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충북서 합기도 훈련 중 초등생 하반신 마비…관장 "기저질환" 주장 충북의 한 합기도체육관 관장이 수업 도중 9살 여아를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모 합기도장 관장 A씨(5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도장에서 B양을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끼는브릿지 자세에서 공중 회전하는 동작(배들어올리기)을 지도하면서 B양의 등을 한손으로 밀어 올렸는데, B양은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가 꺾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2025-11-13 09:32:57
  • '검찰 수뇌부 공백'…노만석 대행 사퇴에 대검 차장 후보군 촉각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사법연수원 29기·대검찰청 차장검사)이 자진 사퇴하면서 차기 대검 차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수뇌부가 연쇄적으로 물러나며 공백이 생긴 만큼, 법무부가 조속히 후속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 여파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29기)에 이어 노 대행까지 전날 사의를 밝히자, 법무부는 조기에 새 대검 차장을 임명해 조직 수습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혼란에 2025-11-13 08:55:05
  • [속보] 수능출제위원장 "사교육 풀이 기술 익힌 학생 유리한 문항 배제" 수능출제위원장 "사교육 풀이 기술 익힌 학생 유리한 문항 배제" 2025-11-13 08:54:31
  • 울산화력 매몰자 시신 추가 수습…실종자 1명 남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됐던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시 18분께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김모씨(30대)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매몰자 7명 가운데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밤새 진행 중이다. 김씨는 사고가 발생한 6일 매몰돼 곧장 위치가 확인됐으나, 붕괴된 철 구조물이 빽빽하게 엉긴 잔해 4∼5m 안쪽에 있어서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400t급 2025-11-13 07:59:30
  • [2026 수능] 수능 끝나는 시간과 영역별 시험문제정답 공개 시간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55만4174명이 응시한 2026학년도 수능 입실시간이 시작되자 수능 종료 시각과 영역별 정답 공개 시간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2외국어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들은 4 2025-11-13 07:37:27
  •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화물차 사고 …"팔탄JC~비봉IC 전면차단" 서해안고속도로(서울방향)에서 화물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기도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서해안선(서울방향) 310.7km 화물차 추돌사고로 팔탄JC~비봉IC 전면차단 중"아라며 "39번 국도로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3 06:49:16
  • 55만 수험생 '결전의 날'…'킬러문항' 배제 기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응시생 입실 시각은 오전 8시 10분까지다. 영역별로 보면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45분에 끝난다.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는 올해도 유지된다. 국어·수학 영역은  2025-11-13 06:02:03
  • [AI로 퀀텀점프] '서울대 10개 프로젝트' 성공하려면…"장기적 접근·특성화 전략 중요" 이재명 정부의 역점 교육 사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시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교육 전문가들은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재명 정부는 우수 인재의 수도권 쏠림을 막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제시했다. 9개 거점국립대학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까지 올리겠다는 것이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5년간 4조 2025-11-13 05:00:00
  • 법사위, 검찰 특활비 40억5000만원 삭감…민주당 주도 통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검찰의 특수활동비를 정부안 대비 40억5000만원 줄였다. 이날 오전 법사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는 정부안보다 20억원 감액한 데 이어 20억5000만원을 추가로 삭감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법무부·감사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대법원 소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같이 의결했다. 검찰 특활비는 기밀 유지가 필요한 정보 및 사건 수사 등에 쓰이는 경비다. 집행 시 사용처나 영수증 등의 증빙 자료 2025-11-12 21:44:22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공공돌봄체계 전문성·공정성 강화 촉구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가 12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돌봄체계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통합돌봄 시행,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 사례판정위원회 관리 등 핵심 사안에서 제도적 보완과 조직·인력 운영 방안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의 비정규직 고용 문제를 지적하며, “지속적으로 필요한 직무에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반복 채용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직 2025-11-12 20:44:40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충남교육청 교사 근무 안정·지역 연계 교육 강화 주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일 충남도교육청 직속기관 13곳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교육행정의 실효성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교사의 근무 안정성 확보, 국외연수 내실화, 지역경제와 연계한 학교급식 확대 등이 핵심 지적 사항으로 나타났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공립 IB학교 교사의 근무 연한 제한으로 인한 연속성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일관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1-12 20:38:40
  • 충남도의회 기경위, 수소생산기지 등 '주민 피해 사업' 전면 백지화 촉구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12일 산업경제실을 상대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수소생산기지 추진사업과 일부 지원사업의 행정 관리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위원들은 주민 피해 우려가 큰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청년·사회적경제 정책의 지역 균형과 연속성 확보, 도내 기업 참여 확대 등도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미 관세 피해 수출기업 지원사업’ 자료의 부정확성과 용어 혼선을 문제 삼았다. 그는 “자료상 5억 원씩 현금 지원으로 2025-11-12 20:22:25
  • 김태흠 충남도지사, 대통령에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직접 요청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원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요청했다. 김 지사는 사업 추진 속도를 강조하며, 충남의 첨단산업 기반 확충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는 대통령 모두발언, 실무협의회 경과 보고, 보고안건 발표, 토론, 안건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 2025-11-12 20:05:04
  • 충남도 서해안 해양치유산업 핵심 거점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충남도가 서해안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할 전략 거점인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공식 개관했다. 천혜의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치유·휴양·관광 융합 모델을 가동하며 지역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충남도는 12일 태안군 남면 달산포로 일원에서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와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총사업비 304억 원이 투입된 종합 치유시설로, 연면적 2025-11-12 19:56:21
  • 충남도 "120년 나눔·봉사… '노란조끼 영웅'과 함께하는 충남"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충남도가 그간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온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상생의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지난 120년간 이어온 적십자의 숭고한 나눔과 봉사 전통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해왔다”며 “도민의 곁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 2025-11-12 19:53:19
  • 대통령실 "노만석 직무대행 면직 제청 시 수리 방침"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노 대행의 면직안이 제청되면 이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2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노 대행의 사의를 사실상 수용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노 대행의 사표를 수리하는 대로 면직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 대행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 2025-11-12 19:52:44
  • 충남도, 공공저작물 개방 '전국 최고'…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충남도가 공공저작물 개방과 활용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도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에서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저작물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주민과 민간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활용하도록 기반을 확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충남도는 올해 ‘공공저작물 관리계획’을 수립해 저작권 정비부터 등록·개방·활용까지 2025-11-12 19:47:27
  • 충남 아산, 국가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플랫폼 최종 유치 충남도가 대한민국 K-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을 아산시에 유치했다. 이번 플랫폼은 연구·실증·산업화를 아우르는 국가 핵심 연구거점으로 기능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3,000억 원 규모의 국가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원을 설립하는 내용이다. 연구지원동, 클린룸동, 유틸리티동 등 실증형 연구&mi 2025-11-12 19: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