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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수지 25년째 적자 행진…"'여행·지재권' 日 벤치마킹 필요"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의미하는 서비스수지가 지난해까지 25년째 적자다.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박 사정권 안에 들어간 만큼 우리도 상품 수출 중심인 경상수지 구조에서 탈피해 서비스수지 적자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수지는 연간 237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25년째 연속 적자다. 누적 적자 규모는 3130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여행수지는 125억 달러 적자였다. 1999년 이후 26년 동안 적자의 늪에서 빠져 2025-02-11 16:01 -
입주 다가오는데... 수천억 공사비 증액 청구서에 가슴 '철렁'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공사비 급등 여파가 올해 수도권 내 정비사업장을 뒤흔들고 있다. 특히 수년 전부터 진행된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입주를 앞둔 단지에 대한 공사비 증액 청구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사비 증액분을 두고 일부 단지에서는 법정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입주 지연과 이로 인한 추가 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광명 철산동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에 대한 시공 2025-02-11 14:47 -
[아주경제 AI뉴스] 2025년 2월 10일 주요 뉴스(리포트) 아주경제 AI뉴스 2월 10일 주요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트럼프 "철강·알루미늄에 25% 추가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주경제 AI뉴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5-02-10 11:03 -
[아주경제 AI뉴스] 2025년 2월 10일 주요 뉴스(단신 1, 2) 아주경제 AI뉴스 2월 10일 주요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헌재, '마은혁 권한쟁의' 두 번째 변론 헌법재판소가 1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가 국회 권한을 침해했는지를 두고 두 번째 변론을 엽니다. 공공기관 신규채용 2만 명 붕괴…청년 비중 최저 지난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이 5년 연속 감소하며 2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주경제 AI뉴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5-02-10 11:03 -
[노화의 미래기술] AI가 쏘아 올린 바이오테크놀로지 혁명 인류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테크놀로지(생물 조작기술)의 융합으로 노화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202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이 개발한 AI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시스템은 생명과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데미스 허사비스, 존 점퍼, 데이비드 베이커는 AI로 생명의 기본 구성 요소인 단백질 구조를 정확히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질병 치료와 신약 개발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다. 이들의 연구는 50년 이상 생명과학의 난제로 여겨졌던 '단백질 접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5-02-10 07:08 -
[머니테크] 청년 '종잣돈 마련', ISA·IRP부터…절세 혜택 주목 사회초년생이 적은 월급으로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장단기 투자 전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기간에 높은 리스크로 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절세 혜택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 전략이 중요하다.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디딘 청년이 종잣돈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 월 소득이 한정돼 있을뿐더러 대부분 재테크 경험이 적기 때문이다. 이에 청년은 직접적인 투자에 앞서 먼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예컨대 △어떤 목적으로 △언제까지 △얼마를 만들지 등을 정하는 2025-02-10 06:05 -
[머니테크] 올해 한·미 금리 내린다·…피벗에 주목받는 '채권 투자' 올해 한·미 양국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 국내 자산 시장에 큰 변수로 등장했다. 기준금리 변동은 곧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편 개인의 저축이나 투자 등 기존 재테크 전략에도 영향을 준다. 한국과 미국은 모두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예견된다. 미국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했는데 연내 0.25%포인트씩 2~3회에 걸친 금리 인하에 무게가 실린다. 한국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최대 세 번에 나눠 연말엔 2.25~2.50% 수준 2025-02-10 06: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13월의 월급', 아직 늦지 않았다…연말정산 더 받으려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지난달 시작됐지만 아직 연말정산이 끝난 것은 아니다. 월세, 기부금 등 간소화 서비스에서 확인되지 않는 서류는 따로 챙겨서 이달까지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혼인과 출산을 지원하는 연말정산 공제 혜택과 적용 요건이 달라진 것이 많아 특히 더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라면 이번 연말정산에서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2026년 혼인신고를 한 부부까지 적용되며 초혼·재혼 관계 없이 생애 1회만 받을 수 2025-02-08 07:00 -
[아주경제 AI뉴스] 2025년 2월 7일 주요 뉴스(단신 1, 2) 아주경제 AI뉴스 2월 7일 주요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대설·풍랑특보…여객선 67척 결항·도로 20곳 통제 중부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과 강풍으로 여객선 67척이 결항하고, 도로와 탐방로도 곳곳에서 통제됐습니다. 트럼프 "팔 주민 역내 재정착"·국무 "임시이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재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주경제 AI뉴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5-02-07 11:15 -
