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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中 문화수출 신3양"…K-드라마 위협하는 中 쇼트폼 드라마 병에 걸린 친엄마 의료비로 5만 달러가 필요하다며 아버지와 계모에게 애원하는 여주인공. 의붓언니는 자기 대신 전과자 출신의 악명 높은 재벌 가문 사생아한테 시집가면 5만 달러를 주겠다며 꼬드기고, 여주인공은 결국 친모의 의료비를 위해 요구를 승낙하고 마는데···. 최근 미국에서 대박을 친 중국 쇼트폼 드라마(길이가 짧은 드라마) ‘억만장자의 이중생활(원제 The Double Life of My Billionaire Husband)’ 첫 회 줄거리이다. 이 모든 일들은 단 90초 안에 이뤄진다. 자극적이고 다소 과장스 2025.03.06 06:00 -
[ASIA Biz] 스타벅스도 '쇼트폼 드라마'에 빠졌다 504억 위안 vs 470억 위안 중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쇼트폼 드라마 시장이 지난해 결국 영화 박스오피스 시장도 뛰어넘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방영된 쇼트폼 드라마만 모두 4만4000편이다. 중국 쇼트폼 드라마 시장은 지난해(504억 위안)보다 35% 이상 증가한 686억 위안에 달해 2027년에는 1000억 위안(약 20조원)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내 쇼트폼 드라마 시청 인구는 음식배달앱 이용자 수보다 많다. 중국넷캐스팅서비스협회(CNSA)가 발표한 '중국 쇼트폼 드라마 산업 발 2025.03.06 06:00 -
[ASIA Biz] 베트남의 수출시장 다각화, 선택이 아닌 필수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 지정학적 긴장, 미·중 무역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어 왔다. 더욱이 트럼프 2기 개막과 함께 향후 세계 경제 환경에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베트남 역시 미국, 중국, EU(유럽연합) 등 몇몇 대형 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많은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무역 방어 조치와 기술, 환경, 노동 기준에 대한 요구 사항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이에 앞으로 베트남이 수출 시장을 다각화하면서 ' 2025.02.27 06:00 -
[ASIA Biz] 車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도요타, 미래도시 '우븐시티' 첫 공개 자율주행차에서 내린 로봇이 택배를 집 앞까지 배송하고 마을의 쓰레기를 로봇이 분리해 수거하는 도시, 탄소중립 소재로 만든 건물에 태양광과 수소연료로 만든 에너지를 사용하는 도시. 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미래 도시 모습이지만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22일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건설 중인 실험도시 ‘우븐시티(Woven City)’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짠 도시’라는 뜻의 우븐시티는 신재생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고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2025.02.27 06:00 -
[ASIA Biz] "트럼프에 쫓기고, 시장 포화 피해서.." 中기업 말레이 공습 “비야디, 세계를 선도하는 전기차(World's leading electronic vehicle)” 말레이시아(이하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해 시내로 향하는 도로 위를 달리다 보면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 매장과 함께 광고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비야디는 지난해 말레이에서만 한해 8570대의 전기차를 팔며 현지 전기차 시장 점유율 약 40%로 1위에 올라섰다. 비야디 산하 고급차 브랜드 덴자도 이달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바로 옆에 매장을 세우는 등 최근 비야디가 말레이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비 2025.02.27 06:00 -
[ASIA Biz] 트럼프 리스크에 존재감 커진 '동남아의 실리콘밸리'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이하 말레이)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의 대표적인 수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중 무역 마찰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 진출한 많은 외국계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이른바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을 펼치는 가운데 제조업 기반이 튼튼한 말레이로 기업들이 몰리고 있는 것. 특히 말레이는 반도체 산업이 잘 발달해 있다는 강점이 있다. 말레이 반도체협회(MSIA)에 따르면 말레이는 현재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반도체 수출국이다. 1972년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말레이 북부 페낭에 반도체 공장 2025.02.27 06:00 -
[ASIA Biz] 하이트진로, 베트남 소주공장 발판으로 세계로 나아간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5일 베트남 타이빈성 리엔하타이 산업단지에서 소주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하이트진로의 첫 번째 해외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1억 달러(약 1440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공장은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개시한 기념비적 프로젝트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라는 타이틀을 지켜 온 진로와 한국 소주의 세계화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00년을 맞은 하이트진로, 이제는 세계로 하이트진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두 주류기업인 진로(1924년 설립)와 하이트맥주(19 2025.02.20 06:00 -
