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 전국 평균 1746원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 전국 평균 1746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1월 30일∼12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7원 오른 1746.7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6원 내린 1810.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0.7원 내린 1721.1원이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753.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725.3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오른 2025-12-06 09:23
  • OECD, 한국 내년 성장률 2.1%로 소폭 하향…물가 1.8%, 금리 중반에 2.25%로 인하
    OECD, 한국 내년 성장률 2.1%로 소폭 하향…"물가 1.8%, 금리 중반에 2.25%로 인하" 한국 경제가 내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성장 속도는 기존 전망보다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소비는 재정·통화 완화로 버티지만, 수출 둔화와 공급망 변화가 중기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진단도 담겼다. 2일(현지시간) OECD가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2%에서 2.1%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올해 전망치(1.0%)는 9월과 동일하며, 내후년 역시 2.1% 성장으로 예상했다. OECD는 "올해 성장 둔화를 겪은 한국 경제는 내년 이 2025-12-02 19:47
  • 징벌적 손배·대규모 단체소송…쿠팡 사태 일파만파
    징벌적 손배·대규모 단체소송…쿠팡 사태 '일파만파'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쿠팡 고객 연락처와 집주소 등 주요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이후 소비자 불안이 갈수록 커지는 분위기다. 피싱이나 스미싱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쿠팡을 상대로 한 단체소송 움직임도 번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단체소송 카페 가입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대통령실도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의 실효성 있는 작동"(강훈식 비서실장)을 언급하는 등 대규모 과징금이 부과될 가능성도 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카 2025-12-01 21:5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외환보유액 35% 웃도는 국민연금 해외투자…당국, 외환스와프 연장 추진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외환보유액 35% 웃도는 국민연금 해외투자…당국, 외환스와프 연장 추진 外 외환보유액 35% 웃도는 국민연금 해외투자…당국, 외환스와프 연장 추진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자산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을 35%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외환시장의 ‘최대 큰손’으로 부상한 만큼, 외환당국이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과 함께 ‘환율안정 4자 협의체’를 출범시키며 연일 역할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469.9원으로 집계됐다. 외환당국이 2025-12-01 21:46
  • 한국, 현금결제 비율 10%…전세계 꼴찌
    한국, 현금결제 비율 10%…전세계 '꼴찌' 대한민국의 현금 사용율이 전 세계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에 이어 모바일 간편결제가 활성화됐으며 향후 비대면 결제 수단의 다양화와 스테이블코인 사용까지 더해지면 현금 사용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시장조사업체 비주얼캐피털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123개국의 일일 거래 중 현금 사용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10%로 집계돼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보고서와 중앙은행, 국가은행 연간 데이터 등을 참고해 만들어진 'FOREX 현금 지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2025-11-09 21:13
  •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다음 주도 오를 듯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다음 주도 오를 듯"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했다. 최근 환율 인상과 유류세 일부 환원 정책 영향으로 다음주에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9.1원 오른 1685.6원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전주 대비 29.2원 상승한 1761.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7.7원 오른 1657.2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93.3원으로 2025-11-08 09:25
  • 9월 경상흑자 134억弗 역대 2위…해외IB 성장률 눈높이 잇딴 상향
    9월 경상흑자 134억弗 '역대 2위'…해외IB 성장률 눈높이 잇딴 상향 미국발(發)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35억 달러 가까운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당초 한국은행 전망치(110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새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 달러(약 19조4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9월 기준 최대이자 29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다. 2000년대 들어서는 2012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 2025-11-07 05: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기후부, 울산화력발전소 중수본 가동…노동장관 원인 철저 규명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기후부, 울산화력발전소 중수본 가동…노동장관 "원인 철저 규명"外 기후부, 울산화력발전소 중수본 가동…노동장관 "원인 철저 규명"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발전소 철거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지며 매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기력 발주해체공사 작업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보일러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철제 구조물 아래 작업자와 직원 등 9명이 2025-11-06 21:45
  • 10월 수출 595억7000만 달러…지난해보다 3.6% 증가
    10월 수출 595억7000만 달러…지난해보다 3.6% 증가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한국의 10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슈퍼 사이클' 영향으로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수출이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수출액은 595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3.6% 늘었다. 이는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다.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견조한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반 2025-11-01 10:0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드디어 4000피 돌파…K증시, 43년 만에 새 역사 썼다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드디어 4000피 돌파…K증시, 43년 만에 새 역사 썼다 外 드디어 4000피…K증시, 43년 만에 새 역사 썼다 한국 증시가 마침내 '4000의 벽'을 넘어섰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1983년 코스피 지수가 100으로 출발한 지 43년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시장에선 '오천피'도 꿈의 숫자는 아니라는 분위기다. 내년 중 5000 돌파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심심찮게 나온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뒷받침하는 가운데 반도체·방산 등 주력 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이 2025-10-27 21:51
  • 내년부터 5월 1일은 노동절…공휴일 지정 논의도 본격화
    내년부터 5월 1일은 '노동절'…공휴일 지정 논의도 본격화 내년부터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복원된다. 노동절 공휴일 지정도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 등 노동부 소관 8개 법률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5월 1일은 1886년 미국에서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을 쟁취하고자 투쟁한 것을 기념하는 '메이데이'로 국내에선 1923년부터 이날을 '노동절'로 기념해왔다. 이후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이 만들어지면서 '근로자의 날' 2025-10-26 19:44
  • 경주 공장서 유독가스 질식사고…정부 중대재해 무관용 원칙 적용
    경주 공장서 유독가스 질식사고…정부 "중대재해 무관용 원칙 적용" 정부가 경북 경주의 아연공장 질식사고를 ‘중대재해’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6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대재해 대응 브리핑’을 열고 “어떤 경위로 수조 내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가스농도 측정과 환기, 감시인 배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이행됐는지를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11시 38분께 경북 경주시의 한 아연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 저감장치 공사 중 2025-10-26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