qu 2025-07-30 14:12:08
  • 日태평양 연안 쓰나미 경보 발령 "즉시 대피하라"..."현 시점 피해 없어" 30일 오전 러시아 동부 오호츠크해에 접한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서 규모 8.7의 초강진이 발생하자 일본은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와 함께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까지는 30~50c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되면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8시 25분경 규모 8.7의 지진이 캄차카 반도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에서 와카야마현 연안에 걸쳐 쓰나미 경보를 발령 중이라고 밝혔다. 경보 발령 지역에는 홋카이도 동부 해역, 2025-07-30 14:04:50
  • [속보] 러시아, '쓰나미 피해' 쿠릴열도에 비상사태 선포 <로이터> 러시아, '쓰나미 피해' 쿠릴열도에 비상사태 선포 <로이터> 2025-07-30 14:00:54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급 계약사는 테슬라" LG에너지솔루션이 LFP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대상이 테슬라라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가운데, 자동차에 사용되지 않고 에너지 저장 장치(ESS)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5조9442억원 규모의 LFP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23.2%로 오는 2030년 7월31일까지 5년간이다. 업체와 구체적인 지역은 비공개했다. 2025-07-30 13:41:51
  • [속보] 일본 기상청 "대형 쓰나미, 내일까지 지속될 수 있어" 일본 기상청 "대형 쓰나미, 내일까지 지속될 수 있어" 2025-07-30 13:36:23
  • 트럼프 "관세 내일 끝나지 않을 것"...한국 압박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내일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며 한국과의 무역 협상이 바로 쉽게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에서 워싱턴DC로 돌아와 백악관으로 들어가는 길에 ‘한국과의 관세 협상을 내일 끝낼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질문을 한번에 알아듣지 못했고 “내일 무엇을 끝낸다는 것이냐”며 되묻자 질문자가 “관세”라고 2025-07-30 11:25:57
  • "제재 10일 남았다"…트럼프, 러시아에 휴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열흘 내 우크라이나와 휴전하지 않으면 관세 폭탄을 투하하겠다고 공언했다. 당초 9월 초로 제시했던 휴전 합의 시한을 대폭 앞당기며 협상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러시아에 강경한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통첩성 경고를 내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러시아의 태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29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에서 미국으로 복귀하는 전용기에서 대러 제재의 새로운 마 2025-07-30 11:14:35
  • [속보] NHK "日 홋카이도 동부서 높이 30㎝ 쓰나미 관측" NHK "日 홋카이도 동부서 높이 30㎝ 쓰나미 관측" 2025-07-30 10:47:43
  • "네타냐후, 휴전 협상 결렬 대비해 가자지구 부분 합병 검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가자지구 일부를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일부 내각 구성원과 소규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논의했다. 한 소식통은 "그 방안이 진지하게 거론됐고, 실제로 논의가 오갔다"고 전했다. 이 회의에는 이스라엘군(IDF) 고위 지휘관들이 참석하지 않았으며, 군과의 사전 협의도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 2025-07-30 10:22:24
  • 캄차카반도에 8.7 초강진…러시아 해안 최대 4m 쓰나미, 日도 긴급 경보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동쪽 해상에서 30일(현지시간) 규모 8.7의 초강진이 발생해 최대 4미터에 달하는 쓰나미가 발생했다. 이에 러시아와 일본 등지에 대형 쓰나미 우려가 확산되며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첫 지진은 이날 오전 11시24분께 발생했으며, 규모는 8.0으로 관측됐다. 진앙은 캄차카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남동쪽으로 136㎞ 떨어진 해역으로, 진원의 깊이는 약 19㎞였다. 이어 오후 12시 16분께에도 캄차카반도 동쪽 근해에서 더욱 강력한 규모 8.7 2025-07-30 10:21:58
  • [속보] 하와이 호놀룰루 "파괴적 쓰나미 예상" 해안에 대피령 하와이 호놀룰루 "파괴적 쓰나미 예상" 해안에 대피령 2025-07-30 10:21:50
  • [속보] 日 홋카이도 동부, 오전 10시 쓰나미 최고 높이 3m 예상 日 홋카이도 동부, 오전 10시 쓰나미 최고 높이 3m 예상 2025-07-30 09:59:56
  • [속보] NHK "日 정부, 태평양 연안 쓰나미 경보 지역에 대피령" NHK "日 정부, 태평양 연안 쓰나미 경보 지역에 대피령" 2025-07-30 09:55:33
  • [속보] 美 "러시아 8.7 강진 이어 6.9 여진" 美 "러시아 8.7 강진 이어 6.9 여진" 2025-07-30 09:52:59
  • [속보] 러 캄차카반도 강진 8.7로 상향…"한국·북한 0.3m 미만 쓰나미 예측" 러 캄차카반도 강진 8.7로 상향…"한국·북한 0.3m 미만 쓰나미 예측" 2025-07-30 09:42:43
  • 美 영주권 소지 한인 과학자, 입국 중 이유없이 구금..."설명 없어"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영문도 모른 채 구금돼 수일째 억류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에 따르면 텍사스 주립대 A&M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김태흥(40) 씨는 지난 21일 공항 입국 심사 과정에서 ‘2차 심사’ 명목으로 붙잡힌 후 이날까지 8일째 구금돼 있다.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 김 씨는 텍사스의 명문 주립대로 꼽히는 A&M대학에서 박사과정을 2025-07-30 09: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