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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新시장] 제약업계, 실버시장 확장…성장 기대 속 수익성 과제 제약·바이오 업계가 시니어 헬스케어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으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료·돌봄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면서, 본업 역량을 적용할 수 있는 '성장엔진'으로 실버시장을 택하는 분위기다. 2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치매·독거노인 등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피요양자는 꾸준히 증가해 2030년에는 전체 노인의 16.5~26.3%가 노인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이 같은 수요 변화에 맞춰 부동산 개발 역량을 결합하고, 건강기능식품&mid 2026-03-03 06:00 -
[초고령사회 新시장] "늙지 않는 수익원"...K제약 '시니어 라이프케어' 영토 확장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의료·돌봄·주거·영양을 아우르는 '시니어 헬스케어'가 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변화의 최전선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있다. 신약 개발을 넘어 주거,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케어로 사업 영토를 넓히며 고령화 시대의 신성장 동력 선점에 나섰다. 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20.3%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인구고령화는 앞으로 더 가파라질 전망이다. 정 2026-03-03 06:00 -
[ASIA BIZ] "체질 개선이냐 안정 성장이냐 "중국 '바오우' 딜레마...양회 관전포인트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가 4일 막을 올린다. 양회는 국정 자문기구인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총리 정부 업무보고, 주요 입법 심의, 장관급 인사 기자회견 등을 통해 중국 지도부의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다. 특히 올해 양회의 의미는 남다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연장 여부가 결정될 내년 가을 21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둔 데다가, 미중 간 관세 갈등, 글로벌 정세 요동,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 2026-03-03 06:00 -
[美 이란 공격] 중동發 유가 급등 직격탄…韓경제 '복합 충격' 우려 중동발(發) 지정학적 충격이 한국 경제를 정면으로 압박하고 있다. 국제 유가가 하루 만에 두 자릿수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 성장 둔화, 환율 불안이 동시에 고개를 들 조짐이다. 반도체 수출 회복에 힘입어 살아나던 경기 흐름에 급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이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 중 90%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에 해협 봉쇄가 현실화하면 정유·석유화학은 물론 항공·해운·철강·시멘트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유가 급등이 장기 2026-03-02 17:56 -
위기 속 해법찾기 분주...K-배터리 3사 '인터배터리 2026' 참가 국내 배터리 3사와 주요 소재 기업들이 국내 최대 배터리·소재 행사인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북미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을 축소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 기술력으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ESS(에너지저장장치)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배터리협회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2026 행사를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Original Innovator, Cre 2026-03-02 10:37 -
[BTS 광화문 D-20] "무대로 증명한 황금 막내"…인물 탐구⑦ 방탄소년단 정국 3월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앞두고 전 세계가 다시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아리랑'으로 전해진 컴백 소식과 월드투어 계획은 음악계를 넘어 각 지역의 관광과 경제 전반에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올 만큼 거대한 신드롬을 예고한다. 방탄소년단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이름이기도 하다. 본지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을 한 명씩 톺아보는 '방탄소년단 인물 탐구' 시리즈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이루는 일곱 개의 얼굴을 차례로 기록한다. <편집자 주& 2026-03-01 06:00 -
[중국 화양'영'화] '나의 아저씨' 감성…중국 리메이크작은 어떻게 녹여냈나 2018년 tvN에서 방영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중국 리메이크작이 지난달 중국서 방영돼 화제다. ‘추설만과적동천(秋雪漫過的冬天)’이라는 중국어 제목으로 리메이크돼 지난달 10일 중국 스트리밍 플랫폼 '유쿠'에서 처음 공개됐다. 추설만파적동천, 한국어로 번역하면 ‘가을 눈이 내리는 겨울’이란 뜻으로, 원작의 쓸쓸한 정서를 시적으로 풀어낸 표현이다. 총 3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에서 원작의 이선균(박동훈 역)과 아이유(이지안 역) 역할은 각각 중국 유명 배우 자 2026-02-28 06:00 -
[BTS 광화문 D-21] "이미지가 곧 영향력"…인물 탐구⑥ 방탄소년단 뷔 3월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앞두고 전 세계가 다시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아리랑'으로 전해진 컴백 소식과 월드투어 계획은 음악계를 넘어 각 지역의 관광과 경제 전반에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올 만큼 거대한 신드롬을 예고한다. 방탄소년단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이름이기도 하다. 본지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을 한 명씩 톺아보는 '방탄소년단 인물 탐구' 시리즈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이루는 일곱 개의 얼굴을 차례로 기록한다. <편집자 주& 2026-02-28 06:00 -
[라이프 뉴스픽] 배민·한샘·교원라이프·모나미 배민, 파트너 서비스 명칭 개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입점 파트너향 서비스 명칭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파트너가 이용하는 배민 서비스 명칭을 현행 배달 방식과 목적, 구조에 맞도록 개선하기 위해 시행됐다. 우선 배민은 파트너 대상 서비스를 '주문 유형'과 '광고'로 구분했다. 기존에는 배민 파트너가 이용하는 서비스들이 '광고 상품'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묶여 있었다. 이번 개편으로 주문을 받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와 추가 노출을 위한 광고 상품을 명 2026-02-26 17:17 -
