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노동절 황금연휴 14.7억명 이동…소비 성장 활력
    中 노동절 황금연휴 14.7억명 이동…소비 성장 활력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1~5일) 동안 지역 간 이동인구가 연인원 14억6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중국 매체 계면신문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연휴 기간 이동인구가 총 14억6594만명에 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당초 교통운수부가 예상한 14억2000만명을 웃돈 수치인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해 예상치(4.5% 증가)를 뛰어넘었다. 노동절 연휴는 중국 소비 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져 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휴 기간의 여행 수요 증가가 2분기 소비 성장에 긍정적 영향 2025-05-06 17:28
  • 가이드부터 사진촬영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파고든 中노동절 연휴 풍경
    "가이드부터 사진촬영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파고든 中노동절 연휴 풍경 짐꾼 로봇, 사진 촬영 로봇, 무용수 로봇, 가이드 로봇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이 곳곳에 파고든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 풍경의 모습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올해 노동절 연휴 관광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됐다. 2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후난성 솽파이현 양밍산 국가삼림공원의 명소인 '진달래 꽃바다'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관광객을 안내하는 가이드 보조 역할을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사자춤을 추는 로봇개 공연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 명승지인 후난성 장자제 바 2025-05-02 10:59
  • 中상무부 美와 무역협상 가능성 평가 중...관세전쟁 출구 찾나
    中상무부 "美와 무역협상 가능성 평가 중"...관세전쟁 출구 찾나 중국과 협상 중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부인으로 일관하던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과 무역 협상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양측 간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는 첫 신호라는 평가다. 중국 상무부는 2일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성명을 내고 “중국은 미국 측 고위 관계자들이 관세 문제에 대한 협상 의향을 거듭 표명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미국 측은 여러 관련 채널을 통해 중국과 대화를 희망한다는 뜻을 적극적으로 전해왔다. 현재 (이에 대한) 평가를 2025-05-02 10:46
  • 트럼프, 美 경제 역성장에 중국과 협상 속도 내나
    트럼프, 美 경제 역성장에 중국과 협상 속도 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느 시점에는 중국과 합의에 이르길 바란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분기 미국 경제가 3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이를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탓으로 돌리며 관세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중국과 협상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이다. 중국은 이날 미국 측이 중국과 협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촉해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미국의 145% 고율 관세로 인해 미국행 2025-05-01 15:23
  • 중국 관영 매체 美, 관세협상 위해 中에 적극 접촉
    중국 관영 매체 "美, 관세협상 위해 中에 적극 접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 문제 협상을 위해 중국에 적극적으로 접촉해 왔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밝혔다. 1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운영하는 웨이보(중국 소셜미디어) 계정인 ‘위위안탄톈(玉淵譚天)’은 단독 공개라면서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 관세 문제 협상을 위해 여러 채널을 통해 중국과 적극적으로 접촉해왔다”고 전했다. 다만 이에 따라 협상이 진행됐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위위안탄톈은 그러면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2025-05-01 10:21
  • 트럼프발 관세 충격 가시화…中 제조업 경기 석달 만에 위축
    트럼프발 관세 충격 가시화…中 제조업 경기 석달 만에 '위축' 미·중 관세전쟁의 여파로 중국 제조업 경기가 석달 만에 위축세로 돌아서며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제조업 PMI가 전월(50.5)보다 1.5포인트 하락한 49.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로이터의 전망치(49.8)를 하회한 것으로, 석달 만에 다시 위축세로 돌아선 것이다. PMI는 중국 제조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PMI의 하위 항목인 신규주문지수가 3월 51 2025-04-30 15:30
  • 미중 관세전쟁에 제약계 직격탄...中 의약품 대체조달 물색
    미중 관세전쟁에 제약계 직격탄...中 의약품 대체조달 물색 미·중간 관세전쟁 격화로 미국산 의약품 및 의료장비에 기대왔던 중국 제약계도 직격탄을 입었다. 중국은 최근 미국산 제품을 국내 혹은 해외 다른 대체품을 모색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올 초 중국 의약품 규제 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가 일부 국유 제약회사에 의약품과 의약품 원료에 대한 미국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관리위원회도 일부 대형병원에 미 2025-04-30 13:53
  • 中, 노동절 연휴 하루 평균 2.7억명 대이동 전망...소비 진작 기대감↑
    中, 노동절 연휴 하루 평균 2.7억명 '대이동' 전망...소비 진작 기대감↑ 중국이 트럼프발(發) 관세 충격을 내수로 상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노동절 황금연휴(5월1~5일) 기간 여행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중국 민용항공총국(CAAC)은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국내선을 이용한 승객 수가 지난해 연휴 대비 8% 증가한 1075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28일 예상했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 인구도 하루 평균 2억70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인기 여행지 톱10으로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청두, 2025-04-29 15:22
  • [폭풍의 100일] 장기전 준비하는 中 끝까지 싸운다
