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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올해 베트남서 3만대 이상 판매…일본·중국산 저가 공세에도 점유율 견고
    현대·기아차, 올해 베트남서 3만대 이상 판매…일본·중국산 저가 공세에도 '점유율 견고' 현대·기아차가 일본차 가격 인하와 중국산 저가 브랜드의 공세 속에서도 올해 베트남에서 3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굳건한 시장 장악력을 과시했다. 1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띠엔퐁(Tien Phong)신문이 현대차 현지 생산 및 유통 기업인 베트남 타인꽁그룹(TC모터)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5년 5월 한 달간 현대차는 전월 대비 약 9.1% 감소한 총 406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주력 모델은 여전히 견조한 판매 실적을 유지했다. 그중에서도 현대 엑센트 판매량은 638대로 전월 대비 12. 2025-06-16 22:04
  • 신차는 부진 중고차는 인기… 기아 모닝, 베트남 중고차 시장서 주목
    신차는 '부진' 중고차는 '인기'… 기아 모닝, 베트남 중고차 시장서 주목 기아 모닝이 베트남 신차 시장에서는 판매 부진을 겪고 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히고 있다. 시장 수요 변화와 소비자들의 실용적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지뉴스(Znews)에 따르면 기아 모닝이 베트남 신차 시장에서는 판매 저조 모델에 속하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가장 많이 검색된 차종 중 하나로 나타났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아 모닝 판매량은 단 4대에 그쳤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168대로, 2025-06-13 22:48
  • 동나이, 효성 등 한국 기업 투자 핫스팟 부상
    동나이, 효성 등 한국 기업 투자 '핫스팟' 부상 베트남 동나이성이 전략적 입지와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앞세워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형 제조업을 넘어 첨단산업·서비스·스마트 물류 분야로 협력이 확장되는 추세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Dong Nai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나이성은 총 406개의 한국 기업 투자 프로젝트, 73억 달러(약 9조9243억 원) 이상의 투자액을 유치했다. 베트남 남부 호찌민시에 근접한 동나이성은 지리적 우위, 우수한 교통 인프라, 산업 기반 등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한국 투자 유치에서 높은 성 2025-06-13 15:34
  • 이녹스, 베트남 하이퐁에 제2공장 준공… 유럽·미국 시장 본격 공략
    이녹스, 베트남 하이퐁에 제2공장 준공… 유럽·미국 시장 본격 공략 코스닥 상장사 이녹스(INNOX)가 베트남 하이퐁에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내 지속적 투자 확대와 함께 유럽·미국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응어이꽌삿에 따르면 이녹스 자회사 이녹스에코엠비나(INNOX ECOM VINA)는 11일 베트남 하이퐁 남딘부 자유무역지대·산업단지 내 실리콘음극재(SiO)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장은 2000만 달러(약 271억200만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됐으며, 총 6000제 2025-06-13 14:33
  • 하노이 인민위 부위원장, KIST 대표단 접견…스마트 교통 기술 개발 협력 강화
    하노이 인민위 부위원장, KIST 대표단 접견…스마트 교통 기술 개발 협력 강화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한국과의 스마트 교통 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도시 안전 분야 선진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교통 관리 체계 구축과 스마트 시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투자신문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에서 응우옌마인꾸옌(Nguyen Manh Quyen)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부시장 격)은 박노완 전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이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대표단을 접견하고, 구체적 협력 방향을 논의 2025-06-13 14:14
  • 한국문화공간 K창, 베트남 타이응우옌대학에 개관···양국 문화·지식 교류의 가교로
    '한국문화공간' K창, 베트남 타이응우옌대학에 개관···양국 문화·지식 교류의 가교로 한국 경상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 간 교육·문화 협력이 20주년을 맞아 결실을 맺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한국문화공간 K창’을 통해 한·베 청년 교류와 한국에 대한 이해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베트남 현지 매체 교육과시대 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경상북도 간 우호 협력 20주년을 기념해 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한국문화공간 K창’이 공식 개관됐다. 이번 공간 조성은 양국 청년 간 학문·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베트 2025-06-11 22:30
