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원 교수들, 일제히 '일주일 하루 휴진' 결정
30일 서울대·세브란스 이어 내달 3일 아산병원도 휴진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이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다섯 곳 병원 교수 모두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이달 30일 하루 휴진을 진행할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제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로 판사출신 오동운(55·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금성 파트너변호사를 지명했다. 오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제2대 공수처장에 임명된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신속히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자는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
주말인 27일에서 28일 사이 전국이 맑고 30도 기온을 넘나드는 여름과도 같은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7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21~3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은 더 더워져 서울과 대전 29도, 경북 포항시 31도 등 낮 최고기온이 18~31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이는 평년보다 8, 9도 이상 높은 온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내내 한반도가 고기압권에 들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데다, 한반
기아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거뒀다. 친환경차 판매가 18% 이상 뛰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모든 친환경차에서 두 자릿수의 손이익을 냈다. 재료비 감소와 우호적인 환율도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률은 13.1%에 달해 현대자동차(8.7%)와 테슬라(5.5%) 수익성을 앞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합산 실적은 테슬라와 GM 등 경쟁 완성차업체를 제쳤다. 기아는 26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디지털랩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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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의 금융문답 인터넷은행은 어떻게 시중은행 대출금리를 역전하게 됐나
저금리 대출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최근 시중은행 금리를 역전하면서 예비 차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그간 비대면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해 왔는데 왜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졌을까. 5대 시중銀 금리 역전한 인뱅…주담대 최저금리 0.42%포인트 높아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고정금리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이날 현재 연 3.883~5.744%로 책정됐다. 전달보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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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다이렉트 숲에 둘러싸여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대구 '사유원'
'세계에서 하나뿐인 자연 속 미술관' 대구 사유원을 이르는 말이다. 대구 사유원은 수목원이며 산지정원이자 사색의 공간이다. 올해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이곳은 숲속에 영험한 기운을 내뿜는 수백년이 넘는 세월을 견딘 나무들과 바위,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태창철강의 유재성 회장이 군위 산자락에 조성한 66만㎡의 수목원 '사유원'. 이곳 99만㎡(30만평) 중 33만㎡(10만평)의 수목원에는 6.4km의 산책로, 9개의 주제 정원, 30개의 건축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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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신규 전세 확대에도 공급은 바닥..."하반기도 전세불안 불가피"
오는 하반기에도 서울 내 중저가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전세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전세 거주 수요가 높은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을 중심으로 최근 1년 새 신규 전세 비중이 급속히 확대된 반면, 공급 가뭄은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 추가 물량이 나오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동북·서남권, 공급 감소에도 신규 전세 비중은 확대···2년 5개월만에 공급 우위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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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슈 돋보기 북·이란 밀착… '친러' 고리로 공조 강화하나
최근 북한과 이란의 밀착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국제 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북한 대외경제성 대표단은 이란으로 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대외경제상 윤정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이 이란을 방문하기 위해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박철민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이후 약 5년 만에 성사된 북한 고위급의 이란행이다. 러시아 포함 3각 공조 가능성에 무게 실려 신문은 방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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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車림표 "폭우에도 안전해?"...전기차 침수 상황 대처법
고전압 배터리로 운행하는 전기차는 폭우 속에서 안전할까.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순수 배터리 전기차가 물이 차오른 도로를 지나도 되는지, 배터리 외부 케이블로 충전해도 되는지 등 다양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만큼 내수에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진 셈이다. 전기차 운전자가 폭우, 침수에 대응해야 할 전기차 운행 안전 필수 정보를 소개한다. 폭우에 외부 케이블 꽂아 충전?...'절대 금물' 결론부터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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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 주식 투자한 회사가 등급이 매겨진다고? '신용등급 공시' 뭐길래
여러분이 주식으로 투자하는 기업(주식)에는 등급이 매겨집니다. 좋은 주식이 정해져 있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사람 개인마다 신용등급이 있듯이 기업에도 신용등급이 있습니다. 신용평가사에서 등급을 정하는데요, 글로벌 시장의 무디스, S&P, 피치처럼 국내 신용평가 업계는 현재 3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3사가 시장을 과점한 가운데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내 신용평가 시장은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됐습니다. 은행권 등 간접금융시
아주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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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쉬' 열풍 타고 中 항공물류 시장 성장
TSMC, 2026년 1.6나노 양산 계획 발표…"ASML 장비 필요없어"
100% 장인의 손으로 빚은 바이주…中 멍즈란 공장을 가다
4년 만에 돌아온 베이징모터쇼, 최대 화두는 'IT공룡' 샤오미·화웨이
'네옴시티 자금난' 사우디…中과 밀월 행보 강화
Deep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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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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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순 법무법인 율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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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토부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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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산업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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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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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아 기자
아주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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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화 지방 메가시티로 수도권 대응할 '몸집' 갖춰야"
심교언 국토연구원장 -
슈워츠 트림블 수석부사장
랭킹뉴스
코이너스 브리핑
계속되는 물가 우려···비트코인 6만4000달러 선 하락 글로벌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의 시세가 하락했다. 미국 경기·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하루 전보다 3.03% 빠진 6만43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중순 6만달러 선이 깨진 비트코인은 반감기 도래 직후 6만7000달러 선까지 오름세를 보였으나, 재차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역
비트코인 | 92,403,000 KRW | 393,000 | 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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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4,504,000 KRW | -4,000 | -0.09% |
리플 | 754 KRW | -2 | -0.24% |
에이다 | 671 KRW | -7 | -1.08% |
솔라나 | 206,500 KRW | -4,200 | -1.99% |
다석의 생각교실
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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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政府计划恢复自2016年起废除的支援持大学本科以上学历外籍劳动者在韩国中小企业就业的项目,此前这一项目曾引发韩国国内“抢本国人饭碗”的批评而被搁置,但近年来由于中小企业“用人荒”的棘手问题难寻突破,韩国政府决定重启这一项目。外籍人力就业领域不再局限于单纯劳动力或脏、累、险的“3D”行业(Difficult,Dirty,Dangerous),将扩大至需要专业知识及技术的“体面”职场。 综合政府有关部门日前消息,中小风险企业部即将重启“外籍专业人力引进项目”,今年下半年起 王海纳 记者 dongclu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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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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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구글이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구글에서 플랫폼·디바이스 사업을 총괄하는 릭 오스터로(Rick Osterloh) 부사장을 만났다고 26일 밝혔다. 릭 부사장도 지난 25일 노 사장을 만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TM(노태문)과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우리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때보다 견고하고, 양사는 AI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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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로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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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2년말 아파트 분양권 추첨에 응모해 당첨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라 투자 가치가 있어 보였다. 하지만 분양권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 탓에 계약을 포기할까 했다. 때마침 2023년 1월 3일 전매제한 완화와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를 연내 추진하겠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다. 그는 정부를 믿고 분양권 계약을 했다. 나아가 A씨는 내년이면 각종 규제가 폐지될 것으로 예상해 B씨와 분양권 전매계약도 했다. 올해까지 이 상황이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분양권 전매 제한은 완화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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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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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pril 26 (AJU PRESS) - Korea's hopes of securing a spot in the men’s football in the Paris Olympics were shattered Thursday after they lost to Indonesia in a penalty shootout in Qatar. This is the first time in 40 years that Korea has missed the men's football to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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