    [폭풍의 100일] 장기전 준비하는 中 "끝까지 싸운다" “패권에 고개를 숙이는 것은 독약을 마시고 갈증을 해소하는 것과 같아 더욱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다.” 중국 외교부가 29일(현지시각) 발표한 ‘무릎 꿇지 않겠다(不跪)'는 제목의 영상에 담긴 내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이 영상은 자막에서 “우리는 투쟁으로 협력을 추구하면 생존하고, 타협으로 협력을 추구하면 멸망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대미 항전 결사 의지를 내비친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은 현재 미국과 2025-04-29 15:0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9일) 7.2029위안...가치 0.02% 상승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9일) 7.2029위안...가치 0.02% 상승 2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4위안 내린 7.202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37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089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016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8.1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4-29 10:21
  • 中, 5% 성장 목표 달성 확신...수출 기업은 지원, 경기부양책은 아직
    中, 5% 성장 목표 달성 확신...수출 기업은 지원, 경기부양책은 '아직' 중국이 올해 '5% 안팎' 성장 목표 달성을 확신하면서 미국발(發) 관세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수출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다만 내수 진작 등 경제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는 내놓지 않았다.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을 뛰어넘는 등 경제 상황이 아직 양호한 만큼, 관세로 인한 충격을 충분히 평가한 후 여유를 가지고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8일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이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재정부, 상무부, 인민은행 등 2025-04-28 16:20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7.2043위안...가치 0.03% 상승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7.2043위안...가치 0.03% 상승 2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3위안 내린 7.204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12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043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19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8.0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4-28 10:19
  • 中, 美와 무역 갈등 고강도 단계 평가...내부 결집력 강화 박차
    中, 美와 무역 갈등 '고강도' 단계 평가...내부 결집력 강화 박차 중국 당국이 미국과 무역 갈등에 전국적 대응을 주문하며 내부 결집에 나섰다. 양국 간 무역 갈등이 '고강도'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에 따른 조치다. 25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4∼25일 베이징에서 ‘무역마찰 대응 공작(업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중앙정부 관련 부처와 성(省)급 무역 담당 부문, 업종별 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석했다. 상무부는 회의에서 2024년 이래 무역 마찰 대응 업무 상황을 정리하고 올해 중점 업무를 연구·배정했으며, 옌둥 상무부 부부장(차 2025-04-25 19:37
  • [종합] 中, 일부 품목 對美 125% 관세 면제 검토…반도체 관세는 조용히 철회
    [종합] "中, 일부 품목 對美 125% 관세 면제 검토…반도체 관세는 '조용히' 철회" 중국 정부가 일부 미국산 수입품을 125% 대미(對美) 추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중국 당국이 의료장비와 에탄과 같은 일부 산업용 화학물질 등에 대한 추가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 항공기 임대료에 대한 관세 면제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중국 항공사 중 최소 한 곳은 항공기 리스(임대) 대금에 추가 관세를 적용받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2025-04-25 15:29
  • 중국, 일부 미국산 수입품 관세 면제 검토
    "중국, 일부 미국산 수입품 관세 면제 검토" 중국 정부가 일부 미국산 수입품을 125% 대미(對美) 추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중국 당국이 의료장비와 에탄과 같은 일부 산업용 화학물질 등에 대한 추가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 항공기 임대료에 대한 관세 면제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중국 항공사 중 최소 한 곳은 항공기 리스(임대) 대금에 추가 관세를 적용받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2025-04-25 14:27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5일) 7.2066위안...가치 0.04% 상승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5일) 7.2066위안...가치 0.04% 상승 2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2위안 내린 7.206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24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073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38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7.26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2025-04-25 10:17
  • [종합] 美中 관세전쟁, 출구 찾을까
    [종합] 美中 관세전쟁, 출구 찾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對中) 관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인하 시점까지 언급하는 등 연일 중국에 유화적 메시지를 발산하고 있다. 중국도 대화 의지를 드러내면서 악화일로로 치닫던 미·중 충돌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자원 무기화 등을 앞세운 중국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세 정책에 2025-04-24 16:03
  • 외자기업 아웃바운드 관광·VPN 사업 허용 中 관세전쟁 맞서 서비스 개방 확대
    "외자기업 아웃바운드 관광·VPN 사업 허용" 中 관세전쟁 맞서 서비스 개방 확대 외국계 기업의 중국 내 VPN 사업 제한 부분 완화, 외국인의 진료소(클리닉) 개업 지원, 외국계 여행사의 아웃바운드 사업 승인, 하이난 의료시범 단지 내 건강기능식품 수입 판매 개방··· 중국이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서비스 시장 개방에 한층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비스업 확대 개방을 위한 종합시범 행동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기존의 11개에 국한됐던 서비스업 개방 시범 도시를 20개로 늘렸다. 여기엔 다 2025-04-24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