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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여행 in] 초여름 정취 만끽하며 천천히 걷기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6월이다. 싱그러운 햇살을 머금어 빛이 진해지는 초록의 잎새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향긋한 풀내음 물씬 풍기는 숲길로 짧은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여울길 5코스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한국전쟁과 분단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여울길 5코스 강원 철원 한여울길 5코스는 한국전쟁과 분단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한 옛 철원 노동당사에서 시작한다. 4.8km의 짧은 길이지만, 가족 단위 여행객도 가 2018-06-11 00:00 -
[기수정의 호텔 in] 5~8만원 고가 호텔 빙수 부담된다면? 호텔 빙수 가격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 가벼운 마음으로 더위를 식히러 왔다 하더라도 계산을 할 때는 마음이 무거워진다. 포미(for me·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족을 중심으로 고급 빙수 열풍이 불면서 국내 호텔업계는 매년 여름철 '빙수족'을 겨냥한 빙수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빙수 가격? 믿을 수 없겠지만 고가다. 올해도 어김없다.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대다수 국내 호텔이 빙수 가격을 인상했다. 호텔업계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빙수는 JW 메리 2018-06-04 14:36 -
[지금은 전문변호사시대] 법무법인 화우 '중국통' 나승복 개인 간에는 물론이고 법인 간에도 법적 분쟁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를 찾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주경제는 연중기획 기사인 ‘지금은 전문변호사 시대’와 동시에 영상콘텐츠 ‘지금은 전변시대’를 통해 시청자에게 다각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첫 회에 소개할 전문변호사는 중국전문 변호사라고 할 수 있는 법무법인 화우의 나승복 변호사입니다. 10년 전 국내 최초 중국기업을 국내에 상장시킨 나승복 변호사에게서 중국에 진출하 2018-04-03 14:46 -
[석유선의 워라밸 워치] (17) 신세계의 주 35시간 근무제, 첫 실험은 성공할까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이끄는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꼽은 2018년 가장 주목할 트렌드 키워드는 ‘워라밸’ 입니다. 워라밸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Life-Balance)의 준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죠. 소비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유통업계는 무술년을 워라밸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공언했는데요. 새해 연재 기획물로 ‘워라밸 워칭(Watching)’을 시작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부디 그들의 말이 공언(空言)이 아니길 바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진정한 ‘워라밸 일터&rsquo 2018-01-04 05:04 -
[카드뉴스] '폭행 인정, 베드신 강요는 오해' 김기덕 감독의 반쪽 해명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했던 여배우 A씨가 '김기덕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폭행 혐의로 말이죠. 여배우 A씨는 "김기덕 감독이 감정이입을 위한 연기지도라며 뺨을 때리고 폭언을 했고, 대본에도 없는 베드신을 강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4년이 지나서야 고소했을까요? A씨는 김기덕 감독의 무리한 요구에 하차하게 됐지만 앞으로의 영화 출연에 불이익을 받을까봐 고소를 포기했고, 올해 초 영화산업노동조합(영화산업노조) 측의 도움으로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 2017-08-04 11:09 -
[정책검증] '최저임금 인상→서민 구매력 증대→경제 성장' 문재인 정부 설계에 오류?..국제통상 분쟁 우려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대책은 영세 업체ㆍ자영업자들의 지급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을까?/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핵심은 ‘소득주도 성장’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이 ‘소득주도 성장’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나타난 첫 번째 사례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이 성공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소득주도 성장’은 국민들, 특히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득을 늘려 내수 2017-08-03 00:00 -
<경제혈맥 자본시장 살리자> ⑨좌담회 “금융투자산업, 시장을 키우는 게 먼저다” 아주경제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장기침체에 빠진 금융투자업계 활로 모색을 위한 긴급 좌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노희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박영준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정식 연세대 교수, 조영훈 아주경제 증권부장. “자본시장법 개정, 당국 차원 모든 노력 기울일 것” “업계 스스로도 생존 위한 차별화에 사활을 걸어야” “美 무역적자 극복은 금융투자산업이 국부창출 덕” “韓은 거꾸로 제조업서 번 돈 자본시장서 잃어버려” 사회=아주경제 조영훈 2012-08-05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