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증시 마감] '신고점' 잡힐듯 말듯...장중 1200p 경신 후 하락
18일(현지시간) VN지수는 전날보다 2.26포인트(0.19%) 하락한 1191.94에 장을 마감하며, 이틀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VN지수는 전장 대비 4.59포인트 오른 1198.79로 상승 출발한 후 줄곧 등락을 오갔다. 특히, 이날 오후 1시 41분경 VN지수는 역대 최고치인 1204.3포인트 가까이 고점인 1200.85까지 치솟았지만, 도달한 후 차익실현 매물 압박이 거세지면서 1190.33까지 급락했다. 다만, 마감 30분 전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며 1191.94에 이날 거래를 모두 마쳤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이
2021-01-18 18:47:26
-
[베트남증시 주간전망] '12주 연속 랠리' 코앞...역대 '최장' 상승장 기록할까?
이번 주(1월 18~22일) VN지수는 전주 눈 앞에서 놓였던 사상 최고점인 1200 선을 다시 회복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베트남비즈는 ‘베트남증시 주간전망’을 통해 "11주째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VN지수가 1200 선을 회복하는 것은 시간상의 문제일 뿐"이라면서도,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는 것에 대한 저항세도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주(1월 11~15일) 베트남 VN지수 변동 추이. [사진=Tradingview 사이트 캡처] 이와 관련해 베트남투자개
2021-01-18 18:39:49
-
'바이든 vs 트럼프'...취임식 전 마지막 하루, 어떻게 보내나?
오는 20일(현지시간) 정오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와 트럼프 대통령이 보낼 '마지막 하루' 윤곽이 나오고 있다. 취임 초 '허니문' 구상을 공개한 바이든 측은 19일 핵심 부처 장관 지명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며 정권 이양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을 하루 남겨두고 1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사면을 단행해 마지막까지 권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연합뉴스] '권력
2021-01-18 18:20:27
-
[아시아증시 마감] 바이든 취임 주시하며 日증시 하락
[사진=로이터] 18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6.97포인트(0.97%) 하락한 2만8242.21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11.12포인트(0.60%) 내린 1845.49에 장을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증시는 경제성장률 발표 호재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85포인트(0.84%) 상승한 3596.22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
2021-01-18 16:35:41
-
코로나 못잡고 경제도 망쳤다...궁지에 몰린 스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궁지에 몰렸다.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긴급사태까지 발령했지만,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서다. 더욱이 긴급사태 이후 음식업과 항공 운송업 등을 중심으로 경제적 어려움까지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늦은 긴급사태 발령으로 코로나도 경제도 잡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사진=AP·연합뉴스] 18일 닛케이아시안리뷰(NAR)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긴급사태 발령 이후 일본 내 기업들이 잇따라 경제적 어
2021-01-18 15:39:34
-
[종합] 日스가, 취임 첫 시정연설..."긴급사태 조속히 탈피·올림픽은 승리의 증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작년 9월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을 진행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의 조속한 종결과 오는 7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18일 마이니치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정오 일본 의회의 제204회 정기국회가 소집한 가운데 같은 날 오후 2시경 스가 총리는 중의원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18일 제204회 정기국회 중의원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 중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사진=일본 중의원 홈페이지] 스가 총리
2021-01-18 15:16:57
-
[상보] 日스가, 국회 시정연설서 "긴급사태 조속히 탈피"...'추가 발효 불가' 시사?
18일 정오 일본 의회가 제204회 정기국회가 소집한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긴급사태 확대 불가 방침을 밝혔다. 마이니치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중의원 본회의에 참석한 스가 총리는 시정연설에서 현재 총 11개 광역 지역자치단체에 발효한 긴급사태에 대해 "4단계(감염폭발 단계)를 조속히 탈피하겠다"면서 "(작년에 이어) 또다시 제한된 생활을 부탁하게 돼 몹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q
2021-01-18 14:39:10
-
'反바이든 100만 민병대 행진 D데이'...美전역 '준전시급' 삼엄한 철통경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 전 마지막 주말 동안 미국 전역에선 준전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삼엄한 경계 태세가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세력이 예고한 무장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계획되고 있다는 소식에 수도인 워싱턴DC뿐 아니라 각 지역까지도 보안을 강화한 탓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모습.[사진=AF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전날인 16일부터 바이든 취임식 당일인 20일까지 미전역의 주 의회 의사당
2021-01-18 12:07:26
-
트럼프, 끝까지 중국 떄리기..."中 화웨이에 반도체 수출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직전까지도 중국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부품을 수출하는 미국 전자·통신기업의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 미국의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인텔을 포함해 지금까지 4개 기업에서 최소 8개의 수출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칩의 수출을 금지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5G 관련 핵심
2021-01-18 11:25:07
-
日스가, 지지율 '30%' 붕괴세...오늘 시정연설, '의회 조기해산'은 없을 듯
스가 요시히로 일본 총리가 취임 넉달 만에 붕괴세를 맞고 있다.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긴급사태·올림픽 개최 무산·측근 부정 혐의 등 '삼중고'에 빠지면서, 작년 9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내각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17~18일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신문사는 잇달아 이달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스가 내각 지지율은 30%대를 기록했다. 일본 NHK가 매월 실시하는 내각 지지율 여론조사 추이.[그래픽=NHK]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6일 사회조
2021-01-18 10:42:05
-
