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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7.1772위안...가치 소폭 상승 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1위안 내린 7.177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14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84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51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1.2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3-11-09
- 10: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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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개혁…초심 잃었다" 中잡지, 習에 쓴소리 “황허와 창장은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잘못을 바로잡는 것도 개혁이다.” 중국 경제매체인 차이신(財新) 산하 주간지 차이신주간이 6일 발행한 최신호에 게재된 사설 내용이다. ‘개혁은 새 돌파구가 시급하다(改革亟須新突破)’는 제목의 1851자 사설은 중국 지도부에 개혁·개방을 촉구하며 쓴소리를 냈다. 리커창 전 총리 사망을 계기로 사회 곳곳서 터져 나오는 현실 권력에 대한 불만과 비판 목소리를 담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차이신은 중국에서 매달 민간 제조업
- 2023-11-08
- 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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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8일) 7.1773위안...가치 소폭 상승 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3위안 내린 7.17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13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05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67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0.52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3-11-08
- 1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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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통제 강화…"수출 보고 의무화" 중국이 희토류, 원유, 철광석 등 주요 원자재 통제를 강화한다. 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무부는 무역 안정을 위해 수입 면허가 필요한 원유, 철광석, 희토류 등의 수입업자에게 실시간 거래 정보 제출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새 규정은 지난해 중국이 발표한 상품 보고 규제 명단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지난달 31일 발효돼 2년간 유지된다. 상무부는 "대규모 상품의 수출입 상황과 흐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과학적으로 판단하며, 외국 무역업자가 질서 있게 수출입을 하도록
- 2023-11-07
- 2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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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中 올해 성장률 전망 5→5.4%로 상향…"팬데믹 이후 강력한 회복"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에서 5.4%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내년 성장률 전망 역시 종전 4.2%에서 4.6%로 상향했다. IMF는 7일(현지시간) 지난 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중국을 방문해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IMF는 중국 경제가 부동산 수요 약화 및 외부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다며 성장률 전망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 부총재는 "이번에 2023, 2024년 성
- 2023-11-07
- 18: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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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버리고 반도체로...성장 동력 전환 꾀해" ‘부동산 리스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이 성장동력을 부동산에서 반도체 등 제조업으로 옮기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지난주 발표된 중국 정부의 공식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 국영은행의 부동산 부문에 대한 대출이 감소세를 나타냈고, 이는 200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라며 “대신 막대한 대출 자금이 반도체·전기차 등 급성장하고 있는 제조업 부문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더 이상 부동산과
- 2023-11-07
- 17: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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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월 수입 1년 만에 플러스 성장...수출은 감소폭 확대 내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국의 수입 지표가 지난달 1년 만에 마이너스의 늪에서 벗어나며 서프라이즈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이 시장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치면서 중국 경제 회복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7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10월 수입액은 2183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전달(-6.2%)과 시장 전망치(-4.8%)를 모두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던 중국의 수입 증가율이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품목
- 2023-11-07
- 15: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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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7일) 7.1776위안...가치 0.01% 상승 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4위안 내린 7.177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23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11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94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0.06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3-11-07
- 1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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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美 훈풍 힘입어 반등...외인 3거래일 연속 '사자' 6일 중국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 시장 과열이 완화하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종료될 것이라는 안도감이 글로벌 증시 전반에 퍼지면서 중국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7.61포인트(0.91%) 오른 3058.41, 선전성분지수는 217.67포인트(2.21%) 상승한 10071.56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48.47포인트(1.35%), 64.12포인트(3.26%) 뛴 3632.61, 2032.34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l
- 2023-11-06
- 17: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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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제수입박람회…다국적 기업 투어 행사 진행 중국이 제6회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통해 대외개방 의지를 적극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개막 첫날 다국적 기업들을 위해 투어를 진행했다. 중국이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이 같은 투어 행사를 진행한 건 처음이다. 6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전날 저녁 18개국 100여개 기업의 임원 160여명이 투어에 참가해 기업전 6대 전시구역과 인큐베이팅 구역 등을 살펴봤다. 투어에는 일본 오릭스, 스웨덴 엘렉타, 독일 카처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카처는 중국 공업 제품 전자상거래업체이자
- 2023-11-06
- 1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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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 앞둔 中, 택배량 사상최대…소비 회복 조짐? 광군제(11월 11일) 등 연말연시 쇼핑 대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 택배 업계가 물량 폭증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중국 국가우정국은 지난 1~4일 택배 운송량이 20만2700건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16.1%, 전달 대비 31.0% 증가한 수준이다. 택배업체별로 봐도 증가세는 뚜렷하다. 중국 주요 택배업체 중 한 곳인 선퉁은 광군제 기간 택배 운송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80~90% 급증했다. 윈다는 물량이 평소 대비 2배로 늘었으며, 더방의 상하이 지역 운송량 역시
- 2023-11-06
- 10: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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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6일) 7.1780위안...가치 0.02% 상승 6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6위안 내린 7.178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26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30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07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1.8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 2023-11-06
- 1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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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국 가속화에…中 총리 "中 개방 발걸음 멈춘 적 없다" 5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서 개막한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를 계기로 중국 지도부가 자국 대외개방 의지를 적극 내비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수요 둔화로 디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지속적인 물가 침체) 우려가 커진 데다가 지정학적 갈등과 국가 안보 강화 등으로 외국기업의 탈(脫)중국화 흐름이 거세진 가운데서다. 외국기업 脫중국화에···개방 의지 내비친 中지도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 급변하는
- 2023-11-05
- 14: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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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월 민간 서비스업 PMI 50.4…연휴 특수 지우며 전망 하회 지난달 중국의 민간 서비스업 지표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최장 기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졌던 걸 감안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10월 민간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전달치(50.2)를 0.2포인트 웃돌았으나 시장 전망치(51.2)에는 미치지 못했다. PMI는 신규 주문·출하량·생산·재고·고용 등에 관한 설문을 통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다.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
- 2023-11-03
- 16: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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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中 10월 차이신 서비스업PMI 50.4..종합PMI 50.1로 올해 최저 중국의 10월 민간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로 집계됐다고 차이신이 3일 발표했다.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달치(50.2)를 소폭 웃돌았다. 앞서 발표한 차이신 제조업 PMI는 49.5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50.8)은 물론 전달치(50.6)에도 크게 못 미치며 3개원 만에 다시 위축 국면으로 전환됐다. 이로써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차이신 종합 PMI는 전달(50.9)보다 0.9포인트 감소한 50.0으로 나타났다. 간신히 확장국면을 유지하긴 했으나 올해 최저치를 찍었다. PMI는 신규 주문, 출하량,
- 2023-11-03
- 11: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