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강원 남부산지에 5㎝ 이상 눈 내려...원주 등 여전히 건조 29일 오후 4시 15분을 기해 강원 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원주 등 5곳에 건조주의보를 유지한 채 강원 남부산지에는 눈이 온다고 전망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태백·영월·정선군 평지·강원 남부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025-03-29 16:40:10
  • 승명호 한국일보·동화그룹 회장, 35대 고려대 교우회장 취임 승명호 한국일보·동화그룹 회장이 34대에 이어 35대 교우회장을 맡는다. 승 회장은 지난 27일 고려대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열린 2025년도 상임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동문 37만명을 대표하는 제35대 교우회장을 취임했다. 이번 승명호 교우회장 임기는 3년이다. 승 회장은 취임 연설에서 "교우회장 연임을 더없이 큰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개교 120주년을 맞은 고려대 역사에 뜻깊은 기록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우회는 지난해 12 2025-03-29 15:59:41
  • '4월 선고 전망' 尹 탄핵심판 앞두고 전국서 탄핵찬반 집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이 4월로 넘어가게 된 가운데, 전국에서 진보·보수단체 집회가 예고됐다. 29일 오후 2시께 전북 전주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가 모래내시장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범시민 대행진'을 진행한다. 약 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회에선 탄핵을 요구하며 모래내시장, 중앙시장과 전동성당, 한옥마을, 오목대로를 행진한다. 이날 오후 5시께 광주 지역 약 18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2025-03-29 13:51:07
  • 국립공원 227개 구간 1004㎞ 탐방로 통제...추가 산불 막는다 추가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해 7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29일 '국립공원 산불 예방 집중 대책 기간'을 오는 4월까지로 연장하고, 31일 자로 팔공산국립공원 등 7개 국립공원 탐방로 90곳(약 349㎞)을 추가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입이 통제되는 국립공원 탐방로는 227곳(1004㎞)으로 늘어난다. 산불에 피해를 본 지리산국립공원(경남)과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의 경우 전면 통제됐다. 탐방로 통제 여부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2025-03-29 13:34:40
  • 변수마저 정리됐다···다가오는 尹 탄핵심판, 헌재는 고심 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 관련 변수가 이번 주에 정리돼 헌법재판소가 평결을 앞두고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마지막 변론기일을 끝으로 한 달 넘게 재판관 평의를 진행하며 쟁점들에 대한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선고가 늦어지는 이유를 두고 헌재가 사건 자체의 법리적 쟁점이 아닌 다른 사정들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먼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외 다른 사건들의 선고 순서에 대해 고민했을 가능성이다. 2025-03-29 10:01:49
  • 산불 피해 사망자 29명 포함 70명…안동·의성 재발화로 추가 진화 총력 ‘산불 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70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진화 완료된 경북 안동과 의성에서 불씨가 다시 살아나며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해 사망자 29명, 중상자 10명, 경상자 31명이 발생했다. 전체 인명피해는 70명이다. 이 가운데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서 사망 25명, 중상 5명, 경상 24명 등 54명의 피해가 확인됐다. 경남 산청과 하동에서도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이 발생했고, 울산 2025-03-29 09:57:52
  • 안동·의성 산불 잔불 재발화…헬기 30대 투입 경북 북부 지역 산불이 완전히 진화된 뒤에도 안동과 의성 등지에서 불씨가 다시 살아나면서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새벽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중앙고속도로 인근에서 불이 다시 붙었다. 주민 신고를 받은 안동시는 자정 무렵부터 진화에 나섰고, 이날 오전 중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발화 당시 불길이 넓게 번져 한국도로공사가 중앙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기도 했다. 산림 당국은 안동 지역에 헬기 11대를 투입해 잔불 정리에 나섰다. 경북 의성에서도 이날 오전 2025-03-29 09:28:40
  • [오늘날씨] 다시 찾아온 꽃샘추위… 일부 내륙 서리·얼음 29일 오늘,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탓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일부 내륙 지역은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다. 수도권과 강원을 비롯한 중부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 지방은 낮 동안 구름이 많이 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전부터 낮 사이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 2025-03-29 09:22:28
