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경고등] 이중가격 키운 '고가 단지·임대 비중'…같은 평형도 수억 격차 서울에서 전세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같은 단지·같은 평형에서도 전세 보증금이 크게 벌어지는 ‘이중가격’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 고가 단지나 저가 전세 물량이 많은 임대 비중이 높은 단지에서 두드러졌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구파발10단지 전용면적 84㎡(1019동·4층)는 지난 1일 6억8000만원에 신규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같은 아파트 분양 가구 단지에서 지난달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체결된 전용 84㎡ 전세가 5억8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1억원 격차가 난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