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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투자 혹한기 속 투자유치 '쾌속질주' 이어간다 경북 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가 지난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김천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를 준공 전 100% 분양해 37개 업체, 7721억원이라는 투자유치와 3529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에 이어 ‘202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코로나19 상황과 경 2023-01-25 13:38 -
[정치 다양성 과제] 광역市급엔 중대선거구제를... 의원내각제 도입땐 소수정당도 숨통 국내 정치권은 그간 양당 정치 시대를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선거제 개편을 위한 목소리는 항상 나온다. 윤석열 정부 역시 마찬가지다. 윤 대통령이 신년 화두로 중대선거구제를 언급한 후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정치권 내 논의가 뜨겁다. 국회가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올해를 개혁 시기로 삼고 정치개혁특위를 가동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개혁을 위한 마지노선은 총선을 1년 앞둔 오는 4월로 잡았다. 윤 대통령이 말한 중대선거구제는 1개 선거구에서 의원 2~4명을 뽑는 제도다. 도입 취 2023-01-25 05:37 -
[정치 다양성 과제] 비례대표 '당리당략' 그만…여성‧장애인‧성소수자 등 약자 품어야 비례대표제를 관통하는 단어는 소수 정당, 여성·장애인·청년·다문화 가정 등 정치적 약자다. 정치적으로 소외된 정당이나 계층들을 위해 마련한 선거제도라는 것이다. 비례대표제는 국회 등 대의기관 구성원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제도다. 쉽게 말해 총선에서 득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수당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면을 받는 소수 정당도 일정 부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인 것이다. 소수 정당도 득표수에 따라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여성, 장애인 등 2023-01-25 05:33 -
[정치 다양성 과제] "권력 아닌 세대 대변"…與 청년최고위 4인4색 출마 비전 21대 총선부터 유권자 층이 젊어지면서 여야 할 것 없이 청년 표심이 중요해졌다.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해 대통령선거에서도 젊은 표심은 당락을 좌우한다. 여야가 지도부에 청년 관련 중요 자리를 두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도 대표와 더불어 주목받는 자리가 선출직 청년최고위원이다. 집권 여당 청년 정치를 대표할 사람을 뽑는 만큼 정치권 관심이 크다. 이번 청년최고위원 선출은 내년 총선과 차기 대선에서 여당 청년 표심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30세 2023-01-25 05:17 -
[정치 다양성 과제] 노욕에 빠진 중진 vs 젊은 꼰대 된 신진…MZ 목소리 누가 대변? 평균 연령 54.9세, 역대 두 번째 최고령 국회. 바로 21대 국회이다. 현 21대 국회는 20대 국회 평균 연령(55.5세) 보다 낮아졌지만 역사상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국회다. 50대 177명, 60대 69명으로 전체 의원 중 82%에 이른다. 반면 40대는 38명, 30대는 11명, 20대는 2명에 그쳤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21대 총선부터 만 18세에게도 선거권이 부여되는 등 유권자는 더욱 젊어졌는데 이들을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은 더욱 늙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세대 대결이 이뤄지고 있다. 젊은 신진 정치인들은 “정치 개혁을 2023-01-25 05:10 -
[리뷰] 무게·가격 붙들고 성능 높였다…하이브리드 업무 정조준 'MS 서피스 프로9' 체험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9 태블릿PC(가운데)는 터치스크린과 키보드 입력을 지원하는 독립적인 컴퓨터로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했다.. 데스크톱 모니터와 연결해 실내에서도 쓸 수 있다. 작년 12월 7일 국내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MS) 최신 태블릿 PC ‘서피스 프로(Surface Pro) 9’ 제품군은 대면과 비대면 활동이 혼재된 학업·근무 환경의 디지털 기기 사용자를 겨냥했다. MS가 제안하는 서피스 프로 9의 가치는 태블릿의 휴대성, 노트북의 범용성, 이를 제대로 활 2023-01-25 00:05 -
일상에 들어오는 초거대 AI...이통3사, 상용화·고도화 잰걸음 이동통신 3사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기존 AI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초거대 AI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화형 서비스도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T)은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A.)에 장기기억 기술과 멀티모달 인식을 2월 중 적용한다. 에이닷은 S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한국어 초거대 언어모델 GPT-3를 기반으로 제작한 AI 서비스다. 지난해 11월에는 AI 기반 사진 자동 편집, 동영상 콘텐츠 추천 등 서비스를 강화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 2023-01-24 17:30 -
[영상] AJU TV '명탐정 머글' 설특집 몰아보기 영상 공개 유튜브 채널 AJU TV에서 설 연휴를 맞이해 '명탐정 머글' 몰아보기를 공개합니다. 명탐정 머글은 프로 덕후들에겐 최하 난이도, 일반인들에게는 최상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는 아알못들의 황당 추리쇼입니다. 이번 몰아보기는 명탐정 머글 제1편부터 제11편까지를 한 번에 묶어 공개합니다. DKZ 편을 시작으로 (여자)아이들, 아이브, 하이라이트, 비투비, 세븐틴, 몬스타엑스, 온앤오프, 스트레이키즈, 방탄소년단 총 10개의 아이돌 그룹에 대한 특집을 진행했는데요. 여기에 계묘년을 맞아 진행한 토끼 특집까지 담았습니다. 2023-01-23 12:00 -
ICT와 만난 의료, 626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잡아라 시장조사업체 GIA(Global Industry Analyst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0년 1520억 달러(약 187조1165억원)에서 오는 2027년 5090억 달러(약 626조5942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을 2023년 6월까지 추진할 계획인 만큼,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국내에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비대면 자동화 등 ICT 기술이 헬스케어 분야에 접목되며 의료산업 첨단화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코로나19 2023-01-23 08:00 -