  • 경북 안동서 산불 재발화…당국 "헬기 투입해 진화 방침" 경북 안동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29일 산림 당국은 밤사이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부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밤사이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재발화를 확인했다. 차량이 진입할 수 없어 현재 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산불 재확산으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도로를 전면 차단 중이다. 2025-03-29 06:26:12
  • 경찰, '경북 산불' 실화 피의자 수사…인명·문화재 피해까지 불러 '경북 산불'에 관한 수사를 경찰이 맡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경북 산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 등)로 A(50대)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한 야산에서 성묘를 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A씨에 대한 수사는 의성군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산불이 인명·문화재 피해까지 불러온 만큼 산림보호법뿐 아니라 형법과 문화재보호법까지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어 경찰이 수사를 맡기로 2025-03-28 20:32:48
  • 노희범 "헌재 행태 최악…'韓대행 파면'했어야 매듭 풀렸을 듯" 헌법연구관 출신 노희범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늦어지자 "지금 헌법재판소가 보여주는 행태는 최악"이라며 "다 쫓아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를 파면하지 않은 건 헌재의 실수였다고 평가했다. 노 변호사는 28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정치권도 아니고 행정부도 아니고 통상 이러지는 않는다"며 "법조, 헌재, 법원 등은 예측 가능성 있고 예측 가능성을 제일 잘 구현하는 곳이 법원이라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03-28 20:29:23
  • '산불 진화' 중앙고속道 통행 재개…당진영덕선 북의성IC∼영덕만 통제 역대 최대 피해를 낳은 경북 산불이 28일 오후 진화되면서 차단됐던 고속도로 구간 통행이 상당 부분 풀렸다. 중앙고속도로 전 구간은 사흘 만에 모두 차가 다닐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 20분을 기해 중앙고속도로 의성 IC∼예천 IC 양방향 구간과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상주 IC∼북의성 IC 양방향 구간의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 IC부터 영덕톨게이트까지 약 68.5㎞ 양방향 구간만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산불로 도로공사는 청송휴 2025-03-28 19:34:43
  • 헌재, 28일에도 尹탄핵심판 선고일 고지 않아…선고 4월로 헌법재판소가 28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선고가 또다시 한 주 미뤄지게 됐다. 헌재는 3월 마지막 주 금요일인 이날 일과가 끝날 때까지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에 선고일을 고지하지 않았다. 재판관들은 이날 오후 평의를 열고 한 시간가량 토론했으나 아직 선고일과 관련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은 결국 4월에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통상 선고 2~3일 전에는 선고일을 당사자 등에게 고지하는 것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 사건 2025-03-28 19:28:19
  • [내일날씨] "꽃샘 추위 이어진다"…아침 최저 기온 영하까지 떨어져 주말이 시작되는 토요일인 오는 29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은 낮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날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가 이날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025-03-28 18:06:48
  • '24명 사망' 경북 산불, 149시간 만에 진화…'역대 최대 규모' 피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경북 산불이 발화 149시간 만에 꺼졌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5시부로 경북 산불 주불이 모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의성군 안평면·안계면에 위치한 2곳 야산에서 시작돼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번졌다. 강풍·고온·건조 등으로 인한 악조건 속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24명(의성 1명,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6명, 영덕 9명) 2025-03-28 17:51:45
  • 인사처, '5급 선발승진제' 공식 논의…"역량있는 6급 공무원 조기 발탁" 인사혁신처는 28일 올해 역점 추진 과제로 검토 중인 5급 선발승진제의 필요성과 도입 취지, 운영 방향 등을 처음 공식 논의했다고 밝혔다. 5급 선발승진제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각 부처 핵심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공직의 활력과 근무 의욕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승진제도를 말한다. 뛰어난 역량과 실력을 갖춘 6급 이하 공무원이 많지만 현재 각 부처 단위의 승진제도로는 이들을 발탁해 관리자급으로 조기에 승진시키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는 취지다. 인사처는 우선 각 부처에서 승진 소요 최저 연수 2025-03-28 17:46:34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마산자유무역지원관리원장 김태권 2025-03-28 17:42:33
  • [속보] 산림청장 "오늘 오후 5시부로 경북 산불 주불 모두 진화" 산림청장 "오늘 오후 5시부로 경북 산불 주불 모두 진화" 2025-03-28 17: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