[중기 뉴스픽] 중기부·중기중앙회·중진공·기보 중기부·중기중앙회·중진공·기보 국내 창업기업 수가 최근 5년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기업은 총 113만5561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0% 줄어든 수치다. 연간 창업기업은 2020년 148만4667개사로 최대를 기록한 뒤 매년 줄고 있는 추세다. 2021년 141만7973곳에서 2022년 131만7479곳으로 줄더니 2023년 123만8617곳, 2024년 118만2905곳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상반기 창업은 전년 동기 2026-02-26 15:03 -
[아주 기획] 김병수 김포시장, 일자리창출·투자 유치·성장동력 확보 팔 걷어붙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 경제 재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김 시장이 26일 밝힌 계획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고용 기반 강화와 기업지원, 전략적 투자유치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순환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첫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석이다. 두번째는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기업 성장 지원, 투자유치 강화 정책추진이다. 고용 창출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시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세 번째는 전략적 투자유치, 산업단지 고 2026-02-26 14:24 -
무안군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으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에너지복지 시대 연다. ◆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주권 확보… 왜 ‘무안형 에너지 대전환’인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대응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확산에 따라 에너지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에너지를 군민의 복지와 소득으로 연결하는 ‘무안형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무안의 풍부 2026-02-26 08:4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전일比 6.7% 상승…6만8000달러 등락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이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숏 포지션 청산도 발생하면서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2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6만840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6.67%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1.83% 오른 208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25일 오전 6만4000달러를 중심으로 횡보하다가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급등세를 보이며 단숨에 6만6000달러로 올 2026-02-26 08:22 -
[중기 뉴스픽] 중기부·중기중앙회·중진공·대중소협력재단 중기부, 홈플러스 입점점주 대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간소화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3일부터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직접대출 방식으로 전환하고, 간이심사 등을 도입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과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보증기관이나 은행심사를 거치지 않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서류심사만으로 대출이 진행됨에 따라 보다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점포가 지방세 체납 등으 2026-02-25 17:19 -
[최송희의 B-컷]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이 포착한 박지훈이라는 풍경 영화의 한 장면에는 수많은 시선이 존재합니다.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이었지만 감독과 배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느꼈던 감각은 모두 다를지도 모릅니다. <최송희의 B-컷>은 화려한 스크린에 담긴 'A-컷' 너머 현장의 온도가 고스란히 남겨진 이면의 기록들을 주목합니다. 한 작품을 만든 이들의 인터뷰를 입체적으로 교차해, 완성된 프레임보다 더 뜨거웠던 'B-컷'의 순간들을 재구성합니다. <편집자 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사극 흥행작들 2026-02-25 15:31 -
[2026 밀라노 결산] 희망 쏜 '설상' 아쉬움 삼킨 '빙속'…MZ 태극전사 빛났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지난 23일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선수 71명 등 총 13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설상 종목의 눈부신 약진과 'MZ세대'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앞세워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 순위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를 앞두고 목표로 내걸었던 '종합 10위 이내 진입'은 아쉽게 무산됐다. 하지만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종합 14위에 머물 2026-02-25 00:02 -
[2026 밀라노 결산] 막 내린 첫 '분산 올림픽'…2030년엔 일부 종목 '해외 개최' 이탈리아 북부 전역을 아우르는 '분산 개최'로 주목받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17일간에 걸친 열전을 마쳤다. 차기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대회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일부 종목 '해외 개최'로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이탈리아 북부 대도시 밀라노와 알프스산맥 휴양지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해 발텔리나·보르미오, 발디피엠메 등 총 네 개 권역(클러스터)에서 열렸다.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넓은 범 2026-02-25 00:01 -
[주총 新풍속도] 재계, 개정 상법 대응에 카오스...법원 ·로펌은 문전성시 여당이 1·2차 상법 개정에 이어 3차 상법 개정안도 밀어붙이면서 기업들이 대응책 마련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 거버넌스와 경영권 분쟁에 특화한 대형로펌에 자문을 구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이 유례없는 호황기라는 평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회사가 새로 자사주를 취득하면 1년 이내, 기존 보유분은 1년 6개월 이내에 소각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2026-02-24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