MS·오픈 AI '챗GPT' 동맹...구글은 초거대 AI '람다·스패로우'로 맞불 클라우드와 초거대 인공지능(AI)의 결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초거대 AI가 빠르게 정보를 요약·정리해서 사람처럼 답변하려면 AI 모델의 파라미터(매개변수) 수가 최소 1000억개(100B)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러한 대규모 파라미터 처리를 위해 초거대(하이퍼스케일) 컴퓨팅(CPU·NPU·HBM) 인프라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 협력해 'GPT-3.5', '달리' 등을 애저 클라우드에서 제공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최근 AI 업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챗GPT'도 클라우드로 서비 2023-01-22 16:30 -
[연휴&뭐하니] "민지(MZ)야, 설 연휴엔 호텔에서 모이자" 2023년의 해가 뜬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계묘년 첫 명절이다. 민지(MZ세대를 일컫는 말)도 그동안 미뤄왔던 가족 친지의 모임에 참석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오랜만에 이뤄진 모임이라 화기애애한 분위기만 계속될 줄 알았건만 일가친척의 잔소리 폭탄이 시작됐다. 잔소리도 축적이 된 건지 하루새 '3년 치' 잔소리가 쏟아진다. '어떻게 벗어날까'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친구에게 날아온 문자 한 통이 나를 살린다. "민지야 나와, 우리 OO호텔에서 모이자." 10대 후반부터 30세대까지 젊은 층을 일컫는 2023-01-22 09:27 -
치열해지는 전장사업, '완성차 vs 전자' 수싸움 복잡해진다 국내 전자업계 양강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근 막을 내린 ‘CES 2023’에서 자동차 전장(전기‧전자장치)사업을 앞다퉈 선보이는 등 완성차업계와 전자업계의 미래 모빌리티 협업이 수면 위에 오르고 있다. 다만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은 전장사업의 와주화와 내재화에서 방향을 확실히 정하지 않은 상태로, ‘완성차+전자’의 결합 유무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장사업 2024년 500조 규모…국내 미래차 부품사 2.3%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장사업의 비약적인 성장에 완성차 2023-01-22 07:10 -
부가세 신고·납부기한 종료 임박⋯조기환급 대상과 방법은 2022년 하반기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신고·납부 기간이 올해는 1월 27일까지다. 설 연휴를 감안해 법정신고기한인 25일보다 이틀 연장한 것이다. 국세청은 부가세 신고를 제때 하지 않으면 부가세 추징과 함께 가산세라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내 신고를 독려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부가세 신고서 접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6일까지 원래 오전 6시∼자정인 홈택스 운영시간을 오전 6시∼다음날 오전 1시로 1시간 늘리기로 했다. ◆ 일반과세자 7~12월, 간이과세자 1~12월 2023-01-22 07:01 -
부가세 신고·납부기한 종료 임박⋯불성실 신고·매입공제 유의해야 2022년 하반기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신고·납부기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누락하거나 오인한 부분은 없는지 한 번 더 짚어볼 필요가 있다. 부가세 신고·납부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국세청은 불성실 사업자에 대해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탈루 혐의가 큰 불성실 신고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최근 현금 매출에 대한 부가세 누락, 부당 매입세액 공제 등 다양한 신고내용확인 추징 사례를 소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실내 스크 2023-01-22 07:01 -
[자본시장 톺아보기] 경기침체 우려에 주목받는 '금', 중국 기대감에 고공행진 '구리' 글로벌 경제 흐름을 대표하는 비철금속인 금과 구리가 주목받고 있다. 통상 금은 경기가 침체될 경우 안전자산으로 분류, 관심이 확대된다. 반면 구리는 경기가 회복세에 놓일 경우 사용량 증가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최근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부진에도 구리가격은 급등하며 톤(t)당 9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중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공행진중인 금·구리 20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2023-01-22 06:19 -
[與 당권 경쟁] 당권주자들, 설 연휴 민심 행보 따라잡기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설 연휴인 22일에도 민심과 당심(黨心)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당원 투표 100%'로 치러지는 전당대회지만, 다가오는 2023년 총선을 맞아 민심과 당심을 모두 잡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관내를 찾아 시민과 당원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했다. 김 의원은 전날에도 울산 관내를 돌며 설 멸정 인사를 나눴다. 오는 23일에는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행복하개 쉼터'를 방문해 유기견 보호센터 방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2023-01-22 06:00 -
설날 세뱃돈, 증여세 내야 할까? 가족, 친척들이 모여 새해를 축하하는 설날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세뱃돈이다. 최근에는 세뱃돈을 구실삼아 자녀에게 목돈을 저축을 해주거나, 증권 계좌를 개설해 주식을 사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경우 세뱃돈이 세금 부과 대상이 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무상으로 이전받는 재산 또는 이익은 모두 증여세 부과 대상이다. 하지만 세뱃돈은 액수에 따라 예외가 될 수 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과 그 시행령에는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생활비·교육비와 축하금·부 2023-01-21 12:39 -
[설 연휴 금융 꿀팁] 연휴길, 기름값 부담 줄여줄 '주유 혜택' 카드 설 명절을 맞아 자차 귀향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기름값’은 빼놓을 수 없는 부담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작년 말 끝나면서, 유류비 걱정은 곱절이 됐다. 최근에는 국제유가가 다시 오를 것이란 예상도 흘러나온다. 이에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는 주유 할인에 특화된 카드 상품들을 추려서 선보였다. 만약 지갑 속에 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빼놓지 말고 활용해 유류비 부담을 줄여보자. 주유 특화 카드 1위는 신한카드의 ‘딥 오일(Deep Oil)’이다. 4개 정유사 중 직접 고 2023-01-21 12:00