[아주경제 AI뉴스] 2025년 2월 7일 주요 뉴스(리포트) 아주경제 AI뉴스 2월 7일 주요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충북 충주 북서쪽서 '규모 3.1' 지진…피해 신고 없어 오늘 새벽 충북 충주시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2시 35분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9km로 추정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주경제 AI뉴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5-02-07 11:14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20화 다석을 아십니까 꾸란 해설 20회 – 바드르 전투와 신앙의 힘 조명- 오늘 방영된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의 금요명상 프로그램 <다석을 아십니까>에서 꾸란 해설 20회가 방송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제8장 ‘안팔(전리품)’을 중심으로 바드르 전투와 그 교훈,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깊이 탐구한다. 이날 방송에는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이 MC로 나서며 김성언 다석사상연구회 총무가 출연해 꾸란의 가르침과 다석 사상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바드르 전투, 신앙과 단결의 승리 방송에서는 바드르 전투가 2025-02-07 09:05 -
[혹한기 건설업] 중견사 발목 잡는 미분양 "할인분양도 안 통해"... 전문가 "적극적 세제 개편 필요" 전국에 빈집이 쌓이고 있다. 미분양 주택은 7만가구를 다시 넘어섰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0여 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출 규제는 물론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며 매매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지방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미분양으로 중견 건설사 자금경색에 도화선이 되면서 정치권과 정부도 미분양 해소를 위한 대책에 나서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적체는 건설경기 악화, 주택 공급 위축 등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세제 혜택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 2025-02-06 17:33 -
['혹한기' 건설업] 부동산 한파에 중소 건설업체 비명…올 들어 하루 10곳꼴로 줄폐업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가운데 중소 건설사들이 한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종합건설업체와 소규모 전문건설업체를 막론하고 폐업이 이어지고, 신규 등록업체는 줄어들면서 불황 장기화가 시장에서 고착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월 전국에서 폐업을 신고한 종합건설업체는 58곳에 달한다. 하루 1.87개꼴로 문을 닫고 있는 셈이다. 이는 1월 기준으로는 2011년(62곳)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종합건설업체의 줄폐업이 올해도 2025-02-06 17:32 -
[아주! 익사이팅 서울 ⑭] 한파 뚫은 '서울패션위크'...런웨이쇼 외에 볼거리 풍성 5일 오후 1시경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열린 가운데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한파도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 모인 패션에 대한 열정을 방해하지 못했다. DDP를 찾은 이들은 목도리·모자 등 방한용품을 갖춰 입고서도 개성 넘치는 패션을 자랑했다.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무지개빛 밀리터리 점퍼와 분홍색 염색머리로 이목을 끌었다. 어깨를 훤히 드러내는 뷔스티에 패션으로 과감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을 찍기 위해 몰린 포토그래퍼도 열기를 더했다. 이날 국내 브랜드 '한나신(HANN 2025-02-06 15:58 -
[아주경제 AI뉴스] 2025년 2월 6일 주요 뉴스(리포트) 아주경제 AI뉴스 2월 6일 주요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尹, 헌재 도착…'대통령 지시' 진술 곽종근 등 증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출석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주경제 AI뉴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5-02-06 11:15 -
[아주경제 AI뉴스] 2025년 2월 6일 주요 뉴스(단신 1, 2) 아주경제 AI뉴스 2월 6일 주요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눈…서울 아침 기온 -11도 목요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국제법 학자들 "트럼프 가자 구상에 충격" 비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이 국제법 위반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주경제 AI뉴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5-02-06 11:15 -
[건강 365] 이유 없이 심하게 우는 아이, 이후 증상 살펴야 하는 이유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게 되면, 부족한 혈류량 공급을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생겨난다. 수많은 이상혈관이 마치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것 같다고 해 이를 ‘모야모야병’이라고 부른다.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완치 또한 어려운 희귀질환이다. 뇌졸중과 유사한 듯 다른 ‘모야모야병’, 정확한 진단 어려워 모야모야병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희귀질환이다. 내경동맥 말단부가 아무 이유 없이 점점 좁아져 두통, 팔다리 마비, 감각기능 저하, 언어·시각 2025-02-05 16:18 -
[아주경제 AI뉴스] 2025년 2월 5일 주요 뉴스(리포트) 아주경제 AI뉴스 2월 5일 주요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최강 한파…서울 수도 계량기 23건 동파 서울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주경제 AI뉴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5-02-05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