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부터 디스토피아까지…AI 타고 확장되는 K-숏드라마 제작법
    로맨스부터 디스토피아까지…AI 타고 확장되는 K-숏드라마 제작법 숏드라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제작 현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짧은 러닝타임과 빠른 제작 사이클이라는 포맷 특성 위에 인공지능(AI)이 결합되며, 제작비·시간 절감은 물론 장르와 연출의 확장을 동시에 꾀하는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로형 K-드라마 문법에 AI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플랫폼과 제작사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플랫폼 비글루(Vigloo)는 AI 기반 숏드라마 제작을 가장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 사례로 꼽힌다. 비글루를 운영하는 스푼랩스는 2025년 7월 AI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 2025-12-10 10:49
  • 원로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원로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김지미는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한 이후 1990년대까지 약 40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한국 영화사의 대표적 스타다. 1960~70년대 스크린을 주도한 배우로, 데뷔 이후 출연한 작품만 700여 편에 달한다. 김지미는 김수용 감독의 ‘토지’(1974),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1985) 등 국내 거장들과 호흡하며 연기 2025-12-10 10:48
  • [속보]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속보]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60·70년대 톱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2025-12-10 10:34
  • 전도연·김고은 자백의 대가, 공개 3일 만에 비영어 글로벌 2위
    전도연·김고은 '자백의 대가', 공개 3일 만에 비영어 글로벌 2위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자백의 대가'​가 지난 12월 5일(금) 공개 이후 2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총 9개 국가에서 톱(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자백을 건 거래를 중심으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가며 예측불가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 & 2025-12-10 09:37
  • 신화 이민우 고생한 아내 고맙고 존경스러워…최선 다할 것
    신화 이민우 "고생한 아내 고맙고 존경스러워…최선 다할 것"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득녀했다. 9일 이민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만났다"며 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임신과 출산 과정을 옆에서 함께하면서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는 건 정말 쉬운 게 아니구나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며 "너무너무 고생한 와이프에게 가장 먼저 고맙고 존경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화의 이민우로서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 다시 한 번 2025-12-10 09:30
  • 스키즈 두 잇 美 빌보드 200 2주차 4위…프랑스음반협회 등 차트서 두각
    스키즈 '두 잇' 美 '빌보드 200' 2주차 4위…프랑스음반협회 등 차트서 두각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를 비롯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미국 빌보드의 12월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두잇(DO IT)'이 13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신보와 더블 타이틀곡 '두 잇', '신선놀음'은 '빌보드 글로벌 2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025-12-10 08:50
  • 오해 풀었다는 말 어이 없어…박나래, 전 매니저들 주장 들어보니
    "오해 풀었다는 말 어이 없어"…박나래, 전 매니저들 주장 들어보니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들과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지만, 매니저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3시간 가량 대화를 나눈 것은 맞지만 사과나 합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가 '한 달 동안 많이 참지 않았냐. 이제 못 하겠다'고 하자 박나래가 '그러면 소송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나래가 입장문을 통해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만났다는 2025-12-10 06:57
  • [인터뷰] 윗집 사람들 하정우 연출 과욕 내려놔…아이러니에 흥미 느껴
    [인터뷰] '윗집 사람들' 하정우 "연출 과욕 내려놔…'아이러니'에 흥미 느껴"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하정우가 네 번째 연출에 나섰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털'을 원작으로 한 '윗집 사람들'을 통해서다. 익숙한 층간소음이라는 일상의 불편함을 한자리에 모아 네 인물의 감정이 맞부딪히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조율했다. 배우로서는 지나치게 솔직한 윗집 남편 '김선생'을 능청스럽게 소화하고, 감독으로서는 말맛과 리듬으로 관계의 미묘한 균열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자신의 연출 색을 확인시켰다. "개봉 소감은 정말 평 2025-12-10 00:01
  • 김어준, 소년범 전력 조진웅 감싸기?…친문 활동으로 작업 당해
    김어준, '소년범 전력' 조진웅 감싸기?…"친문 활동으로 작업 당해" 방송인 김어준이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며 은퇴한 배우 조진웅을 감쌌다. 김어준은 9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년범이 훌륭한 배우이자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는 우리 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이야기인가"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조진웅을 장발장으로 비유한 김경호 법무법인 호인 변호사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저는 조진웅이 친문 시절 해 온 여러 활동 때문에 선수들이 작업을 친 것이라고 의심하는 사람"이라며 2025-12-09 15:08