골드만삭스 "美 올해 성장률 6.6%로 상향"...바이든표 부양책 영향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고꾸라진 미국 경제를 일으켜 세울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4%에서 6.6%로 올린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투자자들에게 보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소비자들의 올해 명목 가처분 소득 증가율
2021-01-18 09:52:47
-
해리스, 상원의원 사임...부통령 겸 상원의장으로 돌아온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이틀 앞둔 18일(현지시간) 상원의원직을 떠난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사진=AFP·연합뉴스] 해리스 당선인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사임 일정을 통보했고, 오는 1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을 역임해온 해리스 당선인은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취임식을 가진다. 그가 오는 2022년까지 임기인 상원의원을 사임하면서 그 공백은 멕시코 이민자 2세인
2021-01-18 07:46:57
-
파우치 "FDA, 몇 주 안에 아스트라제네카·존슨앤드존슨 백신 승인"
미국의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몇 주 안에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승인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견해를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사진=AFP·연합뉴스] 파우치 소장은 17일(현지시간) NBC방송에 출연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 중인 백신 데이터가 1~2주 안에 식품의약국(FDA)에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DA가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하기 위해서는
2021-01-18 07:21:28
-
푸틴의 '정적' 나발니, 독극물 공격 5개월만에 귀국...공항서 체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적'인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러시아로 돌아왔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나발니는 이날 저녁 8시 10분께 러시아 항공사 '포베다'의 베를린-모스크바 노선 항공편을 이용해 모스크바 북쪽 외곽 셰레 메티예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부인 율리야가 동행했다. 알렉세이 나발니[사진=AFP·연합뉴스] 그는 러시아 정부가 예고한 대로 이날 공항에 도착한 직후 체포됐다. 앞서 러시아 교정 당국은 나발니가 집행유예 의무를 여러 차례 위
2021-01-18 06:47:10
-
[차기 뉴욕시장 누구?] ①출마 후보만 '425명'...'세계 최대' 시장 선거 본격화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가 올해 사상 유례 없는 대규모 지역선거를 실시한다. 지난 2001년 선출직 임기제한 제도를 도입한 이래 가장 많은 자리가 '새 얼굴'로 채워져야 하면서, 선거 출마자에만 400명 넘게 난입하면서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뉴욕시.[사진=A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당국의 선거관리위원회에 해당하는 선거자금감독위원회(NYC CFB)는 오는 11월2일 예정한 지역선거에 지난 15일 기준 총 425명의 후보가 출마해 400명의 후보가 선거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집계했다
2021-01-18 06:00:00
-
[차기 뉴욕시장 누구?] ②'앤드루 양'에 뒤바뀐 판세...최초 아시아계 뉴욕시장 나올까?
오는 11월 세계 최대 도시의 수장인 '뉴욕시장' 선출을 놓고 예비후보만 36명이 난입한 가운데, 앤드루 양이 출마와 함께 유력한 당선 후보로 꼽혀 판을 뒤흔들고 있다. 향후 앤드루 양이 당선할 경우 최초의 아시아계 뉴욕시장이자 역대 두 번째 유색인종 뉴욕시장으로 기록된다. [출처=유튜브/Andrew Yang] 지난 14일(현지시간) 앤드루 양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영상을 게시하며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경선에 출사표를 냈다.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마 레이스를 시작한 뉴욕시
2021-01-18 06:00:00
-
[뉴욕증시 주간전망] 바이든 시대 개막...'허니문 랠리'로 지붕 뚫을까
조 바이든 시대 개막을 앞두고 시장은 들뜬 분위기다. 새 정부가 시작되는 데 따른 기대심리가 이번 주(18~22일) 뉴욕증시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오름세를 보이는 미국 국채 금리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은 시장의 핵심 변수다. [사진=AFP·연합뉴스] 바이든 시대 열린다...'허니문 랠리'가 뉴욕증시 띄울까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현지시간)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정권 이양 기간 말 많고 탈 많던 사건·사고로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웠지만, 시장에서는 새 정부 출
2021-01-18 00:05:00
-
러시아 보건부 장관 “코로나19 백신 맞아도 당분간 마스크 착용해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도 당분간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러시아 보건부 장관이 권고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무라슈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백신 접종을 받고 높은 수준의 항체가 형성된 사람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에 대해 “항체 수준과 관계없이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무라슈코 장관은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감염병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고 대부분의 경우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고 인정하면서도 백
2021-01-17 22:03:40
-
‘대면 회담 예정’ G7 정상회의, 한국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대면 회담 방식으로 개최되고 한국은 게스트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G7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를 자유무역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코로나19 충격파로부터 회복시킨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국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한국, 호주, 인도, 유럽연합(EU)을 G7 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초청했다. 영국 정부는 존슨 총리가 G7을 이용해 민주적이고 기술이 발전한
2021-01-17 20:35:54
-
美 증시, 민주당 집권 첫해는 11.3%↑… 바이든도 허니문 랠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시장은 바이든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과 1.9조 달러 부양책을 주목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지난해 11월에서 승리한 이후 시장은 폭발적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3일 (대선일) 이후 시장의 수익률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을 기준으로 약 13% 올랐다. 이는 당선과 취임 사이 기간 사이 상승률 중 가장 높은 것이라고 미국 시장조사업체 CFRA의 데이터를 인용해 CNBC는 16일 전했다. 방송은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952
2021-01-17 17: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