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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도 3700명 해고…빅테크, 이달 5만명 넘게 감원 미 빅테크발(發) 대량 해고가 계속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리 해고를 발표한 기술 기업은 총 19개에 달한다. 아마존(1만8000개), 알파벳(1만2000개), 마이크로소프트(MS, 1만개), 세일즈포스(8000개), IBM(3900개), 웨이페어(1750개), 스티치픽스(1584개), 램 리서치(1300개), 캐피탈 원(1100개), 코인베이스(950개), 스포티파이(600개) 등 19개 기업에서 5만555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사라졌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MS, 아마존닷컴 및 IBM 등 4개 기업은 이달에만 약
- 2023-01-26
- 10: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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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테슬라 "가격 할인에 수요 급증…180만대 팔 것"…주가 5% 넘게 급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격적인 가격 할인에 힘입어 전기 자동차 수요가 급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위축을 대대적인 가격 인하로 돌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에게 “가격 변화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정말 큰 차이”라며 주문이 1월 생산량의 두 배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테슬라의 주가는 장후 시간 외 거래에서 오전 9시 24분(한국
- 2023-01-26
- 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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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올해 180만대 팔 것"…가격 할인에도 성장 속도 둔화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차량 이익 마진 급감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매출 및 이익이 월가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실적을 보고한 테슬라는 경쟁 심화 속에서도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테슬라는 올해 자동차 판매량을 전년 대비 37% 증가한 180만대로 예상했다. 공격적인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둔화한 성장 속도다. 2021년에는 약 93만6000대, 2022년에는 약 131만대를 팔며 전년 대
- 2023-01-26
- 08: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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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1.9%로 둔화…인플레 6.5%" 유엔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작년 3%에서 올해 1.9%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1.9% 성장세는 2007~2008년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대유행의 정점을 제외하면 최근 수십 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다. 25일(현지시간)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가 작성한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종전 전망치보다 1.2%포인트 하향 조정한 1.9%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대부분 국가는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로 인해 민간 소비와 투자가 약화할 것"이라며 &quo
- 2023-01-26
- 07: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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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기업들의 암울한 전망에 혼조…나스닥 0.18%↓ 기업들의 암울한 전망에 경기침체 우려가 되살아났다. 나스닥 지수는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8포인트(0.03%) 오른 3만3743.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3포인트(-0.02%) 하락한 4016.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91포인트(-0.18%) 밀린 1만1313.3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임의소비재 0.54% △필수소비재 0.28% △에너지 -0.09% △금융 0.74% △헬스
- 2023-01-26
- 06: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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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빼고 전세계 MS 장애 발생...7시간 반 만에 복구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중국을 제외하고 장애가 발생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가 이날 오전 네트워크 장애로 다운됐다가 7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이번 장애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대륙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나, 중국 현지 서비스와 중국 정부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만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3시 개인 정보 관리자 응용 프로그램인 아웃
- 2023-01-26
- 0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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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작년 4분기 실적 호조… 올해 매출 25% 증가 전망 세계 제1위 반도체 설비업체 ASML가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올해 매출 증가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현지시간) ASML은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64억3000만 유로(약 8조65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하며 예상치(59억 유로)를 상회했고, GAAP 기준 주당 순이익(EPS)은 4.60유로로 역시 예상치(4.33유로)를 상회했다. 연간 매출액은 211억73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나, EPS는 14.14유로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2022년 매
- 2023-01-25
- 22: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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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 불통(2보)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에 네트워크 불통 사태가 발생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었다고 마켓워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미국 현지시간) 애저를 비롯해 협업 솔루션 '팀즈', 이메일 서비스인 '아웃룩'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여러가지 서비스들에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불통 추적 전문 사이트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는 서비스 불통을 호소하는 수천건의 보고가 올라왔다. 하지만 이후 불통 호소건수가 줄어들
- 2023-01-25
- 2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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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협력국 보유 레오파드2 탱크 재수출도 승인" 독일 정부가 주력 전투 탱크인 '레오파드 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 다른 협력국들이 보유한 같은 기종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재수출하는 것도 승인하기로 했다.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독일 정부 대변인인 슈테펜 헤베슈트라이트는 이날(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목표는 우크라이나가 '레오파드 2' 탱크로 2개 대대를 조속히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독일은 이를 위해 자국군이 보유한 '레오파드 2' 탱크 14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
- 2023-01-25
- 2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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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전문가' S&P500 20% 하락 전망…최악의 경우 50%까지도 '버블 전문가'로 유명한 전설적 투자자 제레미 그랜섬이 S&P500가 앞으로 20%, 최악의 경우에는 50%까지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복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GMO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그랜섬은 전날 ’휴식 시간 끝, 다시 고기 분쇄기로 들어갈 시간’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1년 전에 예상했던 버블 붕괴의 첫단계이자 가장 쉬운 단계가 끝났다”며 이제 버블 붕괴의 '마지막 국면&
- 2023-01-25
- 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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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화물선 침몰 현장서 야간 수색...승선원 22명 중 8명 실종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25일 발생한 홍콩 선적 화물선 침몰사고에 따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야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한일 구조당국은 새벽께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 승선원 22명 중 14명을 구조했다. 현재 구조당국은 8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된 선원 중 5명은 구조 당시 의식이 있거나 이후 의식을 회복했지만 나머지 선원 9명은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
- 2023-01-25
- 1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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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5일부터 5일간 평양 봉쇄… '호흡기 질환 증가' 이유 북한이 '호흡기 질환 증가'를 이유로 평양을 5일간 봉쇄하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소재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자체 입수한 북한 공식 문건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8개월 만의 봉쇄이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5일간 평양을 봉쇄하는 가운데 평양주민들은 봉쇄 기간 동안 집에 머무르면서 하루에 여러 번 체온 검사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문건은 현재 평양 내에서 감기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이 퍼지고 있다며 봉쇄 이유를 설명했지
- 2023-01-25
- 19: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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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이르면 2027년 핵추진 우주선 시험 발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이르면 2027년 핵추진 우주선을 시험 발사한다. 24일(현지시간) NASA와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빌 넬슨 NASA 국장은 미군 연구개발 기관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공동으로 2027년께 첨단 열핵 추진 기술을 개발해 시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넬슨 국장은 이에 대해 "미국이 미래 유인 우주비행 임무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인 첨단 핵 열 추진을 개발하고 시연하기 위한 파트너십"이라며 "화성에 도달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라고 설명
- 2023-01-25
- 1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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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美 '광고 성수기' 연말에도 광고 매출 급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트위터의 매출 급감이 이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지난해 12월 광고 매출이 71% 감소했다고 전했다. 트위터는 앞서 지난 11월에도 광고 매출이 55% 줄어든 바 있다. 11월과 12월은 전통적으로 광고가 증가하는 시기지만 오히려 매출이 감소한 것이다. 미 정보기술(IT) 매체 디인포메이션도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트위터의 광고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40% 감소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머스크에 인수된
- 2023-01-25
- 17: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