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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돋보기] 100만원 숙박권도 없어서 못판다…MZ세대 럭셔리 호캉스 수요↑
    [아주 돋보기] 100만원 숙박권도 없어서 못판다…MZ세대 럭셔리 호캉스 수요↑ 30만원짜리 케이크, 40만원대 식사권, 100만원이 넘는 숙박권. 연말 성수기를 맞은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케이크, 뷔페, 객실 등의 판매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다. 다만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젊은층 수요가 몰리면서 물량이 달릴 지경이다. MZ세대의 럭셔리 소비 행태가 강화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특급호텔들은 12월 한 달간 뷔페 가격을 최대 26% 올렸다. 롯데호텔 서울은 26.6%, 서울 신라호텔이 19.3% 인상했으며 다른 호텔들도 10~20%가량 조정했다. 롯데호텔 라세느의 경우 주말 저녁 2022-12-08 11:22
  • [아주 돋보기] 달라지는 게 없다고?…만 나이 통일에 혼선만 가중
    [아주 돋보기] "달라지는 게 없다고?"…'만 나이' 통일에 혼선만 가중 # "만 나이로 통일되면 초등학교 입학은 생일이 지나야 하나요?" # "같은 연생 친구라도 생일이 지난 사람만 술 살 수 있나요?" # "서른살만 세번째." 행정법상 '만 나이'가 표준이 되는 개정법이 7일 국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다양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주류 및 담배 구매부터 군대 입영 기준, 목욕탕 여탕 출입까지 연령과 관련된 법 규정들이 사회 전방위에 포진해 있는 탓에 이날 온라인에서는 국민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개별 법 개정 없이는 사실상 일상생활에 변화가 없지만, 정 2022-12-08 01:00
  • [아주 돋보기] 다음 월드컵은 3개국에서? 확 바뀌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주 돋보기] 다음 월드컵은 3개국에서? 확 바뀌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활약을 보이면서 다음 월드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이강인(2001년생)과 조규성(1998년생), 백승호(1997년생)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면서 이들이 주역이 될 4년 뒤 월드컵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는 반응이다. 다가올 제23회 월드컵은 2026년 6월부터 7월까지 북중미(캐나다, 미국, 멕시코)에서 막을 올린다. 월드컵 첫 3개국 공동 개최, 48개국 본선 진출 등 형태와 룰이 기존과 확 달라진다. '첫 3개국 공동 개최' 이동거리만 5000여 2022-12-07 05:00
  • [아주 돋보기] 패딩 거지 안 만들려 등골 휘는 학부모들
    [아주 돋보기] '패딩 거지' 안 만들려 등골 휘는 학부모들 '겨울은 가난이 가장 티 나는 계절.' 겨울 아우터가 너무 비싸 다른 계절에 비해 사람들이 입는 옷의 가격차가 두드러진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혹한이 도래하면서 10대를 중심으로 '패딩 거지'라는 자조 섞인 표현까지 등장했다. 혹한기 필수 패션 아이템인 패딩은 매년 유행이 바뀐다. 지난해 겨울 입었던 패딩을 다시 꺼내 입으면 소위 '거지'라고 불린다는 설명이다. 겨울 아우터 유행이 시즌별로 바뀌는 건 숏패딩과 롱패딩을 번갈아 팔기 위한 패션 업계의 마케팅 전략 때문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2022-12-02 05:00
  • [아주 돋보기] 신차인데 주행거리 350㎞…화물연대 파업에 신차 구매자 울상
    [아주 돋보기] "신차인데 주행거리 350㎞"…화물연대 파업에 신차 구매자 '울상' "신차 받자마자 주행거리 350㎞가 찍힐 생각에 스트레스 받네요." 최근 기아차 동호회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차량 운송을 하는 카캐리어(탁송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자 완성차 업계가 로드 탁송에 나섰다. 일당제 기사로 모집한 개별 운전자가 신차를 직접 운전해 출하장까지 옮기는 식이다. 일당제 기사가 신차를 타고 일정 거리를 운행하다 보니 신차 구매자들 사이엔 신차 가격에 중고차를 구매한 기분이라는 찝찝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부산에 거주하는 한 신차 구매자는 경기도 화성 소 2022-12-02 01:00
  • [아주 돋보기] 치킨 앞에 장사 없다 월드컵이 야속한 자영업자들
    [아주 돋보기] "치킨 앞에 장사 없다" 월드컵이 야속한 자영업자들 "월드컵 좀 끝났으면." 수제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월드컵 기간에 손님들이 치킨 가게로 쏠리자 이같이 하소연했다. 축구 응원에는 치킨이란 공식이 이번에도 적용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의 매출이 폭증한 반면, 다른 업종의 매출은 반토막 났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사이에서는 월드컵이 야속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30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월드컵을 기점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글쓴이들의 공통점은 치킨 외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2-11-30 14:27
  • [아주 돋보기] 한파 속 지하철 파업 돌입…엇갈리는 민심
