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3만점 유물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정부, K-Science 후보 프로젝트 선정
    "253만점 유물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정부, 'K-Science' 후보 프로젝트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가 한국 고유의 역사·문화·환경 자산과 첨단 과학기술을 결합한 범부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후보군을 선정했다. 문화유산·유전체·스마트팜·고천문 등 한국만의 자산을 과학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국가유산청(국유청), 농촌진흥청(농진청),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등 4개 부처·청 및 연 2026-05-28 17:00
  • 카이스트, 수전해 기포 막힘 해결…그린수소 효율 세계 최고
    카이스트, 수전해 기포 막힘 해결…그린수소 효율 세계 최고 카이스트(KAIST) 연구팀이 수소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수전해 기술을 개발했다. 기포가 촉매층을 막아 성능이 떨어지는 고질적 한계를 구조 설계로 돌파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카이스트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준 박사 연구팀, 건국대 이장용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전해 촉매층 내부의 물·기체 이동 경로를 새롭게 설계해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줄(Joule)에 지난 22일 온라인 게 2026-05-28 08:38
  • 한국 물리 영재들, 안방 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한국 물리 영재들, 안방 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한국 대표단이 2026년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우리나라 부산에서 열린 2026년 제 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10명이 메달(금 8명, 은 1명, 동 1명)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0세 미만 학생들이 물리 분야 지식과 연구 역량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27개국에서 학생 208명이 참가했 2026-05-26 10:11
  • 말 못하는 환자도 통증 잰다…DGIST, 뇌파·AI로 통증 강도 객관화
    "말 못하는 환자도 통증 잰다"…DGIST, 뇌파·AI로 통증 강도 객관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뇌파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그간 환자 자기보고에 의존해온 통증 측정을 객관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DGIST 산업AX혁신본부 안진웅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GIST 전성찬 교수팀과 공동으로 온도 자극으로 유발되는 뇌파를 AI로 분석해 통증 강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통증 측정에 환자가 직접 수치를 매기는 시각적 통증 척도(VAS)에 의존했다. 동일한 자극에도 개인마다 표현이 달라 편차가 컸고, 의식이 저하된 환자나 소아·고령 2026-05-26 08:51
  • 공룡 발소리까지 재현…카이스트, 물리법칙 이해하는 효과음 AI 개발
    "공룡 발소리까지 재현"…카이스트, 물리법칙 이해하는 효과음 AI 개발 카이스트(KAIST)가 영상 속 물체의 질량·속도 등 물리적 특성을 스스로 추론해 현실감 있는 효과음을 생성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는 전산학부 오태현 교수 연구팀이 포스텍, 소니 AI(Sony AI)와 공동으로 영상-음향 생성 AI '파바스(PAVAS)'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영상-음향 생성 AI는 화면 속 사물의 형태나 장면 정보에 주로 의존해 소리를 만들어냈다. 물체의 무게나 이동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음향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파바스는 이를 극복하기 2026-05-26 08:46
  • 젖은 커피찌꺼기 90초 만에 무연탄급 연료로…세계 최초 화염 플라즈마 기술 개발
    젖은 커피찌꺼기 90초 만에 무연탄급 연료로…세계 최초 화염 플라즈마 기술 개발 젖은 커피찌꺼기를 건조 없이 90초 만에 고품위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기존 공정 대비 처리시간을 최대 240배 단축한 것이 핵심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자원활용연구본부 박태준 박사 연구팀은 갓테크와 공동으로 수분 약 55%의 젖은 커피찌꺼기를 별도의 건조·탈지 과정 없이 90초 만에 고품위 바이오차로 전환하는 '화염 플라즈마 열분해(FPP)'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차란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해 만든 고 2026-05-20 14:18
  • 박세웅 신임 ETRI 원장 AI 기반 국가 지능화 혁신 이끌 것
    박세웅 신임 ETRI 원장 "AI 기반 국가 지능화 혁신 이끌 것" 박세웅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 11대 원장으로 취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서 국가 지능화 혁신 엔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TRI는 20일 대전시 유성구 ETRI 원내에서 박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AI·DX 혁신으로 열어가는 ETRI'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국가 임무 중심 R&D 강화 △AI-Native 6G 및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표준화 △안전한 AGI, 소버 2026-05-20 10:54
  • 멀미는 줄고 몰입은 높아졌다…GIST, 차량 VR 기술 개발
    멀미는 줄고 몰입은 높아졌다…GIST, 차량 VR 기술 개발 자동차가 가속하거나 커브를 돌 때 느끼는 물리적 힘을 가상현실(VR) 화면 속 시각 효과로 변환해 멀미를 줄이고 몰입감을 높이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1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융합학과 김승준 교수 연구팀이 차량의 실제 움직임을 VR 환경의 시각·공간적 변화로 전환하는 '포스 맵핑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M CHI 2026'에서 발표됐다. 포스 맵핑스는 차량의 관성 정보를 측정하는 2026-05-18 08:25
  • 공원 생기자 원주민 떠났다…카이스트, 녹지 젠트리피케이션 첫 실증
    공원 생기자 원주민 떠났다…카이스트, '녹지 젠트리피케이션' 첫 실증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입된 공원 조성·습지 복원 등 녹지·수공간 기반 기후적응 정책이 집값 상승과 인구 유입을 불러와 저소득층 원주민을 밀어내는 '젠트리피케이션 역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이스트(KAIST)는 AI미래학과 김승겸 교수 연구팀이 북경대, 뉴욕상하이대 연구진과 함께, 아프리카 32개국 도시를 분석해 기후적응 정책이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배제 압력을 유발할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역설’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고 18일 2026-05-18 08:17
  • 항우연-한화에어로, 한 지붕 아래…우주 민간이전 본격화
