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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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서초동 흰물결빌딩에 사무실 마련"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서초동 흰물결빌딩에 사무실 마련" 2025-06-18 09: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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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몰고 월세 받으면서도"…5400만원 기초생활비 챙긴 70대女 고급 승용차를 몰고 월세 수입까지 올리면서도 기초생활수급자 행세를 하며 수천만 원을 챙긴 70대 여성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74)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보호관찰과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함께 내렸다. A씨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광주 서구청으로부터 총 5400만 원 상당의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를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를 2025-06-18 0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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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도로에 누워있던 50대男…차에 치여 사망 부산 도심 일방통행 도로에서 한밤중 차량에 치인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10시 15분쯤,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일방통행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을 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도로에 누워 있던 남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숨진 남성은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5-06-18 08: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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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특수통 검사 출신 합류…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김건희 여사를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18일 대통령실로부터 김형근(사법연수원 29기)·박상진(29기)·오정희(30기)·문홍주(31기) 변호사 등 4명의 특별검사보 임명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박상진·김형근 변호사는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다양한 권력형 비리가 얽혀있는 김건희 수사에서 상당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대구지검 특수부, 창원지검 특수부 등을 거치며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불렸으며 지난 2009년 '모 2025-06-18 07: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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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한낮 자외선 '매우 위험'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6∼19도·낮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당분간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 오르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한낮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햇볕에 수십 분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정도인 '매우 높음'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연직(상·하층) 확산 2025-06-17 18: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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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샷] "비싸서 사먹기 부담"…온라인서 '요아정' 레시피 인기 "빙수 너무 비싸서 사 먹을 엄두가 안나요" 최근 10대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아정에 빠졌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고 전했다.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체인점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의 줄임말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다양한 과자와 과일을 올려 먹는 디저트다. 요아정은 요거트 2인분(300g) 기준 9000원부터 시작하고 청포도 100g에 4500원, 골드망고는 1개에 1만1500원으로 원하는 토핑을 마음껏 담다 보면 최종 금액이 3만원을 훌 2025-06-17 17: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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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뷰] "설계자로 나선 오세훈, 보수의 판을 다시 짠다" 지난 15일 저녁, 서울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의미심장한 회동이 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김재섭 의원,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 그리고 권영진 의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표면적으로는 청년 정치인에 대한 '격려' 자리였지만, 실제로는 보수진영 재편의 서곡이 울린 자리였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젊고 개혁적인 정치인들이 중심이 되어 보수를 바꿔 달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향해 "개혁안을 끝까지 관철해달라"며 2025-06-17 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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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경찰 3차 소환 불출석 의견서 제출…"죄 성립 안 돼" 尹, 경찰 3차 소환 불출석 의견서 제출…"죄 성립 안 돼" 2025-06-17 16: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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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1A 좌석에 앉았다"…27년 전 생존자, 인도 여객기 참사에 한 말 200여 명이 숨진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에서 유일한 생존자가 11A 좌석에 앉아 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7년 전 태국 여객기 추락 사고 생존자 역시 같은 좌석에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시간 16일, 태국 가수 겸 배우 루앙삭 로이추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인도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나 또한 1998년 여객기 사고에서 11A 좌석에 앉아 있었다”고 밝혔다. 로이추삭은 1998년 12월, 방콕에서 수랏타니로 향하던 2025-06-17 15: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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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뇌물수수 혐의' 첫 공판준비…"울산으로 이송" 요청 기각 문재인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재판부가 관할 법원을 울산지법으로 변경해 달라는 피고인 측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재판은 예정대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17일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의 뇌물 사건과 관련해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관할 이송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울산지법, 이 전 의원 측은 전주지법으로 사건을 각각 이송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두 피고인의 범행은 2025-06-17 15: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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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법, '뉴진스 독자적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이의 항고 기각 고법, '뉴진스 독자적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이의 항고 기각 2025-06-17 15: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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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공수처장 "계엄 수사 미흡해 송구...공수처 인원 두배 늘어나야"(종합) 취임 1주년을 맞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은 12·3 비상계엄 수사에 대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 처장은 정부과천정사에서 열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초심을 잊지 않고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상 독립성을 철저히 준수하여 고위공직자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 이를 통한 고위공직자 부패범죄 일소라는 시대적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공수처는 신중하고 신속하게 2025-06-17 15: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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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판사·군법무관' 3색 3특검, 수사 준비 본격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내란음모, 김건희 여사 의혹, 해병대 순직 사건을 각각 수사하게 될 세 갈래 특별검사팀이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돌입했다. 조은석(검찰 출신), 민중기(판사 출신), 이명현(군법무관 출신) 특검은 17일 특검보 후보 추천 작업에 속도를 보이며 사무실 확보와 수사팀 구성을 병행 중이다. ‘12·3 비상계엄 문건’ 내란음모 의혹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는 검찰 특수통답게 발 빠른 조직 구성이 돋보인다. 조 특검은 특검보 8명의 후보 명단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요청한 2025-06-17 14: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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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승진 △해외진출사업처 전상규 △창업지원처 황덕근 △경기북부지부 우철웅 △기획조정실 이한별 △홍보실 김재용 △기업구조개선처 박철수 △경남동부지부 유원연 △인재경영실 조동섭 △리스크준법실 이예준 △기획조정실 유성빈 △기금관리실 우세리 △지역혁신사업처 김종수 △청년창업사관학교 장재원 △호남연수원 유정욱 △서울동부지부 정다혜 △대구지역본부 박장순 ◇ 부서장 전보 △비서실 우철웅 △인재경영실 황호근 △해외진출사업처 양동민 △온라인수출처 노경민 △창업지원처 이성훈 △충청연수원 이완희 △인천서부지부 박찬현 △경기서 2025-06-17 1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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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병어 축제, '어린이 안전' 외면 논란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제11회 섬 병어 축제’가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방문객 2000여 명 유치와 행사 기간 매출 6350만원이 발생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것이 무색해졌다는 평가다. 17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축제 프로그램 중 ‘숭어 치어 방류’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부잔교(물 위에 떠 있는 구조물) 위에서 구명조끼도 없이 체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구명조끼가 준비돼 있었음에도,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구명 2025-06-17 14: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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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여성 총리 '0명'…日 성평등 순위 또 굴욕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이 12일 발표한 2025년 ‘성 격차(Gender Gap) 보고서’에서 일본이 148개국 중 118위를 기록하며 G7 국가 중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와 같은 순위로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여성 정치인과 관리자 수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2위 이탈리아(85위)와의 격차도 상당해, 성평등 실현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고서는 정치·경제·교육·보건 4개 부문에서 성별 격차를 수치화해 평가했다. 세계적으로는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 다소 진전이 있었지 2025-06-17 14: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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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지막 모의평가 9월 3일…"적정 난이도 유지" 올해 두 번째 2026학년도 수능 모의평가가 9월 3일 시행된다. 한국교육평가원은 17일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혀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제를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 2025-06-17 14: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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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法, 文 '뇌물 혐의 재판' 이송 불허…"서울중앙지법서 계속" 法, 文 '뇌물 혐의 재판' 이송 불허…"서울중앙지법서 계속" 2025-06-17 14: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