[ASIA Biz] '1조 달러 선물 보따리'에도 예외 없나…日, 트럼프 '자동차 관세'에 촉각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발표를 예고한 수입 자동차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일 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자평하던 일본에서 당혹감이 확산하고 있다. 25% 관세는 다음 달 12일부터 철강, 알루미늄에 부과되는 것과 같은 ‘관세 폭탄’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기회 때마다 “일본을 예외로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반면 일본 여론은 트럼프발 관세 부과 조치에 “맞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지 2025.02.20 06:00 -
[ASIA Biz] 애플과 손잡은 알리바바, 中정부까지 등에 업었다 "잦아진 마윈의 등장. 알리바바 안정될까."(중국 매체 36Kr) 최근 중국 정보통신(IT) 전문지들은 알리바바와 창업자 마윈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중국 기술 업계 화두가 딥시크에서 알리바바로 옮겨갔다는 의미다. 춘완(春晩·설 갈라쇼) 협력사 복귀, 애플과 인공지능(AI) 동맹 선언에 이어 당국의 규제를 비판했다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눈 밖에 났던 마윈의 공개 석상 등판까지. 중국 1세대 IT 강자 알리바바가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5년 만에 춘완 복귀···'AI 협력사' 2025.02.20 06:00 -
[ASIA Biz] 딥시크·알리바바 날개 단 홍콩증시 中기술주…상승세 언제까지? 신흥 강자 딥시크에 이어 기존 강자 알리바바까지. 새해 들어 연이은 호재에 중국 기술 기업 주가가 날아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는 이달 들어 18일까지 40% 넘게 올랐고, 텐센트와 샤오미 등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주 랠리에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 30곳으로 구성된 항셍테크지수는 연초 이후 36% 넘게 뛰며 2022년 2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연초 중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단연 딥시크 덕분이다. 이후에는 알리바바 등 개별 기업 호재가 투자 심리를 지탱했다. 특히 중국 당국 2025.02.20 06:00 -
[ASIA Biz] 이시바 "US스틸 美기업으로 남긴다"…日, "윈윈 가능한 대담한 제안 검토 중" “나는 매수는 원하지 않지만 투자는 매우 좋아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된 미·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말이다. 일본제철이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을 인수하는 계획에 대해 강경하게 반대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의 톤을 다소 누그러뜨리며 태도를 바꾼 것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미·일 양측에게 이익이 되는 ‘투자’라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US스틸에 일본 기술을 제공해 더 2025.02.13 06:00 -
[ASIA Biz] 글로벌 경쟁 속 베트남 AI가 가진 기회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역시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사회를 추진하는 베트남은 AI로 사회 변혁을 주도하고, 국내 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원동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도 자체 AI 산업 발전에 힘을 쏟으면서 동남아의 AI 강국으로 발돋움하려 하고 있다. 세계 AI 지도상 베트남의 위치 베트남은 음성 인식, 컴퓨터 비전, 대화형 AI 등 많은 분야에서 기업과 조직이 핵심 기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자국의 입지를 입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퍼GPT( 2025.02.13 06:00 -
[ASIA Biz] '너자2' 영화 흥행에 대륙이 들썩 "요괴가 살리는 中경제? "단 일주일 만에 지난해 반년치 매출을 벌어들였어요." 고대 신화를 소재로 한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2(哪咤之魔童鬧海·나타:악동의 바다소동)'가 최근 중국 극장가를 휩쓴 가운데 한 영화관 사장이 중국 매체 봉황망에 한 말이다. 침체된 극장가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리자 일부 극장에서는 관람료 수입을 빼돌리기 위해 흰 종이에 손 글씨로 쓴 '위법' 티켓을 관객들에게 나눠줬을 정도다. 관람료 수입 빼돌리기로 신고를 당한 극장 300곳에서 '너자2' 상영이 중단됐으며 이 2025.02.13 06:00 -
[ASIA Biz] 中애니 '너자2'로 中소프트파워 전파할까 중국 문화업계는 자국산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2(哪咤之魔童鬧海·나타:악동의 바다소동)’ 성공에 한껏 상기된 분위기다. 미국 디즈니와 일본 애니메이션에 맞서는 중국 애니메이션의 굴기(堀起·우뚝 서다)를 보여주며 전 세계적으로 중국 소프트파워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분위기다. '너자2'는 16세기 명나라 요괴소설 '봉신연의(封神演義)'에서 영감을 받아 중국 고대 신화 속 캐릭터인 '너자(나타)' 이야기를 각색한 중국산 애니메이션 영화다. 중국 전통 신화를 현대 요소와 2025.02.13 06:00 -
[ASIA Biz] 日취업자 역대 최다에도 간병, 건설 인력난 심각…외국인 근로자 사상 최대 일본의 지난해 취업자 수가 조사를 실시한 1953년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인력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병 및 건설 현장 등에선 만성적 인력난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관련 분야의 외국인 채용도 집계 개시 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총무성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2024년 취업자 수는 6781만명으로 전년 대비 34만명 증가했다. 일본에서 취업자는 2013년 이후 여성과 노인을 중심으로 증가해 오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줄어든 뒤 다시 늘고 있다. 1 2025.02.06 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