  • 발리서 전혜빈 카드 훔친 절도단 검거…10분 만에 1500만원 피해
    발리서 전혜빈 카드 훔친 절도단 검거…10분 만에 1500만원 피해 배우 전혜빈이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도난당한 신용카드를 사용한 절도범들이 현지에서 검거됐다. 전혜빈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발리에서 제 신용카드를 훔쳐간 범인들이 체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관련 현지 보도를 공유했다. 이어 "힘써주신 발리 경찰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발리를 더욱 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전혜빈은 지난 10월 아들의 생일을 맞아 발리로 여행을 떠났고, 우붓 시내에서 가방을 도난당하며 신용카드가 함께 사라진 사실을 알렸다. 분실 후 10여분 만 2025-12-09 14:52
  • [아주돋보기] 안 보이는 게 상책?…조진웅·박나래·조세호가 택한 사라지기 전략은 양날의 검
    [아주돋보기] '안 보이는 게 상책?'…조진웅·박나래·조세호가 택한 '사라지기 전략'은 양날의 검 각종 논란을 불러일으킨 배우 조진웅, 방송인 박나래, 조세호가 대중 앞에서 '사라지기 전략'을 택했다. 지난 5일 연예계에 폭풍이 몰아쳤다.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출신에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소속사 미등록 운영, 조세호의 조직폭력배 연관설까지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이에 대해 조진웅이 가장 먼저 '사라지기 전략'을 실행했다. 조진웅은 지난 6일 고등학생 시절의 범행을 일부 시인하며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논란이 불거졌던 성폭행 의혹 2025-12-09 11:20
  • 방탄소년단 정국, 롤링스톤 韓·英·日 3개국 표지 장식
    방탄소년단 정국, 롤링스톤 韓·英·日 3개국 표지 장식 방탄소년단 정국이 롤링스톤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최근 정국과 함께한 단독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롤링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영국, 일본 3개국이 협업한 프로젝트다. 정국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정국은 한국, 영국, 일본 ‘롤링스톤’의 지면 표지를 장식했고 내부에는 화보와 함께 그의 활동, 음악적 방향성, 비전을 담은 인터뷰가 실렸다. 특히 한국 솔로 가수가 ‘롤링 2025-12-09 11:09
  • 조세호 유퀴즈 1박 2일 하차…소속사 측 의심 불식시키고 돌아올 것
    조세호 '유퀴즈' '1박 2일' 하차…소속사 측 "의심 불식시키고 돌아올 것" 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와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9일 오전 소속사 A2Z엔터는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12-09 10:20
  • 이수만 제작 걸그룹 A2O MAY, 美 미디어베이스 톱40 진입
    이수만 제작 걸그룹 A2O MAY, 美 미디어베이스 톱40 진입 이수만 제작 걸그룹 에이투오 메이(A2O MAY)가 중국인 아티스트로서 미국 미디어베이스 방송 차트 TOP40에 최다 차트인하는 기록을 세웠다. 에이투오 메이는 '파파라치 어라이브(PAPARAZZI ARRIVE)'로 미국 내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인 미디어베이스(Mediabase) TOP40(현지시각 7일 발표 기준)에서 39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에이 투 오 메이는 중국인 아티스트 가운데 미국 미디어베이스 메인 차트인 TOP40에 최다 횟수로 진입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에이 에이투오 메이는 데뷔곡 '언더 마이 스킨(Und 2025-12-09 09:59
  • 조세호, 유퀴즈·1박2일 자진 하차…조폭 친분설에 강경 대응
    조세호, '유퀴즈'·'1박2일' 자진 하차…조폭 친분설에 "강경 대응" 코미디언 조세호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한다. 9일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대해 조세호가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편함, 제작진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와 친분을 유지하며 고가 선물을 받았고, 이들이 운영하는 사업을 홍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2025-12-09 08:38
  • [인터뷰] 공효진 아직 신혼이지만…윗집 사람들 촬영하며 울컥
    [인터뷰] 공효진 "아직 신혼이지만…'윗집 사람들' 촬영하며 울컥" 부부관계로 매일 밤 층간 소음을 내는 윗집 부부가 아랫집 부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윗집 사람들'은 과감한 설정으로 현실적 거리감을 전제한 채 공감하기 어려운 상황을 정면으로 밀어붙인다. 배우 공효진은 특유의 생활감과 섬세함으로 관객들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낯선 이야기 속으로 스며드는 접점을 만든다. 관객들은 정아의 시선을 통해 불편함과 호기심, 예의와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고 미묘한 균열을 함께 체감하게 된다. '생활 연기의 대가'다 2025-12-09 00:01
  • [아주돋보기] 은퇴가 부메랑됐나?…조진웅에겐 없는 잊혀질 권리
    [아주돋보기] 은퇴가 부메랑됐나?…조진웅에겐 없는 '잊혀질 권리' 배우 조진웅의 은퇴에 왈가왈부가 쏟아지고 있다. 어린 시절 잘못으로 은퇴를 결정하는 것이 옳냐는 의견이 있는 반면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이기에 당연한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조진웅은 지난 6일 고등학생 시절의 범행을 일부 시인하며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논란이 불거진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은 조진웅의 은퇴가 논란 진화를 위한 초강수로 보고 있다. 은퇴를 선언하면서 논란 확산을 방지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진웅의 의도와 달리 연예 2025-12-08 17:54
  • 반항 한 번 못한 학폭 피해자…조진웅, 학교 후배 증언 나왔다
    "반항 한 번 못한 학폭 피해자"…조진웅, 학교 후배 증언 나왔다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출신 의혹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고교 시절 후배가 과거를 회상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배가 쓴 조진웅 고등학생 때 생활'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1995년인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학교 연극반에서 조진웅을 처음 봤다"며 "당시 선배의 이름은 조원준이었고, 연극반 3학년 선배였다. 키 크고 뚱뚱하면서도 착한 선배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당시 학교 분위기에 대해 "연극 연 2025-12-08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