    항우연-한화에어로, 한 지붕 아래…우주 민간이전 본격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누리호 기술의 민간 이전과 우주수송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 협력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항우연은 12일 대전 본원에서 발사체기술협력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이 시설은 발사체 기술의 민간 확산과 산업체 협력을 가속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발사체기술협력동은 2023년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항우연 대전 본원 내에 연면적 5930㎡ 규모로 조성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내부에는 기술이전 교 2026-05-12 16:15
  • 이세돌·이창호 AI가 답 줘도…자기 것으로 만드는 건 인간 몫
    이세돌·이창호 "AI가 답 줘도…자기 것으로 만드는 건 인간 몫" "AI가 좋은 수를 보여줄 수는 있어도, 그 답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결국 인간의 몫입니다."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인간의 영역이었던 바둑에 도전하며 세상은 급변했다. 인간을 넘어선 AI는 이제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바둑기사들의 기보를 학습하며 인간을 이해하려고 했던 AI는 이제 프로기사들이 절대 넘을 수 없지만 이해하고 배워야 할 상대가 되고 말았다. AI가 인간을 위협하는 상대가 아닌 미래를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인간의 사 2026-05-06 16:00
  • UNIST, 질문하는 인재 키운다…2027년 GRIT인재융합학부 운영
    UNIST, '질문하는 인재' 키운다…2027년 GRIT인재융합학부 운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학생이 직접 전공과 학업 경로를 설계하는 신설 학부 'GRIT인재융합학부'를 오는 2027년부터 운영한다. 인공지능(AI)이 정답을 빠르게 제시하는 시대에 기존 학과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 방향을 설계하는 역량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6일 UNIST는 오는 2027년부터 'GRIT인재전형'을 통해 10명 안팎의 신입생을 별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GRIT인재융합학부는 프로젝트 기반 탐구교육(PBI)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은 기초·탐구 역량 2026-05-06 16:00
  • 오태석 청장, 美 우주기업 릴레이 면담…민간 협력 본격화
    오태석 청장, 美 우주기업 릴레이 면담…민간 협력 본격화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차세대중형위성 2호 발사 성공 직후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우주기업들과 잇따라 면담하며 국내 민간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5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오 청장은 3일(현지시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관리단장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으며, 약 60분 뒤 고도 498km 태양동기 원궤도에 안착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15분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본체 및 2026-05-05 13:47
  • 차중 2호, 우크라 전쟁 딛고 발사…스페이스X로 재도전
    차중 2호, 우크라 전쟁 딛고 발사…스페이스X로 재도전 차세대 중형위성 2호(차중 2호)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을 타고 우주로 향한다. 2일 우주항공청(우주청) 등에 따르면 차중 2호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오후 3시 59분(잠정) 우주로 발사된다. 발사 시퀀스에 따르면 팰컨9은 이륙 135초 후 1단 엔진을 정지하고, 146초 뒤에 2단 엔진을 점화한다. 이어 182초에는 페어링을 분리하며 위성 보호 덮개를 제거한다. 발사 3625초(약 60분 25초) 시점에는 차중 2호가 최종 분리될 예정이다. 차중 2호는 발 2026-05-02 10:09
  • 뇌졸중 콜라겐 장벽이 원인이었다…IBS, 치료법까지 제시
    뇌졸중 '콜라겐 장벽'이 원인이었다…IBS, 치료법까지 제시 기초과학연구원(IBS)이 뇌졸중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신경세포 사멸의 핵심 기전으로 지목된 ‘과산화수소-콜라겐 생성 경로’를 차단할 경우 뇌 손상을 원천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면서다. IBS 이창준 단장 연구팀은 을지대학교와 함께 뇌졸중 시 과산화수소 증가로 별세포가 활성화되고, 이 과정에서 생성된 1형 콜라겐이 신경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별세포는 평소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뇌졸중 발생 시에는 손상 2026-04-29 18:16
  • 2026년 중반 강한 엘니뇨 발생 가능성…한반도 남부 집중호우 우려
    2026년 중반 강한 엘니뇨 발생 가능성…한반도 남부 집중호우 우려 세계기상기구(WMO)가 2026년 중반 강한 엘니뇨 발생 가능성을 공식 발표했다. 국내 기후 전문가들은 슈퍼 엘니뇨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한반도 남부를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와 수자원 관리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촉구했다. 26일 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K)에 따르면 WMO는 한국시간 24일 오후 "적도 태평양에서 해수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2026년 5월~7월경 엘니뇨 현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WMO는 이번 엘니뇨가 '강한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엘니뇨 2026-04-26 11:07
  • 로봇에 멈춰 선 발걸음…상상이 일상 된 과학기술대전
    로봇에 멈춰 선 발걸음…'상상이 일상' 된 과학기술대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 들어서자 강아지 모양 로봇을 둘러싼 아이들의 발걸음이 멈춰섰다. 복싱 로봇 앞에는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 '상상이 일상이 되다'라는 문구처럼, 로봇과 어우러진 풍경은 이미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여는 '2026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4대 방향으로 구성됐다. 지난 부산·대전에 이어 수도권에서 열린 이번 행 2026-04-24 14:25
  • KAIST 딥테크 포인투 1000억 시리즈B 마무리
    KAIST 딥테크 '포인투' 1000억 시리즈B 마무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배현민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창업원장)와 졸업생들이 공동 창업한 딥테크 스타트업 포인투테크놀로지가 시리즈B 확장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포인투테크놀로지는 약 1000억원(7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국내 기반 스타트업이자 한국 반도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사례다. 투자 배경에는 포인투테크놀로지가 보유한 ‘e-Tube™’ 기술이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수천 개의 반도체를 연 2026-04-23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