    [아주 돋보기] 한파 속 지하철 파업 돌입…엇갈리는 민심 지난 29일 오후 10시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과 공사 측 최종 협상이 결렬돼 6년 만의 서울 지하철 총파업이 시작됐다. 해당 파업은 1∼8호선을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처음이다. 파업 첫날인 30일 오전 서울 지하철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민들은 '서울 지하철', '지하철 파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이번 파업으로 인해 출근길을 걱정하는 서울 시민들이 많았다. 이날 외근에 나선 누리꾼 A씨는 "서울 지하철 총파업으 2022-11-30 11:15
  • [아주 돋보기] 붕어빵은 어쩌다 금(金) 붕어빵이 됐나
    [아주 돋보기] 붕어빵은 어쩌다 '금(金) 붕어빵'이 됐나 찬 바람이 불면서 붕어빵을 판매하는 가게가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가게 앞에서 선뜻 지갑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물가 상승 여파로 붕어빵이 '금(金)' 붕어빵으로 바뀌면서다. 1000원으로 붕어빵을 든든하게 사 먹을 수 있다는 말도 옛말이 됐다. 최근에는 붕어빵 1개를 1000원에 판매하는 곳도 나타났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붕어빵 1개=1000원'이라고 적힌 가격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작성자는 "이제 붕어빵 1개가 1000원을 하는 시대가 왔다. 물가가 올랐다는 게 2022-11-30 01:00
  • [아주 돋보기] 손흥민 SNS에 월클 놀이 악플…도 넘은 월드컵 관전 매너
    [아주 돋보기] 손흥민 SNS에 '월클 놀이' 악플…도 넘은 월드컵 관전 매너 지난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한국이 가나에 두 골을 먼저 내주고 두 골 만회한 뒤 한 골을 더 내주며 2-3으로 패했다. 당초 각종 언론과 축구 전문가들이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던 터라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다. 한국은 전반적으로 가나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동점 후 추가 골을 헌납하며 안타까운 패배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경기 결과에 실망한 일부 축구 팬들이 대표팀 주장이자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 선수에게 과도한 비난을 가하 2022-11-29 17:18
  • [아주 돋보기] 16강 분수령 가나전, 판정이 관건…축덕들 심판 오심 걱정돼
    [아주 돋보기] '16강 분수령' 가나전, 판정이 관건…축덕들 "심판 오심 걱정돼" 28일 오후 10시에 펼쳐지는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은 16강 진출의 성패를 좌우하는 경기다. 특히 대다수 축구 전문가들은 심판 판정이 경기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과 가나 모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로 여기는 만큼 경기 내내 거친 몸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한국과 가나 경기에서 무승부는 두 팀 모두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공격적인 경기가 펼쳐질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라는 강팀이 2022-11-28 16:51
  • [아주 돋보기] 월드컵서도 펄럭...욱일기 논란, 반복되는 이유는
    [아주 돋보기] 월드컵서도 '펄럭'...욱일기 논란, 반복되는 이유는 '완벽한 손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찾은 외신은 일본 관중을 이같이 표현했다. 경기 후 자리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일본 축구 팬들의 모습이 포착되면서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일본 관중이 욱일기 응원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평이 무색해졌다. 욱일기는 일본이 19세기 말부터 태평양전쟁을 비롯해 아시아 침략 전쟁에 사용해 온 군대 깃발로,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에는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에 욱일기를 설치하는 일본 축구 팬들의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일본 대표 2022-11-28 16:20
  • [아주 돋보기] 겨울파업에 애먼 학생·학부모만 고생…애들 볼모 삼지 마세요
    [아주 돋보기] '겨울파업'에 애먼 학생·학부모만 고생…"애들 볼모 삼지 마세요" 노동계가 본격적인 '동투(冬鬪)'에 돌입한 가운데 학교 급식 및 돌봄 근로자들의 파업 여파로 학교 급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애먼 학생들이 유탄을 맞았다. 파업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25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시작하면서 교육 현장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급식·돌봄을 담당해 온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않아 대체 급식과 단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속 올라오는 중이다. 많은 중·고교 학생들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학 2022-11-25 17:29
