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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SK렌터카 대표 "'숙원사업' 도매시설 갖춰… 중고 시장 커진다"
이정환 SK렌터카 대표가 15일 충청남도 천안에시 SK렌터카 오토옥션에서 오픈 기념 행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SK렌터카가 중고차 경매장을 개장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향후 일반 소비자에게 중고차를 판매하는 소매업 진출까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환 SK렌터카 대표는 15일 충청남도 천안 SK렌터카 오토옥션에서 오픈 기념 행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매출의 3분의 1이 중
0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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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 연장 가장 큰 부작용은 청년 일자리 감소"
법정 정년연장 시 예상되는 부정적 효과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할 경우 청년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령자 고용정책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고령자 고용정책 관련 전문가 진단 및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4%(복수응답)가 65세로 법정 정년연장 시 가장 큰 부정적 효과로 '청년층 신규채용 감소'를 꼽았다.
그 외 응답은 '
0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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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모빌리티 심포지엄 개최… "애프터마켓, 150조원서 향후 20배 성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가 15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SK렌터카 오토옥션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모빌리티산업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자동차의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애프터마켓이 현재 국내 150조원 규모에서 향후 20배 이상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15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SK렌터카 오토옥션에서 '모빌리티 애프터마켓과 렌털업의 미래
010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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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해 경상용 전기차·PBV 보급 확대 필요"
글로벌 경상용(LCV) 전기차 판매추이
탄소중립과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경상용 전기차와 목적기반차량(PBV) 보급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경상용 전기차 판매량은 약 66만대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전체 경상용차의 약 7%를 차지했다.
중국은 전년 대비 90% 성장한 45만대를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유럽은 11만7000대로 전년
01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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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이어 계열사 한일현대시멘트도 '격주 4일제' 도입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
한일현대시멘트는 오는 8월부터 격주 4일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한일시멘트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격주 4일제를 도입한 데 이어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도 동참했다.
격주 4일제는 한일현대시멘트의 시멘트 생산공장인 영월공장, 삼곡공장에 적용된다. 2주간 근무일수 10일 중 8일 동안 하루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방식이다. 다만 생산직 근로자들은 기존 교대 근무
01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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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워케이션] 관세·불황·중국… 제각각 고민에 '망중한'도 사치
글로벌 경기 침체와 트럼프발(發) 관세, 중국의 추격 등 경영환경의 악화로 재계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해 가전, 철강 등 국내 주력 산업들의 부진한 성적표가 이어지면서 삼성·SK·LG 등 주요 그룹 총수와 경영진은 사실상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위기 돌파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77% 감소한 11조2900억원
016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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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노동조합법 개정, 노사관계 혼란 가져와… 충분한 협의 필요"
손경식 경총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들과 노동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노동조합법 개정은 단순한 법 개정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노사관계에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변화"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 간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경총·대한상공회의소
0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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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英 굿우드 페스티벌서 '아이오닉6N' 데뷔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된 아이오닉6N
현대자동차는 영국에서 개최된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6N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N브랜드는 지난 2023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5N'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두 번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6N'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선보이며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0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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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자회사 KAEMS, 글로리아 항공과 '항공기 MRO' 맞손
(왼쪽부터) 배기홍 KAEMS 대표와 신대현 글로리아항공 대표가 14일 '항공기 MRO(유지·보수·운영) 사업 수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글로리아 항공과 '항공기 MRO(유지·보수·운영) 사업 수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0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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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민주노총, 정치적 요구 앞세운 불법 정치파업"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민주노총의 오는 16일 총파업 결의에 대해 "파업의 목적이 될 수 없는 정치적 요구를 앞세운 불법 정치파업"이라고 꼬집었다.
경총은 14일 경영계 입장문을 통해 "모든 경제 주체가 힘을 모아야 할 상황에서 정치적 구호를 내세우고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벌이는 불법 정치파업은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0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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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전기차 대안으로 제격"… 가속에도 소음 없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액티언 하이브리드
KG모빌리티가 지난해 부활시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내놓으며 강조한 말이다. KGM은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하이브리드 SUV 시장 공략에 고삐를 당긴다.
지난 9일 KGM이 새롭게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타고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점에서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한 카페까지 왕복 90㎞를
0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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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대형 타일용 강력 접착제 '하이폭시' 선봬
타일접착제 하이폭시
한일시멘트는 기존 에폭시계 타일접착제의 접착력은 유지하면서 작업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 '하이폭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폭시계 타일접착제는 시멘트계나 아크릴 본드 계열의 타일접착제에 비해 우수한 접착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타일 부착에 사용된다. 하지만 자극적인 냄새가 나고 작업 가능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2022년부터 약 3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된 하이폭시는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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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2026 쏘렌토' 판매 돌입… 3580만원부터
The 2026 쏘렌토
기아는 국내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The 2026 쏘렌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강화되고 실내외 디자인 고급감이 향상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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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신제품 국내 출시
웨더플렉스 GT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웨더플렉스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전용 브랜드 '웨더플렉스'의 최초 모델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3-Peak Mountain Snow Flake)'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으로 향상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쾌적한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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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글로벌 ESG 평가 2년 연속 '골드' 획득
넥센타이어 2025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이행 수준을 평가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상위 3%에 해당하는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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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철강 등 4대 에너지산업, 무탄소 전력 부족… 제도 마련 시급"
RE100(재생에너지 100%) 캠페인에 가입한 기업들의 평균 탄소중립 목표연도인 2042년에도 4대 에너지 다소비 산업(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데이터센터)에서만 21.4TWh 상당의 무탄소전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전체 전력소비량(45.8TWh)의 약 46.7%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4일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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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과 바꾼 점유율"… 현대차, 美 전략 셈법 골몰
현대자동차가 트럼프발(發) 관세 부담을 떠안는 승부수를 띄우면서 미국 시장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정공법'을 이어나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약 89만40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1.0%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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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국제선 탑승객, 3년 연속 대형 항공사 추월
제주항공 항공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선 탑승객 수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와 외국 항공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상반기 국내 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출발·도착 합산)는 총 4582만968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LCC 8개사의 국제선 이용객은 1578만1630명(34.4%)이었다.
이는 대한항공(947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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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휴가 평균 3.7일… 제조업, 1주일 집중 실시"
기업규모별 하계휴가 일수
올해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휴가 일수가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5인 이상 52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91.1%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8.9%는 '별도의 집중 기간 없이 연중 연차 사용'이라고 답했다
올해 하계휴가 실시기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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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 LCC 최초 북미 진출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인천~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2일 인천~밴쿠버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은 티웨이항공의 북미 지역 첫 진출로, 전날 첫 취항한 TW531편의 탑승률은 96%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02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