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만이 5년간 위안화 강세 확신하는 이유..."5.5위안까지 상승한다" 골드만삭스가 현재 달러당 6.78위안 수준인 위안화가 앞으로 매년 3~5%씩 절상돼 2028년 말 6.0위안, 2031년 말에는 5.5위안까지 평가절상될 것이라는 관측을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5년간 위안화 가치는 약 22.2% 상승하게 된다. 올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약 4%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중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정책 방향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근거는 자체적인 위안화 환율 평가다. 골드만삭스는 자체 환율 가치 모델인 'GS 2026-09-04 09:45 -
신입직원 대신에 AI...中 기업 빠르게 변신중 중국 기업 사무실에 실제로 업무를 처리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직원'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대형 가전업체인 하이얼(海尔)은 지난 5월 '즈샤오넝(智小能)'이라는 명칭의 자체 AI 에이전트를 만들어냈다. 하이얼은 즈샤오넝을 연구개발·제조·공급망·판매·서비스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사용하도록 했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6만명 넘는 직원이 개인별 '디지털 동료'를 갖게 됐으며, 이들 AI는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독립적으로 업무 프로세 2026-09-03 10:18 -
中 문샷·알리바바에 밀리자.. 美의회 '미국산 AI 확산' 법안 추진 미국 의회가 오픈 웨이트(개방형 가중치)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모델 가중치를 공개하는 오픈 웨이트 AI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자 미국산 모델의 개발과 확산을 지원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美하원 '오픈소스 AI 리더십 법안' 심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은 '오픈소스 AI 리더십 법안'을 심의했다. 법안에는 미국 상무부에 미국산 오픈 웨이트 AI 모델의 활 2026-09-02 14:09 -
중국 태양광 발전 설비 규모, 석탄화력 추월...발전량은 13%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석탄화력 발전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1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올해 7월 말 기준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 규모가 12억 8600만 ㎾에 달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 설비 규모는 크게 대규모 발전소 형태의 집중식 태양광과 건물 지붕 등에 설치하는 분산식 태양광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집중식 태양광이 7억 400만 ㎾, 분산식 태양광이 5억 8200만 ㎾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시점의 중국 석탄화력 발전 설비 규모인 12억 8500만 ㎾를 100만 ㎾가량 웃도는 것이 2026-09-01 16:20 -
'세미콘 타이완' 달구는 CPO…TSMC·엔비디아도 상용화 속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데이터 처리량 증가로 효율적인 전력 소비와 데이터 전송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실리콘 포토닉스와 이를 활용한 코패키지드 옵틱스(CPO·광학 부품 패키징) 등 광통신 기술이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31일 개막하는 아시아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6'에서도 '미래를 바꾸다'는 주제로 이들 기술이 주요 화두로 다뤄진다. 31일 주최 측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기술 포럼은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2026-08-31 13:57 -
홍콩 법원 "헝다 분식 12조원 소송, PwC 글로벌 본부도 책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의 청산인이 글로벌 회계법인 PwC를 상대로 제기한 570억 위안(한화 약 12조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PwC의 글로벌 본부 격인 PwC 인터내셔널의 책임 소재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지난 5월 헝다의 청산인은 PwC 홍콩 법인, 중국 법인, 그리고 PwC 인터내셔널 등 3곳의 법인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PwC 인터내셔널은 자신을 피고에서 제외해 달라고 홍콩 고등법원에 신청했다. 홍콩 법원은 26일 PwC 인터내셔널의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홍콩 고등법원은 2024년 1 2026-08-27 09:42 -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빌 게이츠 "AI 패권 경쟁보다 협력해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초래할 사회적 충격을 경고하며 미국과 중국의 협력을 촉구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게이츠는 전날 개인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약 6000개 단어 분량의 에세이에서 AI가 인류 역사상 "가장 격변하는 시기 중 하나"를 열고 있다며, AI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불평등 해소 수단이 될 수도, 최악의 불평등을 낳는 원천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세계 주요 AI 개발국과 핵심 2026-08-27 09:13 -
中, 전고체 배터리 국제표준 주도…미래 전기차 '룰' 만든다 중국이 미래 전기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의 국제 표준을 주도하고 나섰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자동차용 전고체 배터리 국제 표준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신규 표준화 작업 과제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중국이 주도한 국제 표준안에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충전식 리튬이온 전고체 배터리의 적용 지침과 시험 항목, 시험 조건 등이 담겼다. 프랑스와 일본, 한국 등 여러 나라의 기술 전문가들도 제안 과정에 참여했다고 SAMR은 2026-08-26 14:05 -
美·캐나다 무역전쟁에 웃는 中…'전략적 승리' 노린다 중국이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전쟁이 격화한 데 따른 외교·경제적 반사이익을 노리고 있다. 미국이 동맹국까지 관세로 압박하는 가운데, 중국은 '자유무역 수호자'를 자처하며 캐나다를 비롯한 각국과의 무역 관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캐나다, 美관세에 ‘강대강’ 대응…中과 경제협력 확대 캐나다는 내달 8일부터 276억 캐나다달러(미화 약 2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약 700개 품목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의 관세에 '강대강'으로 정면 대응하기로 했다. 마 2026-08-26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