  • 베트남 고위 정책연구기관, 삼성 베트남과 전략적 협력 강화
    베트남 고위 정책연구기관, 삼성 베트남과 전략적 협력 강화 베트남 최고 정책연구기관인 호찌민국가정치아카데미가 삼성베트남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행정 등 첨단 분야에서의 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0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인민일보에 따르면, 호찌민국가정치아카데미는 이날 하노이에서 나기홍 삼성베트남 대표(베트남삼성전략협력실장)를 초청해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응우옌쑤언탕(Nguyen Xuan Thang) 호찌민정치아카데미 원장 겸 공산당 중앙이론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했다. 탕 원장은 나 대표 2025-06-11 09:15
  • 베트남 정치아카데미, 국립통일교육원 대표단 접견…정책 협력 논의
    베트남 정치아카데미, 국립통일교육원 대표단 접견…정책 협력 논의 베트남 정부의 주요 교육 기관인 호찌민국가정치아카데미가 한국 통일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통일 및 국가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정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띤뜩신문에 따르면 이날 즈엉쭝이(Duong Trung Y) 정치아카데미 부원장은 국립통일교육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실무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제도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 국가 통일 정책과 관련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쭝이 부원장은 그간 정치아카 2025-06-10 14:54
  • 베트남 전기제품업체, 서울반도체와 전략적 협력…조명산업 도약 박차
    베트남 전기제품업체, 서울반도체와 전략적 협력…조명산업 도약 박차 베트남 전기제품 제조업체 오민수(OMINSU)가 서울반도체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상공신문에 따르면, 오민수는 지난달 서울반도체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메이드 인 베트남(Made in Vietnam)’ 조명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2000년 설립된 오민수는 생활가전 및 전기제품 제조업체로 출발해 25년간 ‘베트남산 고품질 제품’ 이미지를 구축해 2025-06-10 10:56
  • [ASIA Biz] CJ, 베트남에서 ESG·CSR로 상생 모델 구현
    [ASIA Biz] CJ, 베트남에서 ESG·CSR로 '상생 모델' 구현 CJ그룹은 베트남에서 지난 30년간 축적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CJ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와 함께 진행한 닌투언 지역의 고추 원료 생산지 조성 사업이다. 총 42억 동(약 2억2260만원) 이상이 투입된 이 사업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지역 2025-06-10 06:00
  • [ASIA Biz] CJ 베트남, 현지화 인사혁신으로 한-베 윈윈 모델 구축
    [ASIA Biz] CJ 베트남, 현지화 인사혁신으로 한-베 윈윈 모델 구축 CJ 그룹 산하 CJ푸드와 CJ피드앤케어 베트남법인이 현지에서 독자적인 인사 전략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초, 최고, 차별화(Only one)'라는 철학에 기반한 CJ의 인사 전략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사람 중심’ 경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법인 중 CJ푸드는 사무직, CJ피드앤케어는 농축산업 직종이 중심이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두 법인 모두 ‘사람’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CJ푸드 베트남은 2023년과 2024년 연속으 2025-06-10 06:00
  • 베트남 SNS서 과장 광고 기승…베트남, 벌금 2배로 인상 방침
    베트남 SNS서 과장 광고 기승…베트남, 벌금 2배로 인상 방침 베트남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허위·과장 광고가 성행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가 처벌 강화를 통해 디지털 시장 질서 확립에 나섰다. 8일 베트남 현지매체 VTV에 따르면, 베트남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채널에서 허위·과장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제품의 출처가 불분명하고 관련 증빙서류조차 없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자 해당 게시글들은 삭제·비공개 처리됐지만, 이미 피해를 입은 2025-06-09 14:31
  • 경북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20년간 지속 협력 성과…교육·보건·농촌개발로 확산
