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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강풍주의보 발효로 일부 점검 26일 오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일부 점검을 26일 오전에 진행한다. 25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현재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우주청은 전기·공조 엄빌리컬 연결과 발사체 신호 점검을 수행했다. 자세 제어계 점검도 오늘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강풍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조건으로 인해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과 기밀 점검은 26일 오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우주청 측은 "당초 계획에 따라 26일 오후부터 발사 운용 2025-11-25 20:35 -
누리호, 오후 1시 36분 발사대 기립·고정 작업 완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 기립과 고정 작업이 완료됐다. 25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오후 1시 36분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하고 고정하는 작업이 끝났다. 이후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컬 연결 및 자세 제어계,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2025-11-25 14:11 -
누리호, 10시 42분 발사대 도착…기립 준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전 10시 42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에 도착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발사대 이송이 완료됨에 따라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기립한다.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컬 연결 및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우주청은 "이날 예정한 작업을 모두 끝내지 못하더라도 내일 오전 추가 작업을 진 2025-11-25 11:44 -
누리호, 발사대 이송 시작…발사 준비 본격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이송을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5일 오전 9시부터 누리호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오전 8시 30분 발사준비위원회를 열어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전 9시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 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발사대에 도착한 후 누리호는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발사대에 기립한다. 2025-11-25 09:18 -
누리호 발사대 이송, 비로 연기…27일 발사는 정상 추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 시각이 변경됐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5일 오전 7시 20분 예정됐던 이송 작업을 비로 인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우주청은 오전 9시 이후 기상 상황을 다시 판단한 뒤 이송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번 일정 조정은 발사 일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우주청은 “27일 새벽 예정된 4차 발사는 예정대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2025-11-25 07:52 -
전안협, 연구실 안전 성과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안전문화 정착 최선 다할 것" 전국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협의회(전안협)가 연구실 안전 유공 기관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주최로 이날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5 연구실 안전주간'에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실 안전문화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유공 기관 등이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전안협이 현장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들의 대표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법률과 현장 실무 간의 괴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 및 전 2025-11-24 19:33 -
과기정통부, 연내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 발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오는 28일까지 '2025 연구실 안전주간'을 진행하고 '연내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연구실 안전법 제정 20주년을 맞이해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필요성을 알리고 연구현장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최우수 안전 인증 연구실 시상식이 열렸다. 2부에서는 과기정통부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 방향도 발표했다. 3부에서는 학계,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A 2025-11-24 17:04 -
이번주 누리호 발사…우주청 "새벽 4차 발사, 마무리 작업 진행 중"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1, 2, 3단 기체 조립과 위성 탑재를 마치고 이번주 '4차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3일 우주항공청(우주청)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단 조립과 위성 탑재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현재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항공수송부문장(누리호 4차 발사 태스크포스장)은 "현재 누리호 정상 점검이 끝났다"며 "기체 내부 작업을 위해 열어뒀던 점검창을 닫고, 비행 준비 상태에서 전기 계통이 정상 작동하는지 살피는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 2025-11-24 08:13 -
