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신한·하나은행, 최대 60% 환율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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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1-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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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금융권이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USD, JPY, EUR 등 주요통화 6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HKD, CNY, CAD, AUD, NZD, SGD, CHF, NOK, SEK, DKK, THB 등 기타통화는 30%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을 소지한 외국인이라면 이 같은 환율우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 인천·김포공항 입국장 환전소와 전국 우리·신한·KEB하나·KB국민·제주은행·우체국·농협·신협 ATM기기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관광교통카드 '코리아투어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카드에 남은 잔액을 환불할 때는 우리은행 인천·김포공항 입국장 환전소를 찾아가야 가능하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쇼핑문화관광축제로 항공, 숙박, 뷰티, 엔터테인먼트, 관광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과 통역, 행사 안내, 무료 인터넷.WiFi,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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