    경북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20년간 지속 협력 성과…교육·보건·농촌개발로 확산 베트남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과 경상북도가 지난 20년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의료, 농촌개발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향후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타이응우옌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경상북도는 한-베트남 양국 간 외교 관계 발전을 토대로 2005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19년 협력 확대에 합의하며 상호 존중과 평등, 상생의 원칙 아래 협력을 심화해왔다. 이에 양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도(성), 시·군·구, 기 2025-06-09 11:03
  • 한-베트남 e스포츠 협력 MOU 체결…베트남 e스포츠 발전 기회 넓힌다
    한-베트남 e스포츠 협력 MOU 체결…베트남 e스포츠 발전 기회 넓힌다 베트남과 한국 e스포츠 협회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베트남 e스포츠 산업의 전문화·국제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8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정보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6~7일 서울에서 열린 2025 KeSPA 글로벌 e스포츠 포럼에서 베트남e스포츠협회(VIRESA)와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양국 e스포츠 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e스포츠의 전문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베트남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과학기술을 활 2025-06-09 10:23
  • 베트남 공안부 장관, 삼성 투자 앞두고 현지 공장 방문 안전한 투자환경 보장
    베트남 공안부 장관, 삼성 투자 앞두고 현지 공장 방문 "안전한 투자환경 보장" 베트남 정부는 삼성의 대규모 추가 투자 계획을 환영하며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과 첨단 기술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인민공안신문에 따르면, 르엉떰꽝(Luong Tam Quang) 베트남 공안부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SEVT) 공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삼성의 대규모 추가 투자를 앞두고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타이응우옌성 및 공안부 고위 인사들이 함께했다. 앞서 작년 5월 박학규 삼성전자 당시 경영지원실장 사장(현 2025-06-09 09:25
  • 베트남 빈그룹, 호찌민–껀저 도시철도 사업 본격화… 2026년 착공 가능성
    베트남 빈그룹, 호찌민–껀저 도시철도 사업 본격화… 2026년 착공 가능성 베트남 호찌민시 7군 지역과 해안 지역 껀저(Can Gio)현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해당 노선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Vingroup)이 주도하는 민관협력(PPP) 방식의 프로젝트로, 총 길이 약 49km, 총 사업비 약 40억 달러(약 5조4696억원) 규모다. 4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3일 열린 호찌민시 경제·사회 상황 점검 회의에서 쩐꽝럼(Tran Quang Lam) 호찌민시 건설청장 권한대행은 “빈그룹이 이번 메트로 사업에 대해 투자 제안서를 제출하 2025-06-05 10:51
  • 베트남 소상공인들, 새 세금정책에 송금 거부 확산…현금결제로 회귀
    베트남 소상공인들, 새 세금정책에 '송금 거부' 확산…현금결제로 회귀 베트남에서 6월 1일부터 시행된 전자세금계산서 의무 정책에 대한 우려로 현지 소상공인들이 계좌이체 결제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제3자 명의 계좌를 안내하며 ‘거래 관련 내용 기재 금지’까지 요청하고 있어 세제 회피 논란이 커지고 있다. 4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하이퐁시에 거주하는 하타인(40) 씨는 최근 단골 음식점에서 점심 도시락을 주문하려다 계좌이체를 거부당했다. 대신 다른 사람의 계좌번호를 안내받고, 거래 내역에 ‘구매’ 관련 문구를 쓰 2025-06-05 10:45
  • 베트남, 가축 질병 육류 유통 의혹에 정부 조사 착수…유통업계 긴장 고조
    베트남, '가축 질병 육류 유통' 의혹에 정부 조사 착수…유통업계 긴장 고조 베트남 농업환경부가 최근 태국계 축산 대기업의 베트남 자회사인 CP 베트남이 가축 질병에 걸린 육류를 유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안부에 공식 조사를 요청했다. 4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풍득띠엔(Phung Duc Tien) 베트남 농업환경부 차관은 4일자로 공문을 발송하며 이번 사안을 국가 차원의 사안으로 판단, 관련 진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할 것을 요청했다. 사건의 발단은 5월 30일, ‘조니 리에우(Jonny Lieu)’라는 이름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게시한 폭로 글이었 2025-06-04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