  • [아주 돋보기] 청소하고 질서 지키고...해외 찬사 받는 일본 축구팬들
    [아주 돋보기] 청소하고 질서 지키고...해외 찬사 받는 일본 축구팬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이 강팀으로 손꼽히는 독일을 꺾은 가운데, 승리와 더불어 일본인들의 차분하면서도 예의 있는 응원 태도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 23일 일본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에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지켜본 일본 축구 팬들은 퇴장 시 경기장 청소를 잊지 않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외신 매체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일본 축구 팬들은 수백 개의 파란색 쓰레기봉투를 나눠 2022-11-24 14:18
  • [아주 돋보기] 북한의 월드컵 중계에 모자이크가 등장한 이유는
    [아주 돋보기] 북한의 월드컵 중계에 모자이크가 등장한 이유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북한은 한국 지우기에 급급한 모양새다. 월드컵 경기장에 걸린 태극기는 물론 한국과 미국 기업의 광고판만 콕 집어 모자이크 처리했다. 북한은 체제에 위협이 될 만한 한국 관련 소식에 민감한 만큼 이번 월드컵에서도 비슷한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조선중앙TV는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의 프랑스 대 호주 경기 일부를 녹화 중계했다.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월드컵 중계권을 사지 않아 다른 국가 2022-11-24 11:44
  • [아주 돋보기] 수천만원 투자한 코인 대폭락…리딩방 사기에 우는 2030들
    [아주 돋보기] "수천만원 투자한 코인 대폭락"…리딩방 사기에 우는 2030들 #30대 직장인 A씨는 올 초 주식 리딩방에 가입해 한 달에 20만원을 내고 투자 정보를 받았다. 시간이 좀 흐르자 운영자와 미리 가입해 있던 회원들은 더 적중도 높은 고급 정보를 주겠다며 집중 관리방 가입을 종용했다. 하지만 A씨가 이용료 250만원을 송금하자 일명 집중 관리방이라고 불리던 단체 카톡방이 사라졌고 보낸 돈도 돌려받지 못했다. # B씨는 지난 8월 주식 리딩방을 이용하다가 운영자로부터 한 코인 투자상품을 소개 받았다. 운영자는 해당 코인이 곧 주요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인데 상장가보다 싼 가격에 넘기겠다고 2022-11-24 01:00
  • [아주 돋보기] 총대 메고 죽인다...MBC 기자에 도 넘은 협박
    [아주 돋보기] "총대 메고 죽인다"...MBC 기자에 도 넘은 협박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성 질문을 하고 대통령실 비서관과 언쟁을 벌인 MBC 기자에 대한 협박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구체적인 살해 도구와 장소를 언급하는가 하면 과거에 출연했던 방송 화면 등을 공유하며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다. 경찰은 살해 협박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해당 기자에 대한 신변 보호 조치에도 나섰다. 23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는 대통령실 참모와 공개 설전을 벌인 MBC 기자의 실명과 과거 방송 화면이 캡처돼 올라오고 있다. 사이트 이용자들은 해당 기자의 외모를 품평하는 댓글 2022-11-23 14:31
  • [아주 돋보기] 수능 민폐 논란 성게머리 수험생…처벌 가능할까
    [아주 돋보기] 수능 민폐 논란 '성게머리' 수험생…처벌 가능할까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시 눈길을 끄는 머리모양을 한 수험생으로 인해 시험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당시 한 수험생이 찍은 사진을 보면 논란이 된 학생의 머리 스타일은 머리카락을 뾰족하게 뿔처럼 세워 마치 성게를 연상시킨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역대급 민폐'라는 비판이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복장은 자유"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의견도 있다. 22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17일 수능 고사장에 파격적인 머리를 하고 나타난 한 수험생의 2022-11-22 15:30
  • [아주 돋보기] 수능 한파 사실일까...올해는 온화, 역대도 오락가락
    [아주 돋보기] '수능 한파' 사실일까...올해는 온화, 역대도 오락가락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수능이 임박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속설이 회자된다. '수능 한파'라는 말이 생긴 이유다. 다만 16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는 수능일인 17일 날씨가 예년보다 온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심한 추위 없이 일교차만 10도 이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6도로 예년 기온을 3도 웃돌겠고, 한낮에 16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1~4도가량 높겠다. 오전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높을 것으 2022-11-16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