누리호 4차 27일 새벽 하늘로…세계 첫 실험 위성 동시 발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4번째 발사에 나선다. 누리호 4차에는 국내 12개 기관이 개발한 큐브위성이 탑재된다. 이 중 스페이스린텍의 ‘비천’과 서울대 ‘스누글라이트III’는 세계 최초 실증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우주항공청은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앞서 발사체에 탑재될 위성들의 상세 정보와 비행 계획을 발표했다. 비행 임무 목적은 우주 부품 국산화 기술 검증부터 지구 관측, 해양 환경 탐사, 우주 의약 연구, 우주추 2025-11-16 12:00 -
"국가과학자 제도, 전 주기형 인재 지원 체제로 전환해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이 국가과학자 제도 도입 지지하면서 30~50대 초반 우수 젊은 과학자를 위한 '차세대 국가과학자 트랙' 신설을 제안했다. 16일 YKAST는 현행 국가과학자 제도가 특정 연령·경력 구간에 머무른 명예 지정에 가깝다며, 과학기술 경쟁력의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차세대 연구자를 포괄하는 '전 주기형 핵심 인재 육성 제도'로 확대·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YKAST는 젊은 연구자들이 장기적 연구 비전을 실현하려면 안정적 재정 지원과 장기 연구 기간 보 2025-11-16 11:23 -
누리호 4차 발사, 첫 '야간 도전'...민간 전환 시동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27일 새벽 첫 야간 발사에 나선다. 발사체 제작·운영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가 본격 참여하면서 민간 주도 우주 발사체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11일 언론을 대상으로 누리호 4차 발사에 관한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발사는 오는 27일 새벽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이뤄진다. 한영민 항우연 우주발사체연구소장은 "이번 발사에 기술적으로는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드 2025-11-12 12:00 -
11월 과학기술인상에 최민기 KAIST 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5일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최민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를 매달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제도다. 한 교수는 '평화와 발전을 위한 세계과학의 날(11월 10일)'을 맞아 친환경 암모니아 합성을 위한 고성능 촉매를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암모니아(NH₃)는 액화가 쉽고 수소 저장 밀도가 높아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2025-11-05 12:00 -
우주청·프랑스 국립우주원, '포괄적 우주활동 협약' 체결 우주항공청(우주청)이 2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원(CNES)과 제 5차 한·불우주포럼을 열고 '포괄적 우주활동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국 우주 기관과 산업계가 참석한 이 행사는 국가 우주전략 기조발표에 이어 △전략적 우주 자립성 △우주탐사 △차세대 궤도역량 △우주 서비스 △상업 우주 등 주제별 기술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양국의 우주탐사 로드맵과 차세대 우주경제 구축을 위한 지원 방안 등 주요 정책을 비롯하여 기업들의 주력 분야 소개와 공공-민간협력(PPP 2025-10-27 12:00 -
원자력연·美 미주리대, 원자력 연구개발 협력약정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과 미국 미주리대학교(미주리대)가 대전 원자력연 본원에서 원자력 연구개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 이번 협력약정은 양 기관 간 공동연구와 인적교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약정을 통해 △원자로 기술 △계측 시스템 △방사성동위원소 △중성자빔 △재료 △첨단 컴퓨팅 등 6개 분야에서 인력 교류, 공동연수 프로그램 운영, 시설 공동활용, 시험평가·국제공동연구 기획 및 학술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2025-10-27 09:09 -
우주청, 누리호 4차 발사 대비 최종 점검 종합훈련 실시 우주항공청(우주청)이 오는 11월 27일 예정된 한국형발사체(누리호) 4차 발사에 대비해 27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누리호 발사 과정의 안전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군·경·지자체 등 12개 기관이 참석한다. 이날 훈련은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우주청은 지난 7월 24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발사체 발사안전통제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달 25 2025-10-26 12:00 -
우주청, 서울 ADEX 첫 참가…우주항공 성과 전시 우주항공청(우주청)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과 함께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 참여해 한국 우주항공 분야 성과와 미래비전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ADEX는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방위산업 전문 전시회다. 2년마다 개최하며 전 세계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우주청 출범 이후 처음 참가하는 ADEX행사다. 우주청은 '우주항공관' 2025-10-19 12:00 -
40대 이하 '개인회생' 과학기술인 늘었다…퇴직연금 중도인출↑ 최근 회생 및 파산을 이유로 퇴직연금을 깬 과학기술인이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하 회생 및 파산 사유 퇴직연금 중도인출이 급증했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황정아 의원이 과학기술인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도부터 지난달까지 회생 및 파산 사유 '개인회생'을 위해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신청한 과학기술인은 모두 62명으로, 금액은 13억 8000만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22년도 6명(2억3000만원), 2023년도 18 2025-10-10 08:26 -
10월 과학기술인상에 한보형 서울대 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일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한보형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를 매달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제도다. 한 교수는 '2025년 인공지능(AI) 주간(9월 30일~10월 2일)'을 맞아 추가 학습 없이 무한히 긴 영생을 생성하는 추론 알고리즘 개발 성과를 인정 받아 선정됐다. 최근 AI 연구에서 생성형 모델은 텍스트, 